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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라 “선택의 순간에서 만난 책”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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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인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그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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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인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그저 좋았습니다. 책은 때로 저를 위로해주고, 때로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주기도 하는 친구였습니다. 일단 읽는 재미가 있어 좋았고, 책을 통해 다양한 시선을 갖을 수 있게 되고 인생의 안목이 환히 열리는 기쁨, 진리를 깨우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늘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마다 알게 모르게 책이 저에게 끼친 영향 덕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가 생의 애잔함이나 말할 수 없는 생의 에너지를 얻게 되는 문장을 발견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문장들을 가지고 있었기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과 가깝게 지낼 수 있어 다행스럽고 축복받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명사의 추천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괴테 저/정서웅 역 | 민음사

노력도 방황도 많이 한 내 젊은 시절 벗이 되어준 책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저/박병덕 역 | 민음사

깨달음의 순간을 감동적으로 경험하게 해 준 책

 

 

 

 

 

 

 

 

 

 

행복의 정복

버트런드 러셀 저/황문수 역 | 문예출판사

권태를 견딜 수 있는 힘을 길러준 책. 사색과 독서, 산책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고 조용한 인생을 추구하게 해 준 책

 

 

 

 

 

 

 

 

 

허브 코헨, 협상의 법칙 1

허브 코헨 저/강문영 역 | 청년정신

협상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욕구를 샘솟게 해 준 책.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저/강승영 역 | 은행나무

간소하고 단순하게 사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삶, 명료한 삶, 풍성한 삶이라는 걸 알게 해 준 책.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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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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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강미라> 저12,420원(1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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