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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르윈>, 역대 소규모 개봉 영화 중 최고 스코어

개봉주 38,262명 동원 역대 소규모 개봉 영화 중 개봉 첫주 최고 스코어! 와이드 릴리즈 다양성 영화 스코어와도 대동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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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개봉하여 개봉 2일만에 1만관객, 4일 만에 3만관객을 돌파하며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코엔형제의 첫번째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굵직굵직한 영화들 사이에서 높은 좌점율로 개봉주 38,362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소규모 개봉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함은 물론 기존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했던 다양성 영화와도 비슷한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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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형제의 첫번째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지난 1월 29일, 개봉과 동시에 다양성영화 중 압도적 전체 예매율 1위 및 누적관객수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예술영화 중 최단기간 1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개봉주 38,262명을 동원, 소규모 개봉 영화로는 경이로운 스코어를 기록하며 기존 <지슬>이 가지고 있던 개봉주 최고 기록인 17,300명(최종관객수: 143,896명)을 가뿐히 뛰어넘은 것. 더욱이 이 수치는 작년,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한 다양성 영화 <블루 재스민>(개봉관: 200여개/ 개봉주 누적: 41,455명/ 최종관객수: 14만)과도 비슷한 스코어이기에 <인사이드 르윈>의 흥행추이가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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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르윈>은 <수상한 그녀> <피끓는 청춘> <겨울왕국> 등 설 연휴 극장가 대목을 겨냥한 할리우드 대작, 한국영화 화제작들은 물론이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다양성 영화 화제작들이 상영하고 있는 치열한 설 연휴 극장가에서 웰 메이드 무비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같은 뜨거운 반응의 배경에는 아카데미 8회, 칸영화제 6회 수상에 빛나는 천재감독 코엔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겨울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뮤직이 가득한 음악영화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할리우드 핫한 배우들의 출연과 1960년대 라이브 카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라이브 공연은 영화 OST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원스> 이후 감성적인 음악영화를 기다려 온 관객층과 CG가 가득한 블록버스터 영화에 지쳐버린 관객들에게 ‘Must See Movie’ 이기에 충분한 것. 더욱이 개봉 전 국내 언론 및 VIP로부터의 뜨거운 찬사는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배가시키는데, 특히 이동진, 김혜리, 유지나 평론가는 각각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망연자실 세상사, 음악-노마드 감흥이 도처에서 생성!”라는 한줄평과 함께 10점 만점을 쾌척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로 코엔형제의 필모그래피에 또 한번의 획을 그을 그들의 첫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은 지난 1월 29일 개봉,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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