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정글북] 모글리와 친구들이 함께한 뜨거운 여정

대지가 살아 숨 쉬는 일곱 개의 빛나는 중단편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보잘것없는 나뭇가지 하나를 손에 쥔 채, 막 걸음마를 뗀 갈색 아기. 어느 밤, 수풀 사이에서 인간의 새끼를 마주한 늑대 부부는 정글의 폭군 호랑이 시어 칸과 갈등도 불사하며 아기를 거두기로 결심한다. (2019. 06. 26)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1.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2.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3.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4.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5.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6.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7.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8.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9.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10.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11.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12.jpg

 

정글북_카드리뷰_예스_13.jpg

 

 

 

 

 

 

보잘것없는 나뭇가지 하나를 손에 쥔 채, 막 걸음마를 뗀 갈색 아기. 어느 밤, 수풀 사이에서 인간의 새끼를 마주한 늑대 부부는 정글의 폭군 호랑이 시어 칸과 갈등도 불사하며 아기를 거두기로 결심한다. 그날 이후 아기는 모글리([개구리]란 뜻)라 불리며 동물 친구들의 보살핌 속에서 튼튼하게 자라난다. 정글의 법칙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갈색 곰 발루, 황소 한 마리를 내놓아 모글리의 생명을 구한 흑표범 바기라 등 든든한 조력자들이 늘 곁을 지킨다. 세월이 흘러 늑대 무리의 지도자 아켈라가 쇠약해진 사이, 세력을 키운 시어 칸과 맞서기 위해 소년 모글리는 인간 마을로 내려가 붉은 꽃(불)을 가져온다(「모글리의 형제들」). 이어지는 「카의 사냥」은 회색 원숭이 무리 반다르 로그족에게 끌려간 모글리를 구출하려 의기투합한 발루와 바기라, 비단뱀 카의 이야기이다. 「호랑이다! 호랑이」는 아켈라의 도움으로 시어 칸을 무찔렀지만 마을에서 추방된 모글리가 정글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시간순으로 배열되어 있지 않고 모글리의 성장 과정에서 일어난 결정적인 사건을 다룬 것이다. 그런 탓에  『정글 북』  의 [모글리 이야기]에는 마냥 즐겁고 신나는 모험이 아닌 독립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소년의 성장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생명을 존중하고 공존으로 나아가는 정글의 삶은 탐욕과 이기로 얼룩진 인간 사회에 대한 반성을 끌어낸다.


 

 

정글 북루드야드 키플링 저/오숙은 역 | 열린책들
마냥 즐겁고 신나는 모험이 아닌 독립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소년의 성장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생명을 존중하고 공존으로 나아가는 정글의 삶은 탐욕과 이기로 얼룩진 인간 사회에 대한 반성을 끌어낸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정글 북

<러디어드 키플링> 저/<오숙은> 역9,720원(10% + 5%)

늑대 품에서 자란 소년 모글리 대지가 살아 숨 쉬는 일곱 개의 빛나는 중단편들 약동하는 야성과 진지한 통찰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아동 문학의 새 장을 쓴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저널리스트인 러디어드 키플링의 중단편집 『정글 북』이 오숙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241권. ..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