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클라리넷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연주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친근한 클래식” 이란 타이틀로 원곡이 아닌 편곡된 목관 5중주를 선보이며 국내 소개되지 않았던 레퍼토리 발굴과 함께 전문성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클라리넷.jpg

 

매회 테마가 있는 독주회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연구, 발굴하는데 힘써 온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이 이번 독주회에서는 <Opera Fataisie>라는 부제로 돌아온다. 오페라의 레퍼토리 중 환상곡이라는 주제로 아리아의 성악적인 음악요소와 호흡을 클라리넷의 음색으로 재해석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푸치니의 토스카, 주세페 베르디의 리골레토, 모짜르트의 돈 지오반니 등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곡을 위주로 진행된다. 특별히 조아키노 로시니의 「로시니아나 Rossiniana」 는 국내 초연으로 들어볼 가치가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을 비롯하여, KBS FM 관악부문 유망주로 선정되어 녹음하는 등 학창시절부터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였다. 현대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현대음악앙상블 Eclat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음악제에서 호평받았다. “깊이 있는 해석과 음악적 기량이 돋보인 준비된 연주자”, “풍부한 감성과 빛나는 표현력의 클라리네티스트”로 주목받은 송호섭은 음악적 성장을 게을리 하지 않는 학구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예술가 지원 및 2007 예술창작 및 표현활동 지원, 2011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지원에 선정되어 모범적인 연주가로서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음악애호가들의 음악적 공감대를 넓히면서 클래식 보급의 질적인 향상을 이루고자 Ensemble DIAPASON(앙상블 디아파종)의 리더로서 "Harmoniemusik"이라는 장르를 국내 최초로 음악애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친근한 클래식” 이란 타이틀로 원곡이 아닌 편곡된 목관 5중주를 선보이며 국내 소개되지 않았던 레퍼토리 발굴과 함께 전문성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일시 : 2016년 2월 25일(목) 오후8시

공연 예매하기

 

 

[관련 기사]

- 정혜연 귀국 피아노 독주회
- 미국의 역사를 그린 하퍼 리 별세 
- 지식계의 티라노사우르스, 움베르토 에코 별세
-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리사이틀 〈AMERICAN CONNECTION〉
- 피아니스트 최영민 <보통의 피아노 201601> 발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기사와 관련된 공연

오늘의 책

이토록 매혹적인 외국어 공부

인간은 언어를 구사하는 존재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보다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다. 외국어 공부는 보다 넓은 세계도 보여준다. 『숲속의 자본주의자』 박혜윤, 응용언어학자 김미소 두 저자가 쓴 글을 읽으면 미치도록 외국어 공부가 하고 싶어진다. 영어, 일어 모두.

배우 문가영이 아닌, 사람 문가영의 은밀한 기록

배우 문가영의 첫 산문집. 문가영은 이번 에세이를 통해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을 통해 자신의 내밀한 언어들을 선보인다. 자신을 경계인으로 규정하며, 솔직한 생각과 경험을 형태와 시공간을 뛰어넘어 실험적으로 다뤄냈다. 앞으로의 그녀가 더 기대되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는 에세이.

자유롭고 행복한 삶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유로운 삶에 도달한 68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의 신간이다. 남에게 보이는 삶을 벗어나 온전한 나의 삶을 위해 해온 노력과 경험을 들려준다. 막막하고 불안한 20-30대에게 자신만의 삶을 방식을 찾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사교육의 나라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잡기

단돈 8만 원으로 자녀를 과학고에 보낸 엄마가 알려주는 사교육을 줄이고 최상위권 성적으로 도약하는 법! 고액의 사교육비와 학원에 의존하는 대신, 아이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부모가 가정에서 어떻게 올바른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