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6월의 독자] 두 번 읽게 되는 책이 좋아요

<월간 채널예스> 6월의 독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올 여름 휴가에는 좋았던 책들을 다시 한 번 읽어볼까 해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여러 번 읽었는데도 항상 새로워요. 요즘은 정보가 수없이 쏟아지잖아요. 취사 선택이 정말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시간을 더욱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아요.

6월호 독자.jpg

 

신에스더(37세)
제조회사 해외파트

 

직장 때문에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에요. 비행기 안에서 책을 읽을 때만큼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 없어요. 러시아 출장을 갔을 때는 『하워드의 선물』을 읽었어요. 2013년에 나왔으니 꽤 오래된 책이지만, 당시 화제를 모았던 책이죠. 죽음의 위기를 넘긴 하워드 교수가 제자들에게 경영 및 인생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해요. 직장 생활을 힘들게 하고 있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에요.

 

책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사기도 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기도 해요. 요즘은 중고서점이 많이 생겼잖아요. 주말에 약속이 있거나 할 때 짬을 내서 가는데, 새 책 같은 좋은 책이 많더라고요. 특히 오래된 책을 발견할 때, 반가워요. 얼마 전에는 토드 홉킨스와 레이 힐버트가 쓴 『행복한 사람』을 읽었어요. 치열한 삶을 살던 젊은 사업가 ‘매튜’가 CEO ‘찰스’를 만나면서 행복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예요. 자기계발 우화서라고 할 수 있는데, 마음이 참 따뜻해진 책이라 친구들에게도 많이 권했어요.

 

평소에는 문학보다는 경영이나 자기관리 책들을 많이 봐요. 리더십에 관해서는 존 맥스웰의 책을, 업무에 도움이 되는 무역 관련 책은 홍익희 저자님의 책을 선호해요. 존 맥스웰 목사의 『태도, 인생의 가치를 바꾸다』라는 책이 있는데요. 저자는 “현재의 삶은 지금까지의 태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해요. 요즘은 다들 힘들잖아요. 삶의 안정기가 사라진 시대이기 때문에 이럴수록 내가 어떤 태도를 갖고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일상의 작은 태도가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해요.

 

특정 작가나 출판사를 보고 책을 고르진 않아요. 당시 제가 관심이 있는 주제에 맞는 책을 선택해요. 종종 좋은 서평을 읽고 책을 살 때도 있어요. 한양대학교 양주성 사서님의 카페(http://cafe.naver.com/librarywe)를 자주 들어가는데요. 경제, 인문, 사회 전반에 대한 양질의 서평을 제공해 주셔서 큰 도움을 받아요. 책은 확실히 리뷰를 써야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억지로 쓰는 독후감이 아니라 자발적인 독서 후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올 여름 휴가에는 좋았던 책들을 다시 한 번 읽어볼까 해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여러 번 읽었는데도 항상 새로워요. 요즘은 정보가 수없이 쏟아지잖아요. 취사 선택이 정말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시간을 더욱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아요.


 

 

하워드의 선물 에릭 시노웨이,메릴 미도우 공저/김명철,유지연 공역 | 위즈덤하우스
하워드 스티븐슨 교수는 40년 넘게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한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의 교수이다. 그는 ‘기업가 정신’을 학문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개척자이자 진정한 자선가이며, 박애 정신을 지닌 최고의 조언자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엄지혜

진심보다 태도
eumji01@yes24.com

  •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황현산> 역

    8,82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하워드의 선물 <에릭 시노웨이>,<메릴 미도우> 공저/<김명철>,<유지연> 공역

    12,60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혼자일 때도 우리는 그들과 함께 있다

동물과 미생물이 하나의 팀이 되어 만들어내는 놀라운 공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세계의 주목을 받는 과학 저널리스트 에드 용은 우리의 생존 파트너로 다시 조명되고 있는 흥미진진한 미생물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죽는 순간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면

“책을 읽는다고 지적으로 살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착각일 뿐이다” 도쿄대생이 가장 사랑한 작가, ‘지(知)의 거인’이라 불리는 95세의 노교수가 밝힌 평생 지적으로 사는 법. 일기 쓰기, 메모, 잡학 클럽과 생각 습관까지. 일상을 지식과 접목시킨 지적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돈의 신 VS 악마 기자, 사라진 돈을 찾아

그 많던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주진우의 이명박 비자금 추적기. 대선 후보 시절부터 오늘날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권력자의 저수지를 찾아 10년을 헤매고 있다. 어찌 보면 10년 간의 실패담이지만 악마 기자는 말한다. 저수지는 존재한다. 오직 한 사람만 좇아, 끝까지 간다.

빵 덕후가 알려주는 밀가루와의 이별 방법

글루텐 불내증을 앓는 남편을 만나 9년간 밀가루 음식을 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변화한 과정을 담아낸 책. 무심코 글루텐을 대량으로 섭취하기 쉬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밀가루를 완전히 배제시킨 외식이나 식사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에 답하고 있다.

.

주목! 투데이 포커스


문화지원프로젝트
KALIOP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