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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가격] 행복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인생을 만드는 삶의 미니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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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런 그녀가 ‘다운사이징’(스마트사이징)의 삶을 만난 것은 그야말로 인생의 대전환점이었다.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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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태미 스트로벨도 이전에는 남들과 비슷했다. ‘힘든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불경기에 취업에 성공해 들어간 ‘다들 부러워하는’ 회사. 그런 회사에 다니면서도 뭔가 공허하고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던 그녀는 끊임없이 물건을 사는 것으로 허기를 채우려 했다. 그러고 나면 자신에게 보상하는 기분이 들어 한동안은 즐거웠다. 그러나 이내 사들인 물건도 시들해지고 자신이 점차 고갈되는 기분이 드는 일상의 반복, 집-회사-집-회사의 반복.

 

어느 날 그런 그녀가 ‘다운사이징’(스마트사이징)의 삶을 만난 것은 그야말로 인생의 대전환점이었다! 그리고 깨닫는다. 자신의 삶에 별 필요도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원한 것은 단 하나였다. 누구나처럼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 그래서 그녀는 일단 ‘100개만의 물건으로 살기’ 프로젝트부터 실천한다. 물론 장서는 1개로 치고, 살림살이는 계산에 넣지 않았다. 그 후엔 더 적은 공간에서 더 적은 물건으로 사는 프로젝트로 성큼 나아갔다. 투룸 아파트를 원룸 아파트처럼 써보는 시도도 했다. 결과는? 의외로 더 적은 집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비워둔 방이 낭비되는 공간으로 느껴졌다. 쓰지도 않는 방 때문에 굳이 집세를 더 낼 이유가 뭐지? 더 적은 곳으로 옮기면 더 적은 돈으로 살 수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부부가 서로 자기 물건을 더 확보하려고 치열하게 싸웠음은 물론이다. 차도 다 팔아치우고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공유서비스업체를 이용한다. 소유에서 공유로!가 그들의 모토가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을 포함해, 단순한 삶을 선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말하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 풀어놓는다. 동지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저자가 자원봉사 가서 영감을 얻은, 험난한 환경에서도 즐겁게 살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의 굳건한 유대감으로 이어진 멕시코 치아파스 주 사람들, 빚더미 속에서도 지출을 꼼꼼히 관리해 삶을 단순화하며 오히려 가족의 유대감이 깊어진 놀라운 경험을 한 리오 바바우타 부부, 56평짜리 집을 세 놓고 물건 대부분을 팔아치운 뒤 태연히 바퀴 달린 ‘작은 집’을 짓고 사는 미셸, 새 차나 유행하는 옷이나 큰 집 이런 것에 시간과 돈을 들이기보다는 대신 가족과 자신들을 기쁘게 하는 활동에 집중하는 삶을 선택한 수많은 미니멀리스트들, 단순한 삶의 옹호자 친구들이 바로 그들이다.

 

 


 

 

행복의 가격 태미 스트로벨 저 / 장세현 역 | 북하우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잘살기 위해 오히려 삶을 잃어버린 시대, 행복해지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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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행복의 가격

<태미 스트로벨> 저/<장세현> 역11,520원(10% + 5%)

더 많이 소유하고 더 잘살기 위해 오히려 삶을 잃어버린 시대, 행복해지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한때는 두 대의 차를 몰고, 장거리 통근에 시달리고, 매번 수입 이상의 지출로 빚지고, 스트레스는 쇼핑으로 풀던 미국의 젊은 중산층 부부. 어느 날 맞닥뜨린 인생의 엄청난 전환점은 ‘작은 집’이 소개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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