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뮤직 페스티벌 ‘홀로 예매자’ 55.2%가 20대 여성

- 1코노미 시대에 뮤직 페스티벌 혼자 즐기는 관객 41.2%로 꾸준한 증가세 - 뮤직 페스티벌 ‘홀로 예매자’ 55.2%가 20대 여성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경제생활을 하는 ‘1코노미(1conomy)’ 바람이 음악 페스티벌로 이어지면서 영화, 공연에 이어 음악 페스티벌을 혼자 즐기는 관객이 늘고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jpg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경제생활을 하는 ‘1코노미(1conomy)’ 바람이 음악 페스티벌로 이어지면서 영화, 공연에 이어 음악 페스티벌을 혼자 즐기는 관객이 늘고 있다. 군중 속에서 오롯이 자신의 감성과 음악에 심취하는 싱글족들이 페스티벌을 누비고 있는 것이다.

 

5월 음악 축제가 많은 시즌을 맞아 공연 예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ㆍ김석환, ticket.yes24.com)가 페스티벌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장만 예매한 고객의 비중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17년에는 41.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전체 페스티벌 티켓 판매량 대비 1장 예매자 비율
(집계 기간: 2015.01.01~2017.05.09)

 

 연도

2015 

2016 

2017 

 비율

21.3% 

30.8% 

41.2% 


성연령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2017년 1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페스티벌을 1장만 예매한 관객으로는 75.7%로 여성 관객이 주를 이뤘으며, 특히 20대 여성이 5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2017년 페스티벌 1장 예매자 성연령별 비율

 

 

 남자

여자 

전체 
 10대  1.0%  2.9%  3.9%

 20대

 15.0%  55.2%  70.2%

 30대

 6.9%  14.7%  21.6%

 40대

 0.9%  2.0%  2.9%

 50대

 0.4%  0.7%  1.1

 60대

 0.0%  0.1%  0.1%

 총합계

 24.3%  75.7%  100.0%

 

1장만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예매한 페스티벌로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이 1위를 기록했고,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틀간 세 곳의 공연장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이게 될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는 페스티벌족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며 토요일 1일권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선재 예스24 ENT사업본부장은 “인기 페스티벌의 팬층이 두터워지고 페스티벌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거나 뮤지션을 보기 위해 홀로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티켓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최근 나타나는 나홀로족 현상이 오히려 눈치 보지 않고 혼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스24는 워터밤 2017,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2017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JUMF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17 춘천 밴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가을까지 이어지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The Musical Festival in Galaxy, 2017 더 몬스터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직 페스티벌 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예스24

    예스24는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공연, 전시 등을 통해 끊임없이 계속되는 모두의 스토리와 함께 합니다.

    기사와 관련된 공연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