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줄리정 “ 당신도 영어로 말 할 수 있다”

네이버 연재 “ 영어 잘 알려주는 영국누나” 연재 중인 영어 말하기 노하우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재미있게 읽고 술술 말할 수 있는 영어회화 책, ‘당신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절대로 도서관에서 공부하지 마세요! 영어는 말해야 합니다. (2018. 10. 23)

저자.JPG

 

 

 

 

네이버 어학당 50만뷰 히트연재중인 “ 영어 잘 알려주는 영국누나”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A number of 와 the number of의 차이를 아시나요? 영어 말하기의 시작은 실수를 줄이고 아는것부터 정확히 공부 하는 겁니다.  아이엘츠 분야 13년 스타강사 줄리정이 BBC 전 앵커 출신 성우와 함께 영어 말하기를 알려드립니다.

 

네이버에 인기 연재 중이시라고요?

 

네. 네이버에서 요청이 와서 올해 5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네어버 어학당에 ‘영어 잘 알려주는 영국누나’라는 이름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벌써 블로그 조회수가 50만뷰가 넘었습니다. 생각보다 관심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 당신도 영어로 말 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영어 공부를 오래 하잖아요. 근데 사실 말하기 듣기가 쉽지 않아요.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까요?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영어 공부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거 같아요. 요즘은 초등학생부터 영어를 배우잖아요? 대학생이 될 때까지 10년 넘게 영어를 배우지만 영어 회화에 자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쉬워요.

 

일단 영어는 문법이 아닌 단어부터 시작해야 해요. 단어만 나열해도 일단 의사소통을 시작할 수 있는데, 회화는 ‘시작’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틀리더라도 계속 하다 보면 유창해질 수 밖에 없는데 대부분 문법부터 시작하다 보니 일단 어렵고 재미없고 회화는 점점 더 두렵고… 그 많은 단어를 어떻게 외우지?라고 부담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중학교 때 배운 단어만 잘 활용해도 일상 회화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제 책 첫장에 나오는 단어가 close에요 .아마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단어일거에요. “클로즈”로 발음이 될때는 “닫다”라는 뜻이되고 “클로스”라고 발음이 되면 가까운이라는 뜻이되어요. 단순히 동사 형용사 이렇게 문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발음도 달라지는데 많이들 놓치죠.  wind도 그래요. “바람”이라는 뜻과 “감다”라는 뜻이 있잖아요 . 둘의 발음이 달라요 . 품사가 변하면 발음도 달라지죠 . “위인드”라고 발음하면 바람이 되지만 “감다”라는 뜻이 되려면 “와인드”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알고 있는 단어를 정확히 사용해도 영어를 잘한다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어요 . 영어 말하기는 거기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강연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어요 직접 만난 학생들을 통해 뭐가 필요한지 알게 되셨다고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120회 강연을 했어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영어를 쉽고 빨리 그리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비법을 전하고 있어요. 제 강연은 시험을 보면서 시작하는데요.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쓸 수 있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그리고 1월부터 12월까지를 영어로 쓰는 거예요.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대학생 혹은 대학교를 졸업한 분들인데 100점 맞는 분들은 10프로도 안 되요. 스펠링은 틀릴 수도 있지만 대문자로 시작해야 하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았어요. 대소문자에 따라 뜻이 완전히 달라지는 단어들이 많은데(e.g. China는 중국, china는 도자기), 공부는 오래했지만 정말 중요한 기초가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그 점에 초점을 맞춰서 책을 낸 거죠.


그러면 줄리정 선생님은 어떻게 공부했나요? 영어 공부의 적기가 따로 있을까요?

 

물론 언어학자들이 주장하는 영어 공부 적기인 만 14세 이전에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면 더 빨리 배우겠죠.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이미 그 시기가 지났기에 그 이론을 적용한다면 의욕이 상실되겠죠? 저는 한문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한문교육에 입학했어요. 대학교 2학년 가을 서예전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인사동에 갔는데 어느 미국인 강사가 저에게 말을 걸어오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쉬운 이야기들이었는데 저는 영어로 한 마디도 못하고 옆에 있는 친구가 통역을 해줬어요. 그 날 너무 창피해서 그 이후로 원어민, 교포들이 오는 모임이 나가서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 펜팔을 하고, 미국에 있는 사람들과 메신저로 밤새 수다를 떨었어요. 대학교 3,4학년 때는 한국말보다 영어를 더 많이 하면서 살았던 거 같아요. 원어민 친구와 7시간 동안 통화를 한 적도 있다면 믿기 힘드시죠?


그렇게해서 외국계 회사에 면접을 통해 합격했어요 . 신문 편집장 출신 호주 임원 보스 밑에서 일하면서 또 굉장히 실력이 늘었던 것 같아요. 저는 대학원 유학도 회사를 다니다 뒤늦게 영국으로 다녀왔어요. 하지만 저는 지금 가장 어려운 영어시험이라고 하는 아이엘츠 분야에서 최고강사로 13년간 1등을 놓친적이 없어요. 저만 봐도 꼭 시기가 필요한 것 은 아니라고 생각되시죠?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시작한 시점부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영어를 잘 하는건 요즘은 필수니까요.

 

‘당신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 사실 모르는 단어들이 없어요. 그런데 내용을 보면 ‘아! 이런 부분들을 놓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바로 그 점이에요! 학습자가 이미 알고 있는 영어 실력을 끌어내어 실전에서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 제 책의 목표입니다.


How are you?는 많이들 아시죠 . 그런데 How is it going?이라고 하면 다르게 대답하는 분들이 많아요. 여기서 모르는 단어는 없을거에요 그렇지만  I am going to school.이라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분명 착각 하신 분들 있으셨을거에요. go는 “가다”라는 움직임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 일의 진행이 어떻게) 되어가다” 라고도 상당히 자주 사용한답니다 . 두개가 같은뜻의 질문이죠 “ 하는 일은 잘 되고 있지?” 제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은 쉽지만 실수하기 쉬운 단어 문장들로 공부하시도록 적어놓았어요.

 
percent퍼센트와 percentage퍼센티지 차이점 같이요. (모르시는 분들은 제 책에 답이 있답니다)


아이엘츠가 영어 시험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오랫동안 그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스타강사이셨으니 아이엘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실 것들이 있을까요?


영국 시험인 아이엘츠는 미국식 영어가 지배적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도 있지만 외국에서는 아이엘츠가 상당히 유명해요. 영연방 국가는 물론 미국의 97%의 대학에서도 입학 시험으로 아이엘츠를 채택하고 있고, 유학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 이민 등에도 아이엘츠가 필수거든요. 미국 대학인 MIT에서는 토플 점수뿐만 아니라 아이엘츠 점수도 요구하는데 그 만큼 아이엘츠가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평가한다는 걸 입증하는 거죠.

 

제가 13년 차 아이엘츠 강사로 이 분야에서 1등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아이엘츠 강사로서의 자질을 꾸준히 발전시켜나가고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영국 런던에서 석사를 졸업했고 13년간 아이엘츠 전과목을 온오프라인에서 강의하고 있어요. 집필한 아이엘츠 책 6권도 모두 베스트 셀러에 올랐고요. 이런 자질을 갖춘 아이엘츠 강사는 제가 유일하거든요.


마지막으로 ‘당신도 영어로 말 할 수 있다’ 책 소개와 함께 짧은 영어공부 팁 좀 주세요?

 

재미있게 읽고 술술 말할 수 있는 영어회화 책, ‘당신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절대로 도서관에서 공부하지 마세요! 영어는 말해야 합니다. 말문을 트이게 해주는 영국인 선생님과 줄리정의 동영상을 QR코드로 보면서 그리고 영국인 성우들이 녹음한 mp3을 듣고 크게 여러 번 따라 하면서 책을 읽어 나가세요. 총 30 Days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루에 Day 하나씩 공부하면 한 달, 2-3번 정도 반복하다 보면 영어로 듣고 말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거예요. 영어는 언어기 때문에 한번에 다하겠다고 생각하면 불가능하고 , 스트레스 받고 쉽게 지쳐요.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말하기 연습하다보면 정말 자신도 모르게 실력이 늘어 있을거에요. 지금 시작하세요! 
    


 

 

당신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줄리정 저 | Sunny Sunday
이제는 도서관에서 책으로만 공부하는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귀로 듣고 말로 하는 영어, 영어 방송을 듣고 해외 여행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있는 영어를 시작해야 할 때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당신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

<줄리정> 저14,310원(10% + 5%)

영어는 학문이기 이전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말’이다. 요즘 같은 세계화 시대에 아무리 영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영어 한 마디 사용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모국어인 한국어를 배울 때로 거슬러올라가 보자 가족이나 TV 등을 통해 먼저 우리말을 소리로 듣고 말로..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수학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유아수학 공부

국내 최대 유아수학 커뮤니티 '달콤수학 프로젝트'를 이끄는 꿀쌤의 첫 책! '보고 만지는 경험'과 '엄마의 발문'을 통해 체계적인 유아수학 로드맵을 제시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수학 활동을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도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

나를 바꾸는 사소함의 힘

멈추면 뒤처질 것 같고 열심히 살아도 제자리인 시대. 불안과 번아웃이 일상인 이들에게 사소한 습관으로 회복하는 21가지 방법을 담았다. 100미터 구간을 2-3분 이내로 걷는 마이크로 산책부터 하루 한 장 필사, 독서 등 간단한 습관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내 모습을 느끼시길.

지금이 바로, 경제 교육 골든타임

80만 독자들이 선택한 『돈의 속성』이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금융 동화로 돌아왔다. 돈의 기본적인 ‘쓰임’과 ‘역할’부터 책상 서랍 정리하기, 용돈 기입장 쓰기까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자연스럽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다.

삶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야

저마다 삶의 궤적이 조금씩 다르지만 인간은 비슷한 생애 주기를 거친다. 미숙한 유아동기와 질풍노동의 청년기를 거쳐 누군가를 열렬하게 사랑하고 늙어간다. 이를 관장하는 건 호르몬. 이 책은 시기별 중요한 호르몬을 설명하고 비만과 우울, 노화에 맞서는 법도 함께 공개한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