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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백희나의 반가운 신간

7월 2주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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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백희나의 『꿈에서 맛본 똥파리』가 출간됐다. 제목부터 재밌는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는 대인관계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세계 최고의 논픽션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의 성공 신화를 다룬 책도 주목할 신간이다.

꿈에서 맛본 똥파리

꿈에서 맛본 똥파리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백희나가 들려주는 빛처럼 환하고 볕처럼 따스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백희나 작가가 어린이 수영 교실에서 만난 한 아이로부터 시작했다. 아이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저보다 어린 동생들을 돌봤다. ‘요즘 아이들은 저밖에 모른다’는 어른들의 통념에서 한참 벗어난 아이의 행동은 작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개구리는 혀를 쑥 내밀어서 파리를 잡잖아. 그러다 혀가 쭉 늘어나 버리면 어쩌지?” 하는 딸아이의 천진한 질문을 만나 다시 그림책이 되었다.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모니카 비트블룸,산드라 뤼프케스 공저/서유리 역 | 동양북스(동양books)

재수 없고 짜증 나는 12가지 진상형 인간 대응법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 뭐든지 아는 체하는 사람, 화를 잘 내는 사람, 치근덕거리는 사람,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 까다로운 척하는 사람,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그때그때 인격이 달라지는 사람, 거저먹으려는 사람, 불행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 긍정을 강요하는 사람. 이상 12가지가 이 책에 등장하는 이상한 사람의 유형들이다. 이상한 사람 유형별로 에피소드가 등장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이 책은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대처법도 제시한다. 소설가가 쓴 책인 만큼 재미있고 사실적인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가 흥미롭다.

 


 

디스커버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호기심

존 헨드릭스 저/이지연 역 | RSG(레디셋고)

세계 최고의 논픽션 미디어 그룹은 어떻게 탄생했나

늘 파산의 위험을 안고 있던 디스커버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성공의 배경에는 창업자 존 헨드릭스가 있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것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력가 부모를 둔 것도 아닌 그가 어떻게 글로벌 미디어 제국을 만들 수 있었을까? 존 헨드릭스는 스스로를 굉장히 평범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성공 비결로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는 남다른 호기심을 꼽는다. ‘호기심’이야말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태양계 연대기

원종우 저 | 유리창

지구와 그 주변의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

현대의 건축기술로도 불가능한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어떻게 건설됐을까? UFO 현상의 진실은 무엇일까? 고대 암벽화에 나타난 우주인 혹은 외계인 모양의 그림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고고학 유물, 고대사 관련 도서, 고대 문학작품, 성서에 현대 천문학 연구 성과까지 섭렵한 저자는 마침내 엄청난 가설을 세웠다. BC. 1만 500년 이전 초고대에 지금 인류의 문명보다 훨씬 발전한 초고등문명이 있었다는 것. 이때 화성과 행성 Z이 전쟁을 벌여 행성 Z은 산산조각이 났고, 화성은 생명이 살수 없는 별로 괴멸됐다는 것. 이는 실로 상상력의 소산이다. 저자는 이 책의 장르를 ‘다큐멘터테인먼트라’고 명명했다. 다큐멘터리와 엔터테인먼트를 합성한 조어인데, 과학적 팩트에 재미있는 상상력을 입혀 엄청난 스케일을 가진 우주적 교양서가 태어난 것이다.

 


    

 

곡괭이 싸커홀릭 2

김선관 저 | 위누

독일 분데스리가를 가다

이제 한 경기만 남았다. 아르헨티나를 이기면 독일이 월드컵을 들어올린다. 이 책은 열혈 축구광이자 디자이너인 김선관의 두 번째 축구여행기이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편을 낸 지 오래지 않아 또다시 떠난 축구여행지는 바로 독일! 독일 분데스리가 18개 구단을 직접 발로 뛰며 느낀 감흥을 글과 사진과 디자인을 버무려 엮어냈다.


 

 

 


 

  

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미치 앨봄 저/윤정숙 역 | arte(아르테)

 

한 번만 더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어느 날 아침 미시간 주의 콜드워터라는 작은 마을의 한 여자에게 심상치 않은 전화벨이 울리면서 소설은 시작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죽은 언니.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다. 그 뒤로 콜드워터의 더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들은 자신이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지상 최대의 기적일까? 아니면 잔인한 장난일까? 믿을 수 없는 이 기이한 소식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콜드워터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천국에서 온 전화의 미스터리는 밝혀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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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손민규(인문 MD)

티끌 모아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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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의 산문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을 때」의 문장과 이성표 작가의 그림을 함께 담은 시그림책. 문학에 대한, 시에 대한 애정이 담뿍한 문장을 읽으며 그와 더불어 조용히 마음이 일렁인다. 가까이에 두고 '정신이 번쩍 나고 싶'을 때마다 꺼내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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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로 바다의 역할에 주목하여 근대사를 해석해낸 주경철 교수가 이번에는 인류사 전체를 조망한다. 고대부터 21세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여정을 바다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이 책은 그간 대륙 문명의 관점으로 서술해온 역사 서술의 한계를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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