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서칭 포 허니맨] 양봉남을 찾아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발단으로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3년 전, 도로미에게 호감의 신호를 보냈던 제주도 양봉남. (2019. 11. 19)

9791190305976_01.jpg

 

9791190305976_02.jpg

 

9791190305976_03.jpg

 

9791190305976_04.jpg

 

9791190305976_05.jpg

 

9791190305976_06.jpg

 

9791190305976_07.jpg

 

9791190305976_08.jpg

 

9791190305976_09.jpg

 

9791190305976_10.jpg

 

9791190305976_11.jpg

 

9791190305976_12.jpg

 

9791190305976_13.jpg

 

 

 

 

 

 

3년 전, 도로미에게 호감의 신호를 보냈던 제주도 양봉남. 두 번의 만남을 뒤로하고 서울로 올라온 도로미는 ‘다정한 분을 만나서 더 즐거웠던 제주’라고 적극적인 포스트를 올렸으나 어느 곳에서도 그를 찾을 수 없고……. 그가 보낸 신호가 호감인지 아닌지 내내 궁금했던 도로미를 필두로 그녀의 친구 박하담과 윤차경은 양봉남을 찾아 제주도로 떠나기로 의기투합한다. 이름하여 ‘서칭 포 허니맨 프로젝트’! 그렇게 도착한 제주에서 세 여자는 타인이 내게 품은 의외의 마음, 과거 일어났던 수상한 사건의 진실, 그리고 거대한 산업적 음모와 마주하게 된다.

 

어떤 이에게는 로맨스인 사건이 누군가에게는 미스터리가 될 수도 있는 세계에서 진실에 대한 궁금증과 진심에 대한 설렘을 동시에 찾아가기란 쉽지 않다. “로맨스라 이름 붙여진 사건들의 뒷면에 대체 얼마나 많은 미스터리가 숨어 있을까!”라는 박현진 영화감독의 말처럼, 예상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미스터리는 “망할 로맨스”와 함께 예보를 빗나간 태풍처럼 쳐들어온다. 그러니 하나의 미스터리가 해결됐다고, 한 커플이 키스했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박현주 작가가 구축한 ‘양봉남의 세계’는 그 정도의 드라마에서 멈추지 않으니.

 

‘서칭 포 허니맨 프로젝트’는 도로미의 한마디로 시작되었다. 그때는 그 말이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놓을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제주로 떠날 때는 저마다 각자의 사정을 품고 있었다. 도로미는 ‘허니맨’을 찾아 그날의 진심을 묻고 싶었고, 박하담은 ‘허니맨’을 찾는 과정을 제주 이민, 양봉과 연결하여 다큐멘터리로 찍을 계획이었으며, 다큐멘터리 제작은 윤차경이 다니는 화장품 회사의 신규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도로미도 어떤 방식으로든 다큐멘터리에 참여할 수 있으리라. 꿀벌처럼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세 여자는 양봉을 한다는 남자를 찾아 비행기에 오르고, 제주에서 양봉을 하는 이들을 만나며 생각지도 못한 사건과 사람들을 마주한다.


 

 

서칭 포 허니맨박현주 저 | 위즈덤하우스
그가 보낸 신호가 호감인지 아닌지 내내 궁금했던 도로미를 필두로 그녀의 친구 박하담과 윤차경은 양봉남을 찾아 제주도로 떠나기로 의기투합한다. 이름하여 ‘서칭 포 허니맨 프로젝트’!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서칭 포 허니맨

<박현주> 저13,500원(10% + 5%)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 등을 번역한 전문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 서평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현주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3년 전, 도로미에게 호감의 신호를 보냈던 제주도 양봉남. 두 번의 만남을 뒤로하고 서울로 올라온 도로미는 ‘다정한 분을 만나서 더 즐거웠던 제주’라고 적..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