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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채널예스> 10월호에 소개된 책, 한눈에 보기

코너별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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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채널예스> 10월호에 소개된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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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의 절도일기

 

라면의 황제
김희선 저 | 자음과 모음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던 2011년 겨울, 낯선 신인 하나가 문단에 나타난다. 작가는 약사의 신분으로 문단을 찾아와 '교육의 탄생'이라는 기괴한 단편을 투고하고는 강원도 원주라는 도시로 다시 홀연히 사라졌는데, 당시 작품을 받아든 「작가세계」는 작가만이 가진 이 기괴함을 신선함으로 받아들였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꼭 3년이 지난 지금, '자음과모음'에서 작가의 첫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김연수의 문음친교

 

스토너
존 윌리엄스 저/ 김승욱 역 | 알에이치코리아(RHK)

언뜻 초라한 실패담에 불과해 보이는 이 책은,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방식으로 슬픔을 받아들이는 주인공 윌리엄 스토너의 일생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유럽 독자들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았다.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에게 잊힌《스토너》는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하지현의 마음을 읽는 서가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저/이종인 역 | 흐름출판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서른여섯 젊은 의사 폴 칼라니티의 마지막 2년의 기록.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2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저자 아툴 가완디는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감동적이고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라고 평하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에 대한 감동적인 실화.





환자가 된 의사들
로버트 클리츠먼 저/강명신 역 | 동녘

이 책의 저자와 인터뷰이들은 적극적인 의미에서 상처 입은 치유자들이다. 그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과 싸우며 아픈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 살기 위해 분투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의사들의 질병은 간염, 암, 백혈병, 희귀질환 등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인간의 유한성을 목도한 공통점을 갖는다. 생사의 기로에서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전문 직업인으로, 의사와 환자, 그리고 환자이자 의사라는 세 가지 차원의 자아를 통합하며 그들은 현대 의료시스템의 진상을 목격하고 그 한계와 마주했다.





마포 김사장의 야매책방



해외서점과 출판
신종락 저 | 시간의 물레

독일에서 배운 지식과 바탕으로 3년간 독일 출판과 서점에 관해 소개한 글을 편찬한 것이다. 독일의 전문서점과 중소형서점,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들의 경영전략을 살펴보고, 한국서점의 대형화, 체인화 추세와 비교하고 있으며, 세계 출판계의 흐름을 실어 큰 흐름에 대한 인식속에서 출판업계의 전략을 정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좌충우돌 출판사 분투기
미시마 쿠니히로 저/윤희연 역 | 갈라파고스

사장은 엑셀을 쓸 줄 모르고, 사원은 영수증 쓰는 법을 모르며, 영업자는 누가 뭐라 할 정도로 우울한 표정으로 다닌다. 사업 계획도 없고, 연간 출간 종수도 정확히 정하지 않는데다 내는 책의 장르도 인문, 실용, 그림책 등 종잡을 수 없지만, 어찌된 일인지 각계각층의 지지를 받으며 ‘떠오르는 출판사’로 자리매김한 미시마샤.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윤용인의 노비문장



금각사
미시마 쿠니히로 저/윤희연 역 | 갈라파고스

탐미적인 문체와 뛰어난 구성으로 문단에 데뷔했을 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일본 탐미문학의 거장 미시마 유키오의 대표작. '금각사'라는 건축물을 중심으로 인간 내면에 자리한 절대미에의 갈구와 파멸 충동을 그린 소설이다.





황인찬의 시로 말하다



숙녀의 기분
박상수 저 | 문학동네

이 시집을 이끌어가는 화자는 7년 전 사탕을 빨던 아이도,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 중년도 아니다. 또한 소외되고 억압받는 사람들이라고도 할 수 없으며, 반대로 특권을 누리는 권력을 가진 자들은 더더욱 아니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한 단계 계단을 오르긴 했으나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아이와 어른 사이, 소외 계층도 특권 계층도 아닌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가야 하는 안락과 혼란 사이, 거기에 ‘숙녀’가 있다.



김서령의 우주서재



레이스 뜨는 여자
파스칼 레네 저/이재형 역 | 부키

이 시집을 이끌어가는 화자는 7년 전 사탕을 빨던 아이도,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 중년도 아니다. 또한 소외되고 억압받는 사람들이라고도 할 수 없으며, 반대로 특권을 누리는 권력을 가진 자들은 더더욱 아니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한 단계 계단을 오르긴 했으나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아이와 어른 사이, 소외 계층도 특권 계층도 아닌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가야 하는 안락과 혼란 사이, 거기에 ‘숙녀’가 있다.





Destintion



서울 여행 코스 101
권다현 저 | 캘처그라퍼

준비 없이 떠나는 서울여행 가이드북 『서울여행 코스 101』. 고색창연한 옛 궁궐과 감각적인 핫 플레이스가 공존하고, 골목길을 돌아서면 또 다른 동네가 숨어 있는 곳, 서울. 여행을 핑계 삼아 서울을 떠나려는 이들을 위한 이 책은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나도 좋을 코스와 미처 몰랐던 서울의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하고 있다.





詩 속 동네



희지의 세계
황인찬 저 | 민음사

이번 시집 『희지의 세계』를 통해 시인은, 한국문학사와의 대결에 돌입한다. 그것은 ‘매뉴얼화’된 전통과의 다툼이며, 전통에 편입하려는 본인과의 사투이기도 하다. 주체가 퇴조한 동시대 젊은 시인의 움직임 중에서 황인찬의 시는 돋보이는 사유와 감각을 보여 준다.






추억팔이 레시피



한입에 떡볶이
김봉경,최승봉 공저 | 수작걸다

매일 생각나는 떡볶이, 이젠 사 먹지 말고 집에서 폼나게 요리해보자. 전국을 강타한 떡볶이 히트 메뉴부터 고추장ㆍ크림ㆍ간장 3대 양념으로 만드는 기본 메뉴, 소스를 더해 만든 플러스 메뉴, 떡볶이와 함께라면 더 맛있는 분식 메뉴까지 특별한 그 맛이 한 권의 책 속에 들어 있다.






낮책밤책



댄스댄스댄스
스무라카미 하루키 저/유유정 역 | 문학사상

작가는 환멸로 가득찬 이 세계 속에서 '존재의 정당성'을 추구한다. 이 작품 역시 열정의 이데올로기 시대를 지나 무료한 고도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들이 느끼는 '존재의 가벼움'에 접근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운동권 출신인 30대 남자의 방황을 통해 잃어버린 이념의 실체를 확인하고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렸다.





개선문1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저/장희창 역 | 민음사

『개선문』은 전운이 감도는 유럽의 마지막 피난처, 파리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레마르크의 대표작 중 하나다. 레마르크는 나치스를 피해 파리에 숨어 사는 라비크와 아름다운 여배우 조앙 마두의 사랑을 중심으로, 하루하루 희망 없이, 하지만 의연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 낸다.





김민정 인터뷰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김민정 저 | 문학동네

김민정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는 “거침없는 시어와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시세계를 펼쳐오며, 많은 후배 시인들에게 강한 영감과,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2016년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한 「입추에 여지없다 할 세네갈산(産)」 외 8편의 시가 함께 실려 있어 7년 만에 출간되는 시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윤승철 인터뷰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
윤승철 저 | 달

사람이란 본디 육지에서도 철저히 홀로 존재하지만, 무인도에 입성하는 순간 더욱 지독하게 혼자가 된다. 그것이 그가 무인도를 찾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동시에 무인도를 벗어나 다시 돌아오고자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저자가 무인도에 갈 때 당신에게 꼭 가지고 가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 과연 무엇인지 책을 통해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김창완 인터뷰



안녕, 나의 모든 하루
김창완 저 | 박하

김창완이 16년간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자신의 속마음과 주변의 것들을 들여다보면서 느낀 소중한 삶의 가치들에 대해 자신과 주변에 띄우는 단상들을 엮은 에세이. 펜으로 꾹꾹 눌러 써온 그의 온기가 담긴 글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소한 것들이 품은 반짝이는 의미를 우리에게 일깨워주며 지친 마음에 힘을 주는 위안으로 다가온다. 이 중 일부는 SBS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에서 오프닝멘트로 청취자들의 깊은 공감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권지예 인터뷰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권지예 저 | 자음과모음

『붉은 비단보』에는 사임당의 이름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우상으로서 존재하는 사임당을 온기와 숨결과 눈물을 가진 한 인간으로 그려내고 싶다는 의지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여겨졌던 터. 그러나 이번에 개정판을 내면서 그녀의 이름을 되찾아주게 되었다. ‘사임당.’ 어긋난 사랑의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훌륭한 어머니, 아내, 딸로서의 삶을 온전히 지켜온 사임당을 오늘의 시간으로 다시 불러낸다.





금주의 책 읽기



인간은 필요없다
제리 카플란 저 | 한스미디어

《인간은 필요 없다》는 인공지능 기술 시대의 빅뱅을 앞둔 지금, 갈수록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생활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예측하고 있는 책이다.









파이널 인벤션
제임스 배럿 저/정지훈 역 | 동아시아

『파이널 인벤션-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비극적 미래를 그린 책이다. 우리는 얼마 전 인공지능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지 눈앞에서 보았다. 이를 지켜본 대중들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인공지능이 삶의 어떤 부분을 대체할 것인지, 상품적?경제적 가치에만 집중하여 인공지능 이후의 삶을 이야기한다.





deca의 미스터리 탐구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저/노진선 역 | 푸른숲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영화화하기도 했던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고전 《열차 안의 낯선 자들》와 도입부 설정이 흡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모티브만 비슷할 뿐 더욱 팽팽한 성적 긴장감과 설득력 있는 줄거리가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내가 잠들기 전에
S. J. 왓슨 저/김하락 역 | 랜덤하우스코리아

우연한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 상실증에 걸린 후,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된 여자 크리스틴에게 일어나는 충격적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이 작품은 빠른 속도감, 흡인력 강한 내러티브, 충격적 반전이라는 스릴러의 기본 요소를 충실히 따르면서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저/강선재 역 | 푸른숲

결혼 5주년 아침, 아내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둘의 행복했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닉은 아내를 찾기 위해 정신없이 헤매던 중, 결혼기념일 선물로 아내가 곳곳에 숨겨둔 증거물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보물들은 하나같이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폴라 호킨스 저/이영아 역 | 북폴리오

이 책은 놀라운 판매기록으로 화제가 되었고, 작품성과 대중성의 이상적인 결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디언]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퍼블리셔스위클리] [커커스리뷰] 등 유수 매체들의 관심과 찬사를 받았고, 장르소설의 공식에 충실하게 따르면서 인간의 본성과 인간관계의 진실을 충격적으로 드러낸 독창적인 성과로 주목받았다.





헌/사/연



안전, 영토, 인구
미셸 푸코 저/심세광,전혜리,조성은 공역 | 난장

이 책 『안전, 영토, 인구: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7~78년』는 사후 30여 년이 지난 푸코가 왜 이처럼 여전히 '동시대의 사상가'일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화제작이다. 푸코가 이 책에서 제기한 문제가 비단 서구 사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세계화와 더불어 이미 일종의 보편적 문제가 됐다는 사실 자체가 푸코의 동시대성과 꾸준한 영향력을 설명해준다.





MD의 책 추천



이토록 멋진 마을
후지요시 마사하루 저/김범수 역 | 황소자리

《이토록 멋진 마을》은 인구 79만 명의 작은 지자체 후쿠이현이 일구어낸 기적 같은 자력갱생 생존모델을 탐구한 심층 리포트이다. 지속가능한 공동체에 대해 오랫동안 탐색해온 저자는 독보적인 발전과 진화를 이끌어온 후쿠이의 역사와 일상, 독특한 교육 방식, 토착민과 외지인?노인과 젊은 세대가 어울려 만들어내는 21세기형 도시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입을 빌려 생생하고 명쾌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천년의 내공
조윤제 저 | 청림출판

내공을 다른 말로 옮기면 ‘어른스러움’이 된다. 어른스러움이란 삶을 대하는 각오에서 자연스럽게 발산되는 격格이다. 풍파 속에서 깊이 뿌리내려 주변을 단단하게 장악한 치治이며,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고 핵심을 단숨에 사로잡는 기氣이기도 하다. 《내가 단단해지는 새벽 공부, 천년의 내공》은 바로 어른의 경지를 쌓는 깊은 공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Noma : Time and Place in Nordic Cuisine
Rene Redzepi(Author),Ditte Isager(Photographer) | Phaidon Press Inc.

<월스트리트저널>에 올해의 가장 중요한 요리책으로 선정되었다. Rene Redzepi는 이제까지 북유럽 요리를 새로 발명해내는 요리사다.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산 펠레그리노에서 뽑는 세계에서 최고인 식당 50선에 뽑히기도 했다



도쿄적 일상
이주호 저 | 디앤씨북스

혼자 라면을 끓여 먹다가, 혹은 TV 속 개그 프로가 웃음이 아닌 먹먹함으로 다가올 때, 무언가 잃어버린 마음으로 서점이나 카페의 문을 열 때. 저자는 말한다, 사치라도 좋으니, 도쿄로 가라고. 당신처럼 유약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한없이 슬프지만 무엇이 슬픈지 알 수 없고, 늘 일상뿐이면서 그리워하는 거라곤 지금과 조금 다른 일상이 전부라면 도쿄, 그곳으로 가라고.





헬로, 카카오프렌즈
편집부 저 | 미호

이 책에는 카카오프렌즈의 일상, 도시생활, 먹방, 여행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카카오프렌즈를 색칠하며 그들을 재탄생시키는 순간,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은 카카오프렌즈의 즐거운 일상을 ‘시크릿 라이프, 시티 라이프, 푸드 라이프, 트래블 라이프’로 나눠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우리집
카슨 엘리스 글그림/이순영 역 | 북극곰

『우리집』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집을 간결하고 우아한 그림으로 완성한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우리집』은 출간 이후 10개국으로 수출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2015년에는 미국 페어런츠 초이스 재단에서 수여하는 페어런트 초이스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달의 독자



모든 요일의 여행
김민철 저 | 북라이프

전작《모든 요일의 기록》을 통해 일상에서 아이디어의 씨앗을 키워가는 카피라이터만의 시각을 담백하고 진실된 문장으로 보여준 저자 김민철은《모든 요일의 여행》에서 ‘기록하는 여행자’가 되어 자기만의 여행을 직조해가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웹툰



악어 프로젝트
토마 마티외 글그림/맹슬기 역 | 푸른지식

이 책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그 여성을 대상화하는 포식자인 남성, 즉 '악어'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실험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 진정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존할 방법을 모색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새롭게 인지하고 토론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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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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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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