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지 귀국 피아노 독주회

1월 6일 금요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려

이인지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오후8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3곡의 피아노 소나타가 준비되어 있다.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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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지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오후8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음기획이 주최하고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총 3곡의 피아노 소나타가 준비되어 있다.

1부는 ‘환상곡풍의 소나타’라는 부제를 가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3번과 러시아 작곡가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 2번 ‘환상 소나타’ 로, 두 곡 모두 소나타 형식 안에서 자유로운 환상곡의 분위기를 전해준다. 2부에서는 정교한 구조 속에 젊은 시절 브람스의 불안과 열정이 내재된 브람스의 대곡 피아노 소나타 3번이 관객들에게 선사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 전문 해설자인 임규석 씨의 해설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섬세한 음악성과 명료한 음악적 해석으로 유럽 현지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회화같은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하는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이인지는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예술대학교에서도 전문연주자과정(Postgraduate)을 밟으며 유럽에서의 활동 무대를 넓혀갔고 이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국내에서는 정완규, 손정애, 어수희, 황윤하를, 국외에서는 한가야, Klaus Kaufmann에게 가르침을 받은 이인지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다방면의 연주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청중들과의 활발한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이인지 귀국 피아노 독주회는 전석 2만원이다.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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