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맹수들이 더 무서워하는 동물, 담비와 울버린

북극곰, 울버린 보면 먹이 버리고 도망 담비,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다른 동물을 해치는 잔인한 성격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울버린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족제비의 일종이다. 몸길이 약 65-107cm이고, 몸무게는 10~25kg이다. 담비는 몸길이는 암컷이 40 ~ 42cm, 수컷이 45 ~ 50cm이고 꼬리 길이는 20cm 정도이다.

Wolverine_on_rock.jpg

▲ 울버린 (출처: 위키피디아)

 

비교적 작은 체구와 달리 포악하고 겁이 없는 두 동물이 화제다. 두 주인공은 바로 울버린과 담비이다. 

 

휴 잭맨의 울버린은 영화 <엑스맨>과 <더 울버린> 캐릭터로 유명하지만, 자연 속의 울버린은 매우 포악한 족제비과 동물이다. 몸길이는 약 65~107cm, 몸무게는 10~25kg에 이른다. 힘이 무척 세고, 겁이 없다. 자기보다 더 큰 사슴과 산양을 비롯하여, 작은 곰도 공격한다.

 

울버린과 같은 곳에 사는 아무르호랑이와 곰, 퓨마, 북극곰, 이리 등 대형맹수들도 울버린을 보면 자기 먹이를 버리고 도망간다고 한다. 몸에서 심한 악취가 나기 때문에 천적이 거의 없다. 울버린의 주요 서식지는 툰드라 지대이며, 이외에 스칸디나비아반도, 러시아, 알래스카의 침엽수림 등지에도 분포한다.

 

Marten.jpg

▲ 아메리카담비 (출처: 위키백과)

 

담비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세 마리만 뭉쳐도 고라니, 새끼 멧돼지를 공격하는 성격으로 유명하다. 몸길이는 암컷 40~42cm, 수컷 45~50cm이고, 꼬리 길이는 20cm 정도이다. 다리는 짧고 각 발가락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으며 머리는 가늘고 긴 편으로 주둥이가 길고 뾰족하다. 귀는 짧고 넓으며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다. 털의 색깔은 겨울에 황색으로 변하는 것과 황갈색 그대로 있는 것 두 가지가 있다.

 

높은 산림지대에 살며 이른 아침이나 밤에 주로 활동한다. 자기의 텃세권을 표시하기 위해 냄새를 묻히고 다닌다. 그러나 냄새가 스컹크처럼 고약하지 않고 향긋하다. 쥐와 야생조류가 주식이며 도마뱀과 장지뱀, 개구리, 하늘다람쥐, 날다람쥐도 잡아먹으며, 가을에는 과일도 잘 먹는다.

 

나무에 잘 오르며 매우 민첩하다. 성격이 매우 잔인하여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다른 동물을 해치는 습성이 있다. 번식기는 2~3월 무렵이고 임신기간은 7주 정도로 3~5월 무렵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아시아, 특히 북아시아 지역과 유럽, 북아메리카의 북부에 서식하며 한국에서도 발견된다. (내용출처: 위키백과)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오늘의 책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의 대표작

짐 자무시의 영화 〈패터슨〉이 오마주한 시집.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국내 첫 완역 출간되었다. 미국 20세기 현대문학에 큰 획을 그은 비트 세대 문학 선구자,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 번역되었다. 도시 패터슨의 역사를 토대로 한, 폭포를 닮은 대서사시.

본격적인 투자 필독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경제/재테크 최상위 채널의 투자 자료를 책으로 엮었다. 5명의 치과 전문의로 구성된 트레이딩 팀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최신 기술적 분석 자료까지 폭넓게 다룬다. 차트를 모르는 초보부터 중상급 투자자 모두 만족할 기술적 분석의 바이블을 만나보자.

타인과 만나는 황홀한 순간

『보보스』, 『두 번째 산』 데이비드 브룩스 신간.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심장으로 세계와 인간을 꿰뚫어본 데이비드 브룩스가 이번에 시선을 모은 주제는 '관계'다. 타인이라는 미지의 세계와 만나는 순간을 황홀하게 그려냈다. 고립의 시대가 잃어버린 미덕을 되찾아줄 역작.

시는 왜 자꾸 태어나는가

등단 20주년을 맞이한 박연준 시인의 신작 시집. 돌멩이, 새 등 작은 존재를 오래 바라보고, 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시선으로 가득하다. 시인의 불협화음에 맞춰 시를 소리 내어 따라 읽어보자. 죽음과 생,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우리를 기다린 또 하나의 시가 탄생하고 있을 테니.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