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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주인의 추천] 프루스트의서재 박성민 대표 -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월간 채널예스> 2019년 12월호 책방지기가 팔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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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서의 삶. 황량한 섬이라 외로울 것 같지만, 어쩌면 삭막한 도시의 삶보다 따뜻할 수 있어요.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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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를 추천합니다. 그린란드 하면 추위와 눈, 은빛 황무지만 떠오르는데요. 여행도 힘든 그런 곳에 사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김인숙 저자는 그린란드 사람과 결혼하여 이곳에 정착하게 됩니다. 황량한 섬이라 외로울 것 같지만, 어쩌면 삭막한 도시의 삶보다 따뜻할 수 있어요. 조화로운 자연 속에서 사람의 온기를 느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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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루스트의서재’

 

서울 금호동 언덕을 오르면 빨간 벽돌집에 자리한 책방이 보인다. 박성민 대표는 책을 통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고 싶은 마음에 살고 있는 동네에 책방을 차렸다. 책을 파는 곳이지만, 손님들이 모여 시를 낭독하고 연하장을 만들기도 하는 따뜻한 공간. 고양이 까순이가 책방의 마스코트다.

 

주소 서울 성동구 무수막길56
영업시간 화~토요일 오후 1시 ~ 8시 / 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10-8988-2682
이메일 proustbook@icloud.com
인스타그램 @library_of_proust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김인숙 저 | 브릭스
섬에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일 년의 반 이상이 겨울인 곳에 살면서도 긍정과 활기를 잃지 않는 저자의 밝은 목소리는 우리에게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에 관한 작은 단서를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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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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