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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피아니스트 하영아 귀국 독주회 열려

하영아의 첫 귀국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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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첫 귀국 독주회 프로그램 역시 결코 가볍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Hob16/50)를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110,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2번, 쇼팽 바르카롤, 라벨 라발스 등으로 모두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고 예술성 짙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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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9일 피아니스트 하영아의 귀국 독주회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하영아는 세련된 기교와 학구적 해석능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지난해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그녀는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 4년 장학생으로 수석졸업한 뒤 미국 메네스 음대에서 석사(M.M)를, UCLA 음대에서 박사(D.M.A)과정을 졸업했다. 미국 메네스 음대의 교수인 제롬 로즈(Jerome Rose)로부터 <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Festival>에 초대를 받으며 미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석사과정 재학 당시 제롬 로즈 교수와 함께 참여한 <Mckenzi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Janet & William Schwartz Scholarship Award>를 수여받았다.

 

2008년 메네스 음대 졸업 이후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피아노 연주 박사과정으로 입학하였으며 과정 중에 <All Star Concerto Competition>의 우승자로 <UCLA Philharmonie> 와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총장 레지던스에서 3회의 초대 리사이틀을 가졌다. 또한 실내악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앙상블과 반주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UCLA의 교수인 첼리스트 안토니오 리지(Antonio Lysy)의 클래스 전속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지식 강연 퍼포먼스 프로그램인 <Tedx> 에서 그래미어워드 수상작인 <Lalo Schifrin>의 듀오 곡 <Pampas>를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2011년에는 UCLA의 Principal Musician 으로 정식 채용되어 2013년까지 연주와 코칭 활동의 전문성을 쌓아나갔으며 과정 중에 <Clementi’s Didone abbandonata Piano Sonata Op.50, No.3: Performance Practice> 에 관한 연구로 학위논문을 제출하여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 음악교사 연합회인 <Music Teachers’ Association of California>의 Active Member로 코칭 활동 및 <Southwestern California Youth Music Festival>의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였고 미국에서의 모든 활동을 마치고 2014년 귀국하였다. 
 
유학 전, 국내에서 전국수리음악 콩쿠르, 전국장학음악 콩쿠르, 학생음악협회 콩쿠르, 한음음악 콩쿠르,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등에 입상하였으며 2006년 국민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한 그녀는 귀국 이후에도 선화예술학교와 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 <일본군 위안부 평화 나눔 콘서트>, <서울대학교 MoA 미술관 초청 연주> 등 새롭고 신선한 무대에서 솔로와 앙상블 연주를 들려주며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녀의 첫 귀국 독주회 프로그램 역시 결코 가볍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Hob16/50)를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110,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2번, 쇼팽 바르카롤, 라벨 라발스 등으로 모두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고 예술성 짙은 작품들이다.

 

티켓 : 전석 2만원 / 학생할인 50% (예매 : Yes24)

문의 : 툴뮤직 02-3443-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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