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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십 다운] 한 전설의 토끼들의 새로운 모습

상상할 수 없을 흥미진진한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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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에서 난 형제들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고 늘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토끼 파이버. (2019. 0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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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십 다운』 은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사건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뛰어난 모험 소설이다. 760쪽에 달하는 대모험은 모두 5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은 이어질 사건을 암시하는 인용문으로 시작된다. 그리스 비극 『아가멤논』 부터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 로버트 브라우닝, 조셉 캠벨까지 문학과 철학을 망라한 인용문들은 그 자체로도 읽는 재미가 있다. 토끼들이 거치는 세 개의 토끼 마을-엄격한 계급 사회인 샌들포드 마을, 눈앞의 쾌락과 목숨을 맞바꾸는 카우슬립 마을, 철저한 조직 생활을 강요받는 에프라파-이 인간 사회를 치밀하게 풍자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워터십 다운리처드 애덤스 저/햇살과나무꾼 역 | 사계절
토끼들은 ‘수토끼는 굴을 파지 않는다’는 습성까지 거스르며 새로운 삶을 개척한다. 새에게 시켜 주변을 정찰하고, 뗏목을 만들어 강을 건너고, 개를 유인해 적들을 쫓아내는 등 번득이는 기지로 위기를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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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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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십 다운

<리처드 애덤스> 저/<햇살과 나무꾼> 역19,800원(10% + 5%)

토끼판 『오디세이』와 『천로역정』, 『반지의 제왕』과 함께 영국 판타지문학의 계보를 이을 현대의 고전. 판타지 마니아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감탄하는 걸작과 비교되는 이 작품은 바로, 리처드 애덤스의 장편 판타지 『워터십 다운 Watership Down』이다. 1972년 처음 출간된 『워터십 다운』은 영국에서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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