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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PD “권력을 비판하기는 쉽다, 어려운 것은 진실이다”- ②

『뉴스타파 포기하지 않는 눈』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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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 인정받는 언론인이라는 자격을 얻기가 굉장히 어려워진 것 같아요. 지금은 대중들이 언론인을 안 믿어요. 항상 기사의 배후에 무슨 음모가 숨어 있는지, 누구의 이해관계가 개입되어 있는지 의심하고 보는 거거든요. 실력을 길러야죠. 그 실력으로 독자들을 설득하지 않으면 생존하기가 진짜 어려워질 거라고 봐요. (2017.06.28)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정권이 바뀌었다고 적폐가 사라질까”- ①에서 이어집니다.

 

“기성매체의 언론 장악력 같은 부분들이 이전에 비해서는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김용진 대표의 말은 여러 면에서 의미심장하다. 언론도, 시민도 이 변화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더 이상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며 이제 언론인에게는 이런 시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최승호 PD는 이에 대해 “사실을 전달하는 방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 해야죠. 생각과는 다른 진실을 들어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이 그것을 팩트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라는 최승호 PD. 이런 설득과 이해만이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고 그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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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의 본가가 되기 위해


미디어 환경이 변화했고, 이제 시민들은 스스로 공부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뉴스타파>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세요?


최승호: 어떤 사안에 대해 깊이 파헤쳐서 뿌리를 제대로 밝힌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기존 언론들이 설사 정상화 된다손 치더라도 그렇게까지 밝히기가 쉽지 않거든요. 탐사보도를 좋아하지도 않고요.(웃음) 그러니 탐사보도 전문가가 기성 언론 속에서 길러지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탐사보도의 본가 같은 <뉴스타파>가 계속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탐사보도 주제를 파헤쳐 나가면서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죠. 그렇다면 <뉴스타파>의 미래는 굉장히 밝다고 봐요. 오히려 시민들이 뉴스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과거처럼 주는 것만 받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그만큼 차별성 있는 콘텐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내놓는 매체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평가해주는 시대니까요. 자신이 있어요.

 

김용진: 미국 같은 경우 <뉴욕 타임스>니 <워싱턴 포스트>처럼 탐사보도 잘하는 기성 매체들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근래 들어 탐사보도만 전문으로 하는 매체들이 많이 생겼거든요. 시민들의 후원, 지지로 운영되는, 탄력적이고 유연한 형태이면서 탐사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매체들이 굉장히 빨리 생기고 있고 굉장히 성공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것은 역할을 달리 하며 언론 생태계를 조화롭게 가져가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겠죠. 한국의 언론 시장도 그런 식으로 재편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우리가 시작을 했고, 선두에 있으니까 이 모델을 잘 정착시키고 확산시켜 나가고 싶어요. 

 

두 분이 탐사보도를 해오면서 실제 경험한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요. 그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김용진: 충분히 뉴스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증거들을 100% 확인한 후 보도를 하는데요. 막상 기성 매체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을 때는 힘들죠. 가령 삼성 이건희 회장 성매매 동영상 방송을 하던 당시, 삼성 측에 공식 입장을 여러 번 요구했는데 답을 주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쪽을 출입하던 기자들에게 삼성이 문자를 보내서 <뉴스타파>에 오늘 뭐가 나오는데 받아쓰지 말라, 는 협조 당부를 한 거예요. 심지어 그 사실을 문자를 받은 기자들이 또 우리한테 연락을 줬고요. 그럴 때는 상당히 힘들죠. 실제 극히 일부 매체를 제외하고는 보도가 안 나왔거든요. 며칠 뒤 삼성 측에서 공식적으로 ‘유감으로 생각하는데 회장님의 사생활이니 할 말이 없다’는 내용으로 입장이 나오니까 그때야 비로소 삼성 측 공식 멘트를 받아서 ‘이런 게 있었다’는 식으로만 나왔어요. 그럴 때는 한국 언론의 모습들이 좀 암담하기도 하고 그랬죠.

 

최승호: 사실 요즘은 언론인으로서 대중들로부터 비판 받을 수 있는 지점이 굉장히 많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또 때로는 대중들이 원하는 스토리가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그런데 그때가 권력과 싸우는 것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 오히려 모두가 싫어하는 권력을 강하게 비판하기는 쉬워요. 정말 어려운 것은 대중이 갖고 있는 특정한 방향으로의 믿음이 틀렸다는 이야기를 할 때죠. 저는 처음 그걸 겪은 게 황우석 보도 때였는데요. 대중의 마음속에 대단한 신뢰가 있던 분이 줄기세포를 조작했다는, 치명적인 내용을 보도해야 했잖아요. 그런데 그때 심지어는 ‘그게 사실이라도 방송하지 말라’는 요구를 대중들이 서슴없이 했었어요. 그런 부분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최근에 그런 어려운 점을 많이 느끼신다는 말씀인가요?


최승호: 정치 지형이나 이런 것들에 따라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쪽에 대한 비판을 굉장히 싫어하시는 거죠. 그게 설사 사실이라 하더라도 말이에요. 그런 현상이 요즘 한국 언론을 많이 시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사실을 정확하게 보도해야 한다는 언론인으로서의 기준이 있겠죠?


최승호: 그렇죠, 또 중요한 것은 시간이 갈수록 더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사실을 전달하는 방식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과거 ‘내가 이런 걸 밝혔다!’는 듯이, 뽐내듯이 통쾌한 느낌으로 보도를 했다면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 해야죠. 생각과는 다른 진실을 들어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이 그것을 팩트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또 다른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굉장히 겸손하게, 많이 생각하고, 아주 낮은 자세로 이야기 해야겠구나, 그래야 수용이 되는 거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최승호: 정말 어려운데요. 사실은 그걸 제대로 해낼 수 있어야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요. 대중이 적개심을 가진 대상을 꼬집기는 쉽지만 그런 것이 세상을 그렇게 바꾸는 것 같지는 않고요. 대중이 자신의 생각에 대해 ‘아,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구나’, ‘저 사람 얘기가 맞는 것 같다’, ‘다른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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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공기, 공영방송


특별히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도 있을 것 같거든요.


최승호: 언론 자체가 불신을 초래했기 때문에 언론인이나 언론사가 전체적으로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봐요. 굉장히 큰 책임이 있어요. 이 불신이 더 심해지면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정도까지 갈 우려도 있거든요. 다만 그런 부분에서 언론이 갖는 원초적 잘못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낮은 자세로, 정말 엄정하게 모든 것을 많이 생각해서 보도하고 실수를 줄여서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언론이나 시민 모두 힘든 시간을 지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승호: 공영방송이 대단한 신뢰를 구가할 때는 통상적으로 보도를 하면 사람들이 믿었거든요. <KBS>에서 저렇게 말했으니 맞겠지, 하고는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고요. 어떤 사안에 대해 사회적으로 쉽게 여론이 형성되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십 년 동안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없어져버린 거죠. 찾아서 헤매는 거예요. 믿을 수 있는 곳이 어디냐 하면서 팟캐스트도 들어야 하고, <뉴스타파>도 와서 봐야 했죠. 말하자면 예전에는 마을 공동의 우물이 있어서 누구나 안심하고 물을 떠먹으면 됐는데요. 지금은 우물을 완전히 오염시켜서 각자 산골짜기에서 쫄쫄 흐르는 물을 찾아 먹는 거예요. 그만큼 공을 많이 들여서 쌓아놓은 뉴스나 생각이기 때문에 언론에서 하는 얘기는 믿을 수 없는 얘기가 되고요. 불신이 굉장히 크죠. 대체로 신뢰 있는 뉴스라 해도 결정적인 순간에 믿을 수 없다는 걸 너무 많이 봐왔으니까요.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새로운 숙제기도 하겠네요.


최승호: 우리에게는 기회기도 해요. <뉴스타파>는 그래도 그 과정에서 신뢰를 많이 얻어온 매체니까요.

 

앞서 잠깐 언급했던 영화 <공범자들>, 이제 개봉 막바지 준비 중이죠? 영화 제작 배경이 궁금합니다.


최승호: 다른 분야는 정부가 주도해서 해결해 나갈 수 있어요. 물론 국회와의 관계가 있긴 하지만요. 그런데 공영방송은 유일하게 세상이 바뀌었는데 동토의 왕국으로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아주 지독한 사람들이 국가의 공기라고 할 수 있는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박근혜 정권에서 했던 식의 보도를 지금도 하고 있고요. 사실은 공영방송을 정상화시키는 게 우리 사회의 다른 많은 부분 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영화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다루고 있어요. 그동안 권력이 어떻게 공영방송을 장악했는지, 공영방송 내부에 있던 권력 추종 세력들이 어떻게 방송을 농단해왔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로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최승호: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방송이라는 게 이렇게 망가지는 거구나, 이렇게 방송이 중요한 거구나, 이건 고쳐야겠다, 라는 생각을 반드시 하실 수 있을 거라고 봐요. 영화는 잘 만들어졌으니(웃음) 영화를 많이 보시도록 하는 게 남은 저희의 숙제죠.

 

그 전에 영화 <자백>으로 간첩 조작 사건을 깊이 다루었는데요. 이와 비교했을 때 <공범자들>은 어떨 거라고 기대하세요?


최승호: <공범자들>이 <자백>보다 대중성은 더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방송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까요. <자백>은 그에 비하면 약간 장애물이 있잖아요. 그보다는 일상에서 다루는 방송 이야기기 때문에 <공범자들>이 조금 더 장벽이 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해요. 한편 <자백>을 개봉할 당시는 너무 엄혹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우리라도 도와야지, 하는 심정이었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그런 부분은 좀 덜해졌죠.(웃음) 어쨌든 그런 것들을 잘 이야기해서 보여주면 <자백>보다 더 많은 관객 수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주제들에 대해서도 영화 작업이 계속 되나요?


최승호: 그렇죠, <뉴스타파>는 제 생각에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산실이 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이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몇 년이 걸리는 프로젝트들이잖아요. 그걸 처음부터 영화로 만들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찍기 시작하면 영화 만드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자백>도 3년을 찍었어요. 보통은 그렇게 한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찍을 수가 없죠. 영화를 처음부터 만들겠다고 작심하고 한다면 3년이나 찍다간 굶어 죽어요. 그런데 우리는 3년 동안 작업을 할 수 있잖아요. 약간만 더 생각하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1년 정도는 취재를 하고, 하다가 얘기가 된다고 하면 영화 생각을 해보면서 할 수 있죠. 그렇게 되면 앞으로도 충분히 굉장히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가령 4대강 문제가 그런 이슈 중 하나겠네요?


김용진: 4대강도 그렇고요. 조세 피난처도 그렇고, 이건희 회장도 그래요. 영화적 소재가 될 만한 것들은 굉장히 많죠.

 

마지막으로 동료나 후배 언론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최승호: 과거보다 인정받는 언론인이라는 자격을 얻기가 굉장히 어려워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언론사에 들어가서 기자나 PD를 하면 언론인이라고 대접받을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안 그렇잖아요. 그때는 대중들이 믿어줬으니까 그것이 가능했던 거고요. 지금은 대중들이 언론인을 안 믿어요. 항상 기사의 배후에 무슨 음모가 숨어 있는지, 누구의 이해관계가 개입되어 있는지 의심하고 보는 거거든요. 때문에 그만큼 더 우리 언론인들은 자기 자신이 하는 언론 행위에 대해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보면서 노력해야 해요. 실력을 길러야죠. 그 실력으로 독자들을 설득하지 않으면 생존하기가 진짜 어려워질 거라고 봐요. 대신 실력만 있으면 대중들이 평가를 해주니까요.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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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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