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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이기는 아이는 면역력이 다르다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 저자 신동길, 장선영, 조백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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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걸려도 스스로 수학 문제를 풀어내야 나중에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아이도 감기를 스스로 이겨내는 경험이 쌓여야 다음 감기에서 좀더 쉽게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2019. 0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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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길, 장선영, 조백건 저자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  은 감기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적절하게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 복용하면 ‘독’이 되는 항생제, 해열제 등의 감기약 사용법, 면역력을 키우는 올바른 치료 습관들을 설명한다. 실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부모들이 겪는 아이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 방법들을 제공한다. 또한, 감기가 지나간 후 찾아오는 비염이나 부비동염, 감기와 비슷해 오해하기 쉬운 각종 호흡기 질환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법, 생활 습관을 알려준다. 출생부터 청소년기까지 시기별 발달 특징과 건강 위협 요소, 대표 질환 등 아이 건강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아 아이의 평생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현직 함소아한의원 원장인 신동길, 장선영, 조백건 저자에게 아이의 감기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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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을 텐데요. 이 책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세 분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나 계기가 있을까요?


(신)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하였듯이, 감기에 대해 좀 더 잘 알면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현명하게 잘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기에 대해서 정확히 잘 모르니 겁이 더 많이 나고 그래서 작은 증상에도 너무 걱정하고 과하게 약을 쓰게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감기약을 아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장) 진료를 하다 보면 아이의 감기 치레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설명해 드리고 싶은 내용은 너무 많은데 한정된 진료 시간으로 인해 미처 이야기를 다 드리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평상시 전달하고 싶었던 감기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아이의 감기 및 비염에 대한 대처를 잘하고 면역력을 잘 키우는 것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조) 인간과 자연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천인상응(天人相應)이라 합니다. 한의학은 인체를 소우주라 규정하고, 인간과 자연 상호 간의 영향을 미치는 규율을 음양오행으로 설명합니다. 입으로는 땅에서 난 것을 먹듯이 코로는 공기를 먹게 됩니다. 자연이 병들고 공기가 오염되고 유해물질들이 증가하고 하다못해 에어컨의 보급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코를 쉽게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비염과 부비동염입니다. 한의원을 찾아오는 많은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호흡기의 첫 관문인 코가 병든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 시작인 감기를 초기에 잘 관리하고 이겨냄으로 내 몸을 지키는 기초로 삼으려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왜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  인지 그 의미를 말씀해주시겠어요?


(장) 아이들은 만 2~3세 사이에 감기를 가장 많이 앓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다수 아이들이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잦은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지만, 아직 면역력은 약한 시기이지요. 이 힘든 시기에 감기를 잘 관리해서 평생 쓸 수 있는 면역력을 잘 키우자는 의미로 “세 살 감기”라고 지었고요. 또한 만 10세는 여러 가지 면에서 아이들에게 중요한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호흡기도 빠르게 성장, 발달하여 만 10세가 넘어가면 거의 성인과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즉 다시 말해 만 10세 이후에는 비강의 구조적인 면에서 성인 비염의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 10세 전에 비염 증상을 개선하자는 의미로 “열 살 비염”이라고 지었습니다.

 

잦은 감기가 아이 성장이나 향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면 놀라는 부모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감기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진 부모들도 많을 텐데요.


(신) 열이 나면 안 된다, 큰일 난다는 생각입니다. 열이 나는 것은 물론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긴 하지만, 감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것 때문에 아이가 큰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감기와 싸우는 중에 열이 발생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다들 이 열에 대한 공포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피버포비아 feverfobia 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미열이라 지켜봐도 되는데도 열을 과잉진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7.5도만 넘어도 해열제를 남용하는 어머님들을 종종 뵈었는데요, 고열이 아니거나 40도가 넘는 고열이라도 아이가 잘 자고 힘들어하지 않으면 굳이 해열제는 필요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증상이 “발열”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모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증상은 매우 정상적이고 또 필요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바이러스와 세균의 증식 속도가 늦어집니다. 또한 백혈구 기능이 상승하고 항체의 생성이 자극되는 등 면역기능이 강화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열이 너무 심하면 아이가 힘들어하고 컨디션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고열의 경우라면 해열제를 고려해 볼 수 있지만, 38도 정도의 열로 아이의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고 잘 노는 모습을 보인다면 감기를 이겨내고 있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를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싶습니다.

 

(조) “감기약은 있다”라는 오해입니다. 감기 치료는 대증치료 즉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해 주는 약을 먹으면서 감기를 스스로 이겨낼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치료입니다. 해열제 항생제 진해거담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그 어떤 약도 감기의 기간을 줄여주지 못합니다. 그 감기를 해결하는 건 감기 걸린 내 몸 즉 나의 체력과 면역력에 관련됩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처음 단체 생활을 시작할 때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반복해 겪는 것을 ‘단체생활 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지만, 부모 아이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것 같습니다.


(신)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나이는 다르지만 단체생활 증후군은 다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릴수록 더 힘들고 고생을 하는 경향은 있지만, 나이가 더 많이 들어서 시작한다고 해도 단체생활 증후군을 겪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은 단체생활 이후에 병원에 한달 내내 출근 도장을 찍었다, 아이가 유치원을 절반밖에 못 갔다, 감기가 나은 것 같아서 보냈더니 하루 만에 다른 감기가 걸려왔다 이런 말씀들을 하시기도 하고, 수족구 등의 전염병이 유행하면 더욱더 걱정하시기도 합니다.

 

(장) 진료실에서 보면 단체 생활 시작 이후 감기 횟수가 확연히 많이 늘어나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의 설문 결과를 봐도 50% 이상의 부모님들이 “아이가 단체생활을 시작하고 감기에 자주 걸린다“라고 설문에 응답해주셨으니까요. 단순 감기에 자주 걸리는 문제뿐 아니라 잦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면 아이의 기초체력은 물론 식욕이나 성장 속도까지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이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중간에 단체생활을 그만두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조)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 낯선 선생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마냥 신나고 재미있지만은 않습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 조부모님 등 익숙한 가족들과 지내다가 단체 생활을 시작하면 이런저런 눈치도 봐야 하고 친구들과의 어쩔 수 없는 경쟁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단체생활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낯선 장소이며, 혼자 적응해야 하는 힘겨운 상황입니다. 감기에 한 번 걸리면 거의 나을 듯하다 다른 친구로부터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나 또 다시 감기에 걸리는데 이를 ‘단체생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잦은 감기로 몇 달 앓다 보면 아이는 입맛을 잃어 제대로 먹지 못해 성장이 늦어지고 체력도 약해지게 되며 중이염이나 비염 부비동염 등의 합병증을 겪으면서 악순환을 하게 됩니다.

 

결국 해결의 열쇠는 ‘면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생활에서 면역력을 키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신) 면역력이 강해지려면 한의학적으로 폐의 기운이 강해져야 합니다. 폐가 튼튼해지려면 헉헉거릴 정도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폐는 항상 차고 건조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차고 건조한 공기는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햇볕을 자주 쬐어서 태양의 양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장) 아이들의 감기 예방을 위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물 자주 마시기”가 있습니다. 부모님들께는 물병과 친해지라고 자주 말씀드리는데요. 호흡기 점막은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도 호흡기는 촉촉해야 건강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물병을 늘 챙겨서 수시로 목을 축이도록 해주시고요. 아이가 자는 잠자리 근처에 물병을 놓고 주무셔서 밤에 기침할 때 바로 목을 축일 수 있게 해주시는 것도 좋고요. 아침 기상 후 따뜻한 물 반 잔 마시는 습관도 좋습니다.

 

(조)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편식을 하지 않게 합니다. 식사가 불규칙적이면 폭식을 하게 되어 신체의 리듬이 깨지고 면역세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제철 식품, 자연식품으로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고루 섭취하면 다양한 영양소를 얻어 몸속의 세포가 튼튼해집니다. 물을 잘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루 6~8컵 이상의 물을 나누어 마시면 몸속의 노폐물이 걸러지고, 체액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발을 따뜻하게 하면 발 부분의 경락들이 자극받아 혈액순환을 도와 코의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더운물을 담은 통에 발을 5분 정도 담그고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계속 부어주시는 족욕이 비염 코막힘 호흡기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흙을 밟으며 뛰어놀도록 합니다. 특히 햇볕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뼈와 이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체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햇볕이 좋은 낮에 땀구멍이 열리도록 운동을 하고 뛰어놀게 해주면 체력을 덩달아 좋아지게 됩니다.

 

끝으로 세 분 모두 한의사이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해 꼭 지키는 습관이 있을까요?


(신) 약에 의존하지 않는 습관과 정기적으로 보약을 챙겨 먹이는 습관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폐렴으로 힘들어할 때 외에는 해열제나 항생제를 쓰지 않고 키운 것 같습니다. 양약, 특히 해열제 항생제를 먹이지 않고 키우는 것은 당장은 힘들어 보여도 길게 보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필요한 경우에는 쓰는 것이 맞겠지요) 그리고 한의사 아빠를 둔 덕에 그래도 일 년에 두 번 이상 한약을 챙겨 먹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는 항상 일찍 잠자리에 들고 물을 챙겨서 마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장)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비법 중의 하나로 족욕을 꼽고 싶네요. 족욕은 성장통 완화, 비염 증상 완화, 초기 감기 기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초기 으슬으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땐 족욕을 시켜주면 감기 기운도 빨리 사라지고 두통이나 코막힘도 개선될 때가 많답니다.

 

(조) 아이 둘 다 물놀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반신욕을 하면서 놀게 합니다. 반신욕은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노폐물 배출을 돕고 하체의 온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반신욕 뒤에는 따뜻한 욕실 내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머리를 말리고 옷을 입혀 급격한 온도변화에 호흡기가 민감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아플 때 한의원보다 일반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아마 한의원은 당장의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라는 인식이 강해서일 듯싶습니다. 한의원과 일반 병원, 치료 방식의 차이가 있을까요?

 

(신) 아마도 한방은 느리고 양방은 빠르다는 생각 때문에 양방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도 지금 당장 감기 증상이 있으면 이를 치료하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한의원에서도 일반 병원과 같은 진단명도 사용하고 질병명도 사용합니다만, 치료의 도구가 다를 뿐입니다. 실제 아이가 아파 보일 때 빨리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해열제의 영향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빼고 보면 치료 방식은 다르지만 치료속도는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책에서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부모가 조급해하거나 과하게 대처하면 아이 스스로 감기를 이겨낼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하려고 마음먹어도 눈앞에서 아파하는 아이를 보면 결심이 흔들리는 부모님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요?

 

(신) 아이는 감기도, 열 증상도 이겨낼 수 있는데 혹시나 부모인 내가 힘들어서, 지켜보기 괴롭다고 아이가 더 건강해질 기회를 미루게 되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넘어진 아이 빨리 일으켜주는 것이 부모의 마음으로는 가장 편하고 쉬운데, 일어나라고 하고 혼자 일어날 때까지 지켜봐 주는 것, 힘들어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기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장) 내 눈앞에서 아픈 아이들 보고 있는 것만큼 부모님을 속상하게 만드는 일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좀 더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이가 스스로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때, 어려워하면서 끙끙거린다고 매번 그만 포기하라고 말씀하진 않으실 겁니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조금 힘들어하면서 끙끙댄다고 해도 스스로의 면역 체계로 감기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승리의 경험 즉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맛보도록 해야 합니다. 시간이 걸려도 스스로 수학 문제를 풀어내야 나중에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감기를 스스로 이겨내는 경험이 쌓여야 다음 감기에서 좀더 쉽게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신동길


함소아한의원 서초점 대표 원장을 거쳐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대표 원장으로 아이들을 진료하고 있다. 함소아한의원에서만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만큼 함소아식 건강 가이드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대학원 석사?박사 학위 취득,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전문의 과정 수료, 한방소아과 전문의.


*장선영


함소아한의원 서초점, 압구정점을 거쳐 왕십리점 대표 원장으로 아이들을 진료하고 있다. 중학생 딸을 둔 엄마이자 한의사로서 진료실에서 엄마들의 눈높이와 육아 스타일에 맞춘 세심한 조언으로 인기가 많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대학원 석사?박사 학위 취득,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과정 수료, 한방내과 전문의.

 

*조백건


함소아한의원 천안점을 거쳐 평촌점 대표 원장으로 아이들을 진료하고 있다. 함소아한의원 진료부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 이론에 과학적 근거, 통계 자료, 논문 등을 누구보다 빨리 제시하는 함소아의 브레인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대학원 석사?박사 학위 취득,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전문의 과정 수료, 한방소아과 전문의.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신동길, 장선영, 조백건 저 | 지식너머
감기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적절하게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 복용하면 ‘독’이 되는 항생제, 해열제 등의 감기약 사용법, 면역력을 키우는 올바른 치료 습관들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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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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