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지원, 털털한 ‘톰보이녀’ 변신

애견용품 디자이너 '오현수' 역 맡아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오는 11월 9일 방송되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배우 엄지원이 오은수(이지아)의 언니이자 애견용품 디자이너인 털털한 오현수 역을 맡았다.

 

 

Img0402_20131107092739_2.jpg

 

배우 엄지원이 11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오은수(이지아)의 언니이자 애완동물용 의상과 가구, 소품 등을 제작하는 ‘애견용품 디자이너’ 오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차분하고 여성적인 기존 이미지를 벗고 데뷔 후 처음으로 무뚝뚝하면서도 털털한 ‘톰보이녀’ 캐릭터로 변신한 엄지원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9일 방송될 1회 분에서 엄지원이 늘씬한 다리 각선미를 선보이며 섹시한 분위기로 로션을 바르는 모습을 펼쳐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남성스러운 매니시룩을 주로 입고 등장하는 엄지원이 맨다리를 책상 위에 올린 채로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특히 뽀얀 우윳빛 민낯을 그대로 노출한 채 풍성한 뽀글이 헤어에 커다란 리본이 달린 헤어밴드를 매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보이시한 면모부터 깜찍하면서도 농염한 자태까지 ‘팔색조 매력’을 표현하고 있는 엄지원의 모습이 ‘엄블리’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Img0402_20131107092739_2.jpg 

 

엄지원의 귀요미 ‘섹시 포즈’ 장면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파주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엄지원은 옅은 컬러톤의 헐렁한 진셔츠를 입고 촬영장에 등장, 청순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대사가 없기 때문에 엄지원의 손짓, 발짓 등 세세한 몸짓에서 드러나는 감정이 더욱 중요했던 상태. 준비하는 동안 엄지원은 집중해서 대본을 읽고서는 바로 촬영에 돌입, NG 한번 없이 OK를 받아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와 <조강지처 클럽>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의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천 기사]

-고종석 “목적어와 서술어는 되도록 가까운 게 좋다”
-홍대 앞 최대 규모 콘서트 라이브홀 ‘예스24 무브홀’ 개관
-나눔과 베품을 배워야 하는 아이에게, 『돌멩이국』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 15만 명 돌파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