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한밤의 아이들> 부커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동명 소설 영화화

인도 독립 그 찬란한 순간, 뒤바뀐 두 아이의 운명!!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한밤의 아이들>이 6월 개봉을 앞두고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환상적인 이야기를 다룬 <한밤의 아이들>이 개봉을 앞두고, 인도 특유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영화 속 아이들이 겪을 인생의 치열함을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밤의 아이들>은 인도가 독립을 이루던 1947년 8월 15일 바로 그 날 자정, 신비로운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1,001명의 아이들과 그들의 마법보다 더 마법 같은 삶을 다룬 작품이다.

 

MIDNIGHT'S_CHILDREN_poster.jpg

 

노벨 문학상, 콩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이라고 불리는 부커상을 무려 3회나 수상하며 전례 없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한밤의 아이들>은 국내외 권위 있는 영화제와 해외 유명 매체를 통해 극찬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한밤의 아이들>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고조시킨다. 특히, 상단에 위치한 남주인공의 뒷모습과 하단에 자리한 춤을 추고 있는 화려한 복장의 여주인공은 스크린 속에 펼쳐질 그들 고유의 캐릭터를 암시하는 듯해 영화 본편에서 보여질 그들의 모습에 흥미진진함을 더하며 호기심을 키운다.


<한밤의 아이들>은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여러 나라의 복잡하고 험난했던 역사가 주인공 ‘시바’와 ‘살림’, 두 사람의 인생이 흘러가는 것과 맞물려 매끄러운 전개를 보여주면서 영화 자체 매력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내전과 인도 독립 등 크고 작은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비극적으로, 또 때로는 아름답게 그려지며 관객에게 마법 같은 리얼리티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러한 특징을 통해서 탄탄한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의 위엄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제작 단계 전부터 돈독한 친분을 유지했던 칸 영화제 수상 디파 메타 감독과 원작자 살만 루시디가 제작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만들어낸 시대의 역작 <한밤의 아이들>은 6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추천 기사]

- <나이트크롤러>를 위한 헌정소설
- 한 번의 만개 <프랭크>
- 영화라는 삶의 미장센 <러브 액추얼리>
- 뜻대로 되진 않았지만 - <앤 소 잇 고즈>
- 결국은 각자의 몫 <이미테이션게임>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오늘의 책

이토록 매혹적인 외국어 공부

인간은 언어를 구사하는 존재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보다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다. 외국어 공부는 보다 넓은 세계도 보여준다. 『숲속의 자본주의자』 박혜윤, 응용언어학자 김미소 두 저자가 쓴 글을 읽으면 미치도록 외국어 공부가 하고 싶어진다. 영어, 일어 모두.

배우 문가영이 아닌, 사람 문가영의 은밀한 기록

배우 문가영의 첫 산문집. 문가영은 이번 에세이를 통해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을 통해 자신의 내밀한 언어들을 선보인다. 자신을 경계인으로 규정하며, 솔직한 생각과 경험을 형태와 시공간을 뛰어넘어 실험적으로 다뤄냈다. 앞으로의 그녀가 더 기대되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는 에세이.

자유롭고 행복한 삶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유로운 삶에 도달한 68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의 신간이다. 남에게 보이는 삶을 벗어나 온전한 나의 삶을 위해 해온 노력과 경험을 들려준다. 막막하고 불안한 20-30대에게 자신만의 삶을 방식을 찾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사교육의 나라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잡기

단돈 8만 원으로 자녀를 과학고에 보낸 엄마가 알려주는 사교육을 줄이고 최상위권 성적으로 도약하는 법! 고액의 사교육비와 학원에 의존하는 대신, 아이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부모가 가정에서 어떻게 올바른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