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홍콩의 유시민’ 짜우포충의 말

성숙한 시민을 위한 교양 수업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중국 본토에서는 불온 도서라는 이 책. (2017.08.07)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1.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2.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3.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4.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5.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6.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7.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8.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9.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10.jpg

 

국가의품격-카드뉴스800-80011.jpg

 

 

짜우포충는 ‘중국의 깨어 있는 지성’이라 불리는 정치철학자. 홍콩의 민주화 시위인 우산혁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는 그를 경계한다.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원제 : 政治的道德』는 ‘홍콩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정치적 금서로 간주하여 출간을 꺼리고 있다. 현대 중국의 사상적 논쟁에서 매우 선명하고 힘이 넘치는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정치와 이념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열린 강의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홍콩중문대학 정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짜우포충은 이 책을 통해 국가의 주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개념과 상식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중국 사회를 향한 국가와 시민의 바른 관계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야기가 현재의 우리에게도 깊은 깨달음을 준다. 우리가 과연 우리에게 주어진 참정권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기 때문이다. 좌파와 우파의 흑백 논리를 넘어선 자유주의 정치철학을 설득력 있게 소개한 점도 이 책에서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의 글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국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선명해진다.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짜우포충 저 / 남혜선 역 | 더퀘스트(길벗)
‘훌륭한 국가는 우연과 행운이 아니라 지혜와 윤리적 결단의 산물이다. 국가가 훌륭해지려면 국정에 참여하는 시민이 훌륭해야 한다. 따라서 시민 각자가 어떻게 해야 스스로가 훌륭해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짜우포충> 저/<남혜선> 역 17,100원(10% + 1%)

‘홍콩의 유시민’ 정치철학자 짜우포충의 메시지 “부도덕한 국가가 당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마라!“ 베스트셀러 『국가란 무엇인가』에서 작가 유시민은 더 훌륭한 국가에서 살고 싶은 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며 다음과 같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함으로써 서문을 마무리했다. ‘훌륭한 국가는 우연과 행..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