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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게임]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

대책 없고, 긴박하고, 유쾌하고,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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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평화로운 세인트 패트릭 학교에 작은 파문이 인다. 소문난 말썽꾼 핀 피츠패트릭이 자신의 저금을 털어 학교에 은행을 세웠다고 선언한 것이다. (2019.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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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소소했다. 이들은 매점 외상을 갚아야 하는 친구, 학교에서 사고를 쳐서 벌금을 거하게 물어야 하는 친구 등에게 돈을 빌려주며 10%의 이자를 붙였다. 돈을 빌려간 친구들은 더 이상의 말썽을 부리지 않고 제때 갚았고, 이자는 이익으로 착실히 쌓였다. 그러던 와중에 설리번 자매가 ‘태그드’라는 데이트 매칭 앱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달라며 루크에게 손을 뻗는다. 루크는 이 앱이 성공할 것이라 직감하고 대출이 아닌 투자를 제안한다. 앱은 대박이 났고, 핀과 루크는 기세를 몰아 동영상 크리에이터 패디, 스포츠용품 암거래상 머커 등에게 투자하는 한편으로 태닝 오일 사업가 안나리사, 교내 도박 게임을 기획하는 로치 등에게 큰돈을 대출해 준다. 핀과 그의 일당은 용돈으로는 넘볼 수 없는 사치품을 지르며 성공에 취하지만 태그드 앱의 보안 문제를 비롯한 각종 사고들이 연달아 터지며 FFP 은행은 존폐 위기에 처한다.

 

‘일단 고!’를 외치는 여섯 친구의 파란만장한 은행 운영을 보여 준다. ‘저래서 되겠어?’라며 혀를 끌끌 찰 정도로 규칙과 협상은 즉흥적이고, 자금 보관은 허술하기 그지없다. 그런데도 구체적으로 진행되는(심지어 잘되는) 일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들의 사업을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니게임에마 퀴글리 저/김선아 역 | 리듬문고
‘일단 고!’를 외치는 여섯 친구의 파란만장한 은행 운영을 보여 준다. ‘저래서 되겠어?’라며 혀를 끌끌 찰 정도로 규칙과 협상은 즉흥적이고, 자금 보관은 허술하기 그지없다.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일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들의 사업을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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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머니게임

<에마 퀴글리> 저/<김선아> 역12,600원(10% + 5%)

“그러니까 너는, 이 학교의 고리대금업자가 되겠다는 거네.” 평화롭던 세인트 패트릭 학교에 은행이 세워졌다! 설립자 핀 피츠패트릭의 이니셜을 딴 ‘FFP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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