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피아노에 꿈을 싣다,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 앨범 발매

두 번째 싱글 앨범 〈그리움〉 발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이번 앨범은 첫 번째 앨범과는 달리 처음으로 작곡을 시도하여, 자작곡만으로 작업했다.

1.jpg

 

어릴 적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을 잃었으나, 끊임없이 한계를 극복하고 가능성을 시도해 온 최혜연은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피아니스트이다. ‘Amazing Grace'를 타이틀로 2015년 3월 첫 연주 앨범 〈선물〉을 발매한 데 이어 두 번째 싱글 앨범 〈그리움〉이 나왔다.

 

이번 앨범은 첫 번째 앨범과는 달리 처음으로 작곡을 시도하여, 자작곡만으로 작업했다. 〈선물〉에서 'Amazing Grace', 'A.Scriabin Prelude and Nocturne Op.9 For The Left Hand'를 통해 잔잔하게 연주를 들려주었다면, 〈그리움〉에서는 순수하지만 깊은 그리움의 정서를 그려 최혜연만의 감성으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앨범은 특별히 그의 스승인 정은현 교수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피아니스트이자 최근 작곡과 여러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영민과 따뜻한 휴머니즘의 콘서트 피아니스트 조셰프 킴(김기경)이 이번 앨범을 함께했다. 세 사람의 서로 다르지만 부드럽고 세련된 매력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SBS 희망캠페인, MBC 휴먼다큐 사랑이 좋다 등 많은 방송에 출연하여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2013년과 14년에 있었던 개인 독주회를 시작으로 특별히 2014년에는 영국왕립음악원에서 같은 장애를 가진 〈니콜라스 맥카시〉와 촬영을 한 바 있다. 이렇듯 희망으로 소통하는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오는 12월 독주회를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기획사

오늘의 책

사람을 남기는 독서와 인생 이야기

손웅정 감독이 15년간 써온 독서 노트를 바탕으로 김민정 시인과 진행한 인터뷰를 묶은 책이다. 독서를 통해 습득한 저자의 통찰을 기본, 가정, 노후, 품격 등 열세 가지 키워드로 담아냈다. 강인하지만 유연하게 평생을 치열하게 살아온 손웅정 감독의 인생 수업을 만나보자.

쉿, 우리만 아는 한능검 합격의 비밀

한국사 하면 누구? 700만 수강생이 선택한 큰별쌤 최태성의 첫 학습만화 시리즈. 재미있게 만화만 읽었을 뿐인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가 저절로 풀리는 마법! 지금 최태성 쌤과 함께 전설의 검 ‘한능검’도 찾고, 한능검 시험도 합격하자! 초판 한정 한능검 합격 마스터팩도 놓치지 마시길.

버핏의 투자 철학을 엿보다

망해가던 섬유공장 버크셔 해서웨이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난 과정을 보여준다. 버크셔의 탄생부터 버핏의 투자와 인수 및 확장 과정을 '숫자'에 집중한 자본 배분의 역사로 전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담아 가치 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필독서다.

뇌를 알면 삶이 편해진다

스트레스로 업무와 관계가 힘들다. 불안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 그냥 술이나 마시고 싶다. 이런 현대인을 위한 필독서. 뇌과학에 기반해 스트레스 관리,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기, 수면과 식습관에 관해 알려준다. 처음부터 안 읽어도 된다. 어떤 장을 펼치든, 삶이 편해진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