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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김범 열애, 드라마 촬영장에서 이미 핑크빛 기류

10월 초부터 만남을 시작해 약 한달 째 연인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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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열애 중이다.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 10월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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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열애 중이다.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문근영, 김범 소속사 모두 인정했다. 이들은 10월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22일 종영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촬영을 마친 후, 지인들과 함께 유럽 여행 중이다.

 

<불의 여신 정이> 제작진에 의하면, 두 사람은 또래 연기자인 까닭에 촬영장에서 유독 친하게 지냈다는 후문. <불의 여신 정이>에서 문근영은 '유정' 역을, 김범은 정이를 평생 연모하며 헌신하는 '김태도' 역으로 열연했다. 실제 김범은 문근영보다 2살 많지만, 연예계 데뷔는 문근영이 7년 선배다.

 

문근영과 김범은 <불의 여신 정이> 촬영이 끝난 후, 동료 배우들과 자주 어울렸으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다. 김범은 <불의 여신> 제작발표회 당시, "이상형은 내가 보듬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범은 "아무래도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우와 교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비쳤다.

 

한편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 촬영을 끝내고 휴식한 후,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범 역시, 최근 영화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의 프로모션 일정을 끝내고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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