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네트워크데이’ 열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 주제로 여행작가 채지형 강연회

예스24는 책, 영화,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정보를 나누는 오피니언 리더인 ‘파워문화블로그’를 운영하며, 매년 2회에 걸쳐 150명의 블로거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네트워크데이’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공식적으로 만나는 오프라인 모임이다.

글 | 엄지혜
사진 | 김장현

지난 3월 6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정원이있는국민책방에서 ‘제 5회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네트워크데이’가 열렸다. 예스24는 책, 영화,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정보를 나누는 오피니언 리더인 ‘파워문화블로그’를 운영하며, 매년 2회에 걸쳐 150명의 블로거를 선정하고 있다. 문화 애호가들의 진솔한 커뮤니티 ‘YES 블로그(//blog.yes24.com)’는 예스24 리뷰 콘텐츠의 롤모델 역할을 하며,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예스24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매년 파워문화블로그로 선정된 블로거에게는 매월 YES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열리고 있는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네트워크데이’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공식적으로 만나는 오프라인 모임. 올해는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 주제로 최근 『안녕, 여행』 을 펴낸 여행작가 채지형의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회에 앞서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네트워크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예스24 김기호 대표이사는 “1인미디어시대가 되면서 블로거의 힘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책이 소개되고 있지만 일반 독자, 파워문화블로거들의 리뷰를 읽고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예스24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고객이 총 350만 명이다. 요즘 출판계가 어렵다고 말하지만, 예스24 파워문화블로거들이 촉매제 역할을 해준다면 양질의 책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여행작가 채지형은 “우리는 호기심이 생기면 책을 읽게 되고, 책 안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여행도 다르지 않다. 여행을 떠나면 책을 한 권 읽은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여행은 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는 책, 영화, 공연/음악, 창작, 대중문화, 사진/여행, 맛집/요리, 패션/뷰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YES블로그에서는 윤단우 작가의 『나는 발레에서 사랑을 배웠다』, 김용원 작가의 『열정』 등이 작가 블로그에서 연재되고 있다. 또한 YES블로그를 개설하면, 도서를 제공받고 리뷰를 쓰는 YES24 리뷰어클럽, 독서계획을 지원하는 ‘책 읽는 주말, 북켄드 캠페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네트워크데이’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