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난다의 두 번 본 영화 연재 기념 인터뷰

7문 7답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채널예스에서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 작가가 새로운 연재를 시작합니다. '난다의 두 번 본 영화'는 예스24 페이스북 페이지에 함께 실립니다.

14253629.jpg

 

이번 연재의 주제가 영화라고 하는데… 난다 작가님이 좋아하시는 영화가 궁금해요!


최근에는 버드맨을 재미있게 봤어요. 좋아하는 영화들은 앞으로 만화에 계속 등장할테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삶을 오픈하고 자신의 삶을 웹툰으로 그리면서 고민은 없으셨는지 궁금해요!


실제의 삶을 그대로 다 옮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제 만화를 보는 것은 처음엔 좀 괴로웠어요. 아니 괴롭다기보단 너무 부끄러웠어요. 마음의 소리를 들키는 것이니까요. 그 외에는, 실제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종종 오해가 생길 수도 있는 점이 신경쓰여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따님 시호 잘 크고 있나요? 블로그 들어가서 늘 시호 사진 보고 나오곤 하는데  시호의 일상을 담백하게 올려주시고 이유식에 관해서도 올려주시고~~~ 육아 책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육아일상책 내실 계획 없으신가요? 그리고 시호가 평소에 가장 많이 하는 말도 살짝 공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획은 있는데 아직 자세하게 말씀드릴만큼 진행이 되지 않았어요. 시호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  입니다.
 
난다 작가님 팬이에요!! 주로 작가님은 일상과 연관있는 소재로 만화를 그리셨는데.. 작가님 색깔과는 전혀 다른 도전해보고 싶은 파격적인 장르나 소재가 있나요? 이를테면 재난이나 19금장르같은...


19금도 관심있지만 제 그림은 섹시하지 않아서…

 

한군님은 좋아하지만, 난다님이 제일 안 좋아 하는 영화는?! ^^(p.s : 넘 귀여운 부부! 앞으로 저희도 난다님 부부처럼 살아가려고 해요!)


지금 당장은 생각나는 것이 없네요. 한군이 좋아하는 영화는 저도 대부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걸 한군이 안 좋아하죠 보통은…
 
따님 시호 너무 이뻐요! 물론 난다님 닮아 당연한거겠지만 말이죠^^; 블로그도 자주 가서 보고 있어요~ 울 아들은 2012년 11월 그러니까 시호랑 한달 차이라서 많은 부분이 공감되네요! 저도 이제 슬슬 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사실 육아와 일을 병행한다는게 엄두가 안나서요.. 난다 작가님만의 육아-일 병행 방법이 있으시다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저도 계속 고민 중인 부분이예요. 예전처럼 일할 때 일생각만 할 수가 없다는 것, 뇌를 멀티로 계속 돌려가며  아이의 방해에 일의 흐름이 끊겨도 재빨리 다시 일모드로 전환시키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아요.
 
『 어쿠스틱 라이프』 재밌게 봤었습니다~ 우울할때 어쿠스틱 라이프 보면서 힐링하곤 했는데 작가님은 어떤 방법으로 힐링하시나요?


남편에게 징징대거나 쇼핑을 하거나 목욕을 합니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4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김유리(문학 MD)

드물고 어려운 고귀한 것 때문에 이렇게 살아요.

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