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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희 “선택과 고민이 모여서 나다움을 이룬다”

한수희 칼럼니스트와 함께 하는 『온전히 나답게』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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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도움이 되고자 쓴 글이 아닌 솔직하게 제 시선에서 비롯한 이야기를 썼어요. 너무 위로만 주는 책에 지친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매거진 『AROUND』의 한수희 칼럼니스트의 에세이 『온전히 나답게』 출간을 기념하여 ‘나다운 삶의 방식’을 지키고 싶은 이들을 위해 출판사 인디고(글담)가 북토크 이벤트를 열었다. 무더운 여름, 현실을 직시하고 낭만을 잃지 않으며 ‘나답게 산다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한수희 저자는 많은 독자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따뜻한 답을 제시해주며 1시간 30분가량의 시간을 가득 채웠다.


에세이의 주제와 같이 ‘나답게 사는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자에게 질문하고 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북토크가 진행되었다. 저자에게 향했던 질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졌다. 저자와 책에 대한 궁금증과, 나답게 살아가는 방식으로 연결되는 일에 대한 질문이었다. 가장 먼저 『온전히 나답게』라는 책 제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뜻밖에도 저자는 제목을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아 했던 일화를 들려주었다.


“책 서문에도 썼지만 제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었으면 했어요. 제목은 편집부에서 정해주었는데 왠지 느끼한 것 같기도 하고 흔히들 말하는 ‘오글거림’이 느껴졌거든요. 저라면 절대 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웃음) 그런데 디자인 시안이 나오고 어느 순간 표지와 제목이 같이 붙으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선입견이었던 것 같아요. ‘나답다’, ‘온전하다’라는 말이 너무 자기 자신에게 몰두하는 느낌이었거든요. 만약 제가 20대였더라면 제목을 좋아했겠지만, 이미 그 시기를 지났으니 이런 말을 쓴다는 게 조금은 낯 뜨겁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 책이 너무 자기계발서적 같이 보이지 않기를 바랐어요. 지금은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한수희 저자는 평소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며 독자들과 교류하고 있다.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독자들의 댓글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독자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무엇이었는지 물어보았다.


“좋다, 고맙다, 응원하겠다는 말이 많았어요. 그중 가장 기쁘고 좋았던 댓글은 역시 ‘나도 글을 쓰고 싶어졌다’였어요. 왜냐하면 저도 좋은 에세이를 보고 나면 쓰고 싶어지거든요. 제가 여태까지 평범하게 보아 넘겼던 일상의 모든 것이 그 사람의 시각으로 특별하게 보인다는 걸 확인할 때면 글을 쓰고 싶어지거든요. 그래서 그 댓글을 보고 무척 기뻤어요. 제가 느꼈던 걸 다른 사람이 제 글을 보고 느꼈다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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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주의자의 낭만적인 생활방식


한수희 저자는 오랫동안 잡지 『AROUND』에 책과 영화에 관련한 칼럼을 기고해왔다. 기고한 칼럼 중 가장 좋아하는 칼럼과 그 이유가 무엇인지, 좋아하는 책과 글을 쓸 수 있는 영감을 어떻게 받는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칼럼은 ‘내겐 너무 이상적인 현실’이에요. 영화 <빌리 엘리어트>와 <안경>이라는 영화를 접목해서 쓴 글이에요. 관계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비슷한 메시지를 발견하고 엮을 수 있어요. <안경>은 이상적인 모습, <빌리 엘리어트>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책임감과 자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거죠. <안경>에서의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랐지만 어느 순간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빌리 엘리어트>의 아버지가 되어야 할 순간이 올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걸 쓰고 나서 예전보다 성장한 걸 알 수 있었어요. 남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가장 좋았어요. 이런 성장의 계기는 나이를 먹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거죠.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기니 주변을 보게 되더라고요. 


좋아하는 책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예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주로 영감은 일상에서 받기도 하고, 다른 책을 읽다가 받기도 해요. 보통은 마감이 닥쳐서 영감을 받기도 하죠. (웃음)”


살아가다 보면 사람의 관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 관계 속에서 온전한 나 자신을 지켜나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온전한 나다움을 지키면서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질문에 저자는 자신의 입장을 사례로 들었다.


“’독고다이’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죠. 트러블이 잦았던 성격에서 조금씩 유연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저도 아직 고쳐야 할 점이 있어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저의 단점이에요. 아무래도 쉽게 고치기 힘들고 어렵죠. 무엇보다 제가 틀렸다는 두려움과 불안감에서 벗어나 관대해지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주변에 타인을 잘 인정하는 사람들은 다들 관대한 태도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나도 틀릴 수 있지만 너도 틀릴 수 있고, 나도 맞을 수 있지만 너도 맞을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이때의 관대함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 모두에게 필요하겠죠. 그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고요.”


『온전히 나답게』에는 다양한 주변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책에 등장하는 당사자는 자신의 출연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독자의 질문이 있었다. 저자는 웃으며 주변인의 후일담을 들려주었다.


“보통은 출연료를 달라고 해요. 남편의 경우에는 초반부를 읽고서는 뿌듯해했어요. 그런데 후반부에서는 한 번 야무지게 ‘깎아내리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걸 최근에 읽었는지 복수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며.(웃음) 사실 실제로 책에 수록된 글을 작년에 쓴 것이어서 인간관계라든가, 생각의 측면에서 지금과는 달라진 부분이 있기도 해요.”



어깨에 힘을 빼고


‘작년의 글이기에 지금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는 말에서 역시 에세이는 쉽지 않은 글의 형식임을 가늠할 수 있었다. 에세이는 솔직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는 포장이 필요하고, 같은 사람이 쓰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각이 달라진다. 


“쓰고 나니 조금 알 것 같아요. 평소 시시콜콜한 에세이를 좋아해서 많이 읽어요. 이런 걸 써도 될까 싶은 생각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다 쓰고 보니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진심으로, 저만의 시각으로 쓰면 누군가는 자신과 같은 모습에 공감하며 안도하거나 용기를 얻거나 기뻐한다는 확신을 조금은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 더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자의 책을 통해 저자를 멘토로 삼는 독자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수많은 독자의 멘토가 된 저자에게는 어떤 멘토가 있을까. 저자는 멘토로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멘토를 소개해주었다.


“결혼 후 일을 병행하다 지쳐서 직장을 그만두면서 가정주부의 삶이 확실해졌어요. 일하다가 집에만 있으니 사람을 만나기 힘들고 생활 방식도 너무 고정되더라고요. 갑작스러운 변화가 너무 힘들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 시기에는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어 여행 책을 주로 읽었어요. 하지만 책이 사람은 아니니 대화를 할 수는 없었으니 동네 책 읽기 모임에 들어갔어요. 처음 모임에 들어갔을 때는 그리 오래 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저의 선입견이지만 학부형 모임 느낌이 났거든요. 하지만 평범한 아주머니들이 정말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고 본인들도 그렇게 살고 있더라고요. TV에야 그런 분들이 나오긴 하지만 제 주변에 있기는 힘들잖아요. 그런데 그런 분들을 가까이에서 계속 만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치유를 받고 고민 상담을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멘토의 역할을 해주시는 거죠. 예전에는 멘토로 멋진 사람, 근사한 사람, 책 쓴 사람을 바라보고 살았다면, 이제는 평범하지만 배우고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과 만나게 됐어요.”


한수희 저자는 자신의 좋은 점과 자랑스러운 점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자신의 못난 점과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자신의 긍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면까지 포용하는 태도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질문해보았다.


“무조건 ‘인정해야지’ 하고 결심하며 인정하는 건 힘들어요. 어느 나잇대에나 고민을 하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다만 시간이 지나서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인정하게 되는 거죠. 자신의 부족한 점과 잘하는 점을 알고, 관계 속에서 자신이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 혹은 안 좋은 사람임을 알게 되는 거예요. 뻔한 대답일 수 있지만 역시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경험을 통해 직접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같아요.”


저자에게는 일과 관련한 조언을 구하는 수많은 질문이 들어왔다. 특히 성취와 안정, 돈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질문이 많았다. 안정적인 삶을 사는 지금에 만족할지 혹은 자신이 지금 좋아하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고민들이었다.


“단지 하고 싶었던 일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 일할 때도 못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그래서 늘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노력하면서 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어떤 삶이든 다 후회와 괴로움이 있을 거예요. 사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서 명확한 답이 무엇인지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결국 선택과 책임은 자신의 몫이라는 걸 기억해야겠죠. 무엇보다 어떤 쪽을 선택하든 잠깐의 자기만족과 위안 이상으로 다양한 인생을 알 수 있잖아요. ‘나도 그 다양한 인생 중 하나’라고 생각해보면 조금 더 안심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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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용기 있게 마이 페이스


저자는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으며 한 달에 세 번씩 이루어지는 정기적인 기고 외에도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이렇게 부지런히 글을 쓰게 되리라는 것을 혹시 예전부터 글을 쓸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자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전혀 없었어요. 사실 머리 쓰는 것이 싫었어요. 막연하게 몸을 쓰는 일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연극영화과를 전공으로 하면서 영화연출을 배웠어요. 실제로도 영화연출 일을 했고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잡지사에서 글을 쓰게 되었고, 앞서 말했든 잘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노력했어요. 그러다 많은 책을 읽으면서 글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고, 부지런하고 열심히 쓰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고민을 제시했던 독자 중에는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도 더러 있었다. 저자는 질의응답을 통해 그들의 고민에 대해 조언을 해 주며 아직은 어린 그들을 위해 인생의 선배로서 저자가 해주고 싶은 위로의 말을 들려주었다.


“제가 대학생 때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몸도 그렇지만 마음이 힘들었어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왜 나는 나답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고 쓸데없는 고민이었는데, 그때는 무엇보다도 어려운 문제로 다가왔어요. ‘나는 왜 이렇게 별로이고 자존감이 낮을까’하며 자신이 마음에 안 드는 게 너무나 많았는데 그걸 덮어놓으려고 하지 않고 어떻게든 헤쳐나가려고 했어요. 이겨내고 나 자신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여행도 다니고 일도 찾아보고 연애도 해보면서, 가능한 모든 걸 경험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까 헛된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그때 고민을 안 했다면 오히려 지금 그 고민을 했을 것 같아요. 그럼 더 힘들어졌겠죠. 굉장히 뻔한 이야기이지만,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자신을 던져보는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안전한 길만 가려고 하지 말고. 그럼 어느 순간에 자신에게 편안해지고 길이 조금씩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책 제목 『온전히 나답게』에서 비롯한 질문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나다움’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은 것을 고를 때도, ‘이게 나한테 필요한 건가?’, ‘나한테 어울리는 건가?’라는 고민을 많이 해요. 그런 게 쌓이면 그것이 의도하지 않아도 나다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남들이 다 예쁘다고 입는 옷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내가 저 옷을 입고 싶은지 의문을 던지면서 선택을 하는 거죠. 그런 작은 선택과 고민이 조금씩 모여서 나다움을 이룬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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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나답게한수희 저 | 인디고(글담)
이 책은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려나가려고 하는 한 사람의 고민과 생각, 크고 작은 다짐을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여자로, 엄마로, 아내로, 딸로, 친구로,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 매일을 살아가며 기꺼이 상처 받고 마음껏 즐거워하며 느낀 것들을 매일의 일기를 쓰듯 차곡차곡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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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민재원(예스24 대학생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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