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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레벨 테스트

<월간 채널예스> 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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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경험치에 따른 맞춤형 북클럽 이용 가이드. (2019.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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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만큼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싫어할 ‘책덕후’들이 어디 있을까. 전자책 무제한 구독 서비스 ‘예스24 북클럽’은 그런 의미에서 책덕후들을 유혹할 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좋아해도 ‘전자책’을 얼마나 접해 봤는지에 따라 조금은 망설임이 남기 마련. 그런 이들을 위해, 전자책 경험치에 따른 레벨별 맞춤형 북클럽 이용 가이드를 준비해봤다. 아래 문항에 해당하는 개수에 따라 추천하는 도서를 북클럽으로 만나보자.

 

1. 전자책을 한 권 이상 읽어 봤다.

2. TTS, 하이라이트, 도서 스타일 설정 등 기능에 능숙하다.

3. 전자책 단말기(크레마 등)를 보유하고 있다.

4. 책을 구매할 때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선호한다.

5. 주변에 전자책을 추천해본 적이 있다.6. 예스24 북클럽 등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중이거나 이용해봤다.

 

 

0~1개 : 전자책 초보, 북클럽으로 입문해요


생활 대부분을 디지털과 모바일에 의존하는 요즘이라지만, 책만큼은 손으로 책장을 직접 넘기며 읽는 게 익숙하고 편한 당신. 하지만 당신은 이미 북클럽을 통해 전자책에 ‘입문’할 준비가 되어 있다. 북클럽 사용자 가운데는 최근 1년간 전자책을 한 권도 구매하지 않았거나, 전자책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이들이 절반 가까이 된다. 전자책에 대한 관심은 있어도 구매는 하지 않았던 당신도 북클럽을 통해 부담 없이 전자책 세계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다.

 

아직은 전자책이 낯선 만큼 나에게 맞는 책을 선택해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잠시 내려놓고, 짧은 에세이와 소설을 골라 보면서 전자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자.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주제로 풀어간 에세이 ‘아무튼’ 시리즈는 첫 전자책으로 제격이다. 아무튼 시리즈를 시작으로 한 권씩 골라 읽다 보면, 북클럽이 당신의 취향을 분석해 다른 책을 권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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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 전자책 중수, 구독은 어때요

 

전자책 초보를 넘어 중수에 이른 당신은 아마 종이책만큼 전자책에 익숙하고, 점차 종이책보다 전자책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북클럽 사용자들은 여전히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더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 하지만 북클럽 사용자들이 종이책 대비 전자책을 구매하는 비중은 일반 예스24 독자들의 평균 2배를 훌쩍 넘는 수준. 그 비중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는 당신. 그렇다면 한발 나아가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북클럽의 큐레이션은 보다 확장된 전자책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할 것이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를 분석한  『포노 사피엔스』  를 북클럽으로 읽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에서 구독으로, 소유에서 향유로 변화하는 새로운 문화의 중심을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5~6개 : 전자책 고수, 당신은 이미 북클럽 마니아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전자책에 있어선 전문가인 당신은 이미 북클럽 마니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한 달에 전자책을 한 권 이상 본다면,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선호한다면, 심지어 전자책 ‘온리’인 독서 생활을 하고 있다면 북클럽은 당신의 일상에 충실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북클럽 사용자 가운데는 1년에 10권 이상의 전자책을 구입하는 적극적인 전자책 독자가 수천 명에 달한다. (심지어 1년에 100권 이상을 구매하는 독자도 수백 명 수준!)

 

매의 눈으로 할인 이벤트 일정을 찾아보고, 매일 업데이트되는 북클럽의 ‘신규’ 코너를 습관적으로 들어가고 있을 당신에게 ‘월간 북클럽’ 업데이트 캘린더는 독서 일정을 짜는데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매달 주요 업데이트 도서를 사전에 확인하고, 놓쳤던 페이백 이벤트 도서를 북클럽에서 재발견하는 기쁨을 만끽해보자. 현대문학의 세계문학단편선 또는 열린책들의 세계문학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독파해가는 독서 프로젝트를 북클럽과 함께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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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손미혜(예스24 북클럽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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