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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어린이 MD 김수연 추천] 당신의 슬픔은 보석함에 담아요

『웃어요, 고릴라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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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가 정말 그런 뜻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앤서니 브라운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019. 08. 01)

SBS <영재발굴단>의 두 아이들이 앤서니 브라운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동화책을 좋아하고 글을 잘 쓰는 노은이는 앤서니 브라운 할아버지를 만난 경험에 본인의 이야기를 엮어서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잘 그리는 하민이는 이런 노은이의 글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해석하여 색채가 강렬하며, 재미있는 그림을 더해  『웃어요, 고릴라 할아버지』  라는 그림책을 엮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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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말해봐』 , 2019년 신간  『나의 프리다』  등의 저자 앤서니 브라운은 한국의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그림책 작가 부동의 1위로 벌써 몇차례 내한 전시회를 진행한 작가입니다.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이유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들에게도 와닿는 감정이 깊어서 일 거에요. 영재발굴단의 두 아이들도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인  『고릴라』  에서 남다른 느낌을 갖게 됩니다. “어쩜 나를 이렇게 지긋이 바라볼까?” 아이들은 고릴라의 두 눈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보인다는 상상을 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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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가 정말 그런 뜻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앤서니 브라운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축구도 잘하고 달리기도 잘하고 어린시절에는 그림도 참 잘그렸던 굉장했던 형에 대해서요! 그러나 그 형은 하늘의 별이 되어 사라지게 되고 노은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아이로써 헤아려봅니다. 바로 아픈 엄마에 대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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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에서 노은이는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가 되어 슬픔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덩치가 크지 않아 엄마를 안아주지도 못하고, 아픈 엄마를 업고 병원에 갈 수도 없는 힘도 약한 나약한 존재라는 생각에 슬픈 마음이 가득찰 때면 아이는 예쁜 보석함에 자신의 슬픔을 담습니다. 슬픔은 보석함에 담아버리고 오늘은 웃자고 말이에요. 그리고 담담하게 독자로 책을 바라보던 우리에게 갑자기 질문을 훅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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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슬플 때가 있나요?”


간단한 질문이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서 낯설어진 질문이네요. 어른이 되고는 참 들어보지 못했던 생경한 질문입니다.


아이들의 뜻밖의 물음에 잠깐 어린 시절 생각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아이들이 남긴 독후감들을 만나 보시는 것도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만난 아이들의 감동을 남기는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가 지금 진행중이고, 이전의 작품들이나 아이들이 많이 응모했던 책은 무엇인지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누구든 어떤 책이든 독후감을 남기기만 하면 3천원 예스 포인트 드리는 건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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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금  『웃어요, 고릴라 할아버지』  를 구매하시면 하민이의 아름다운 그림이 담긴 에코백을 드리고 있는데 한정수량이라 곧 끝날 수 있어 살짝만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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