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인사이드 르윈>, 역대 소규모 개봉 영화 중 최고 스코어

개봉주 38,262명 동원 역대 소규모 개봉 영화 중 개봉 첫주 최고 스코어! 와이드 릴리즈 다양성 영화 스코어와도 대동소이!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지난 1월 29일 개봉하여 개봉 2일만에 1만관객, 4일 만에 3만관객을 돌파하며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코엔형제의 첫번째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굵직굵직한 영화들 사이에서 높은 좌점율로 개봉주 38,362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소규모 개봉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함은 물론 기존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했던 다양성 영화와도 비슷한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03.jpg

 

코엔형제의 첫번째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지난 1월 29일, 개봉과 동시에 다양성영화 중 압도적 전체 예매율 1위 및 누적관객수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예술영화 중 최단기간 1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개봉주 38,262명을 동원, 소규모 개봉 영화로는 경이로운 스코어를 기록하며 기존 <지슬>이 가지고 있던 개봉주 최고 기록인 17,300명(최종관객수: 143,896명)을 가뿐히 뛰어넘은 것. 더욱이 이 수치는 작년,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한 다양성 영화 <블루 재스민>(개봉관: 200여개/ 개봉주 누적: 41,455명/ 최종관객수: 14만)과도 비슷한 스코어이기에 <인사이드 르윈>의 흥행추이가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01.jpg

 

<인사이드 르윈>은 <수상한 그녀> <피끓는 청춘> <겨울왕국> 등 설 연휴 극장가 대목을 겨냥한 할리우드 대작, 한국영화 화제작들은 물론이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다양성 영화 화제작들이 상영하고 있는 치열한 설 연휴 극장가에서 웰 메이드 무비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같은 뜨거운 반응의 배경에는 아카데미 8회, 칸영화제 6회 수상에 빛나는 천재감독 코엔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겨울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뮤직이 가득한 음악영화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할리우드 핫한 배우들의 출연과 1960년대 라이브 카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라이브 공연은 영화 OST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원스> 이후 감성적인 음악영화를 기다려 온 관객층과 CG가 가득한 블록버스터 영화에 지쳐버린 관객들에게 ‘Must See Movie’ 이기에 충분한 것. 더욱이 개봉 전 국내 언론 및 VIP로부터의 뜨거운 찬사는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배가시키는데, 특히 이동진, 김혜리, 유지나 평론가는 각각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망연자실 세상사, 음악-노마드 감흥이 도처에서 생성!”라는 한줄평과 함께 10점 만점을 쾌척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로 코엔형제의 필모그래피에 또 한번의 획을 그을 그들의 첫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은 지난 1월 29일 개봉,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추천 기사]

-<멘탈리스트>, 당신의 멘탈은 안녕하십니까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원작 <닐스의 모험>
-밸런타인데이 달콤한 공연 선물 어때요?
-오형규 한국경제 논설위원이 말하는 인문학, 경제학
-냉소로 똘똘 말린 나를 위하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4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