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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착각과 오만] 미국 민주당의 실패에서 배우기

미국 민주당의 실패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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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민중의 당]이라는 계급적 정체성을 확고히 다졌던 때는 1930년대 뉴딜 시기다. 당시 미국은 대공황으로 실업자가 넘쳐나고 국내적으로 계급 갈등이 극에 달하던 때였다. (2018. 0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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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그렇게 실망은 환멸이 되었고 분노가 되었으며 이 책이 되었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패배를 예견하면서 명성을 떨친 토머스 프랭크의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Listen, Liberal』 (2016)이 출간됐다. 전작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등을 통해 정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린 저자는 위트 넘치는 비유와 따끔한 시선으로 미국 민주당의 가까운 40년 역사를 살핀다. 프랭크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민주당이 맞은 위기가 단순히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핵심 지지 계층을 둘러싼 전략적 오판임을 증명한다. 프랭크는 민주당을 향해 한때 자신들의 핵심 정체성이었던 평등주의 가치를 스스로 포기한 당, 그러면서 선거철마다 공화당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전국의 유권자들을 깃발 아래로 결집시킬 수 있다고 착각하는 오만에 빠진 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한다.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  은 비록 미국 민주당의 실패의 역사를 다루지만, 그 경고는 미국 정치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 정당이 자신의 핵심 가치를 버리고 지지층을 배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집권 정당이 경제적 불평등을 방치하면 어떤 결과로 돌아오는지 준엄한 진실을 알려 준다. 민중의 당이라는 이름과 철학으로 한 세기 넘게 표를 얻어 온 정당이 어떻게 흔들리고 있는지, 그 역사와 인물들을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토머스 프랭크 저/고기탁 역 | 열린책들
한 정당이 자신의 핵심 가치를 버리고 지지층을 배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집권 정당이 경제적 불평등을 방치하면 어떤 결과로 돌아오는지 준엄한 진실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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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착각과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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