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키라> 오오모토 카츠히로, 7년 만에 최신작 공개

<아키라>, <메모리즈>, <스팀보이>의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 7년 만에 최신작으로 돌아오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일본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극강의 애니메이션 <쇼트피스>의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이 7년 만에 최신작으로 돌아왔다.

4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쇼트피스>가 <아키라>, <메모리즈>, <스팀보이> 등을 통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자리를 잡은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의 최신작이라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목 없음.png

 

먼저 소개할 작품 <아키라>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인간의 파괴 본능을 철학적이고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히고 있다. 만화잡지 <영 매거진>에서 1982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아키라>는 폭발적인 인기로 단행본이 70만 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게임까지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1984년 제8회 고단샤 만화상 일반 부문, 2002년 최우수 국제 아가이브 프로젝트 부문 및 최우수 작품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국내와 해외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에 제작된 일본 SF 애니메이션 <메모리즈>는 거장 감독들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모리모토 코지 감독의 <그녀의 추억>, 오카무라 텐사이 감독의 <최취병기>,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의 <대포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경이로운 걸작 애니메이션으로 통하는 <메모리즈>는 이탈리아 퓨처필름영화제와 캐나다의 IFC 등 해외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어 전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언급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7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후, 무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끊임없는 입소문에 힘입어 제작된 지 17년 만에 국내에 정식 개봉됐다.

 

베니스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스팀보이>는 기관 발명과 함께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19세기 중반 영국의 맨체스터를 배경으로 괴짜 취급을 받는 부자(父子) 발명가 로이드 스팀과 에디워드 스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은 <아키라> 이후 16년만에 <스팀보이>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제작 기간 10년, 작화 18만장, 제작비 240억 등의 노력이 투입된 <스팀보이>는 훌륭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제37회 시체스영화제에서 최우수애니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still06.jpg

 

오는 4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쇼트피스>는 신비스러운 <오프닝 애니메이션>부터 <구십구>, <화요진>, <감보>, <무기여 잘 있거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으로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은 <쇼트피스>에서 마츠키치를 두고 다른 남자와 혼인을 앞둔 오와카가 마츠키치를 만나기 위해 불을 지른 <화요진>을 선보인다.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의 <화요진>은 제67회 마이니치 영화 쿵쿠르에서 오오후지 노부로 상, 제16회 일본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쇼트피스>는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 이탈리아의 제16회 퓨처필름영화제에서 플래티넘 대상 특별 언급부문 수상을 하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발표되는 작품 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을 받아온 오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이 <쇼트피스>에서는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선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쇼트피스>는 영화제를 통해 검증된 작품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4월 17일 개봉,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추천 기사]

-우리는 왜 우아한 거짓말을 하게 되었나

-이야기를 짓게 하는 원동력, <천주정>

-안철수 문재인 조국 표창원은 삼국지의 어떤 인물?

-김의경 작가, 아르바이트 인생 15년, 유일한 오락은 소설이었다

-노력하면 혼나는 회사, 놀공발전소가 궁금한가요?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2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아키라 AKIRA 박스세트

<오토모 가쓰히로> 글,그림/<김완> 역108,000원(10% + 5%)

30년 만에 찾아온 20세기 말 일본 만화의 전설 모든 것은 AKIRA 전과 후로 나뉜다! 1982년 12월 연재되기 시작한 「AKIRA」는 연재되자마자 청년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며 일본 만화계를 뒤흔들었고, 이후 일본 만화를 비가역적으로 재구축했던 작품이다. 이후 1988년 작가가 직접 각본,..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스팀보이 (3disc)

    27,500원(5% + 1%)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메모리즈 <오토모 가츠히로>,<오카무라 텐사이>,<모리모토 코지>,<치바 시게루>

    13,200원(48% + 1%)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