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속자들> 이민호, 김우빈과 3년 만의 만남에 어떤 반응?!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 이민호의 위엄있는‘복귀 신고’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가 돌아왔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상속자들> 이민호가 시끌벅적 위엄있는 ‘복귀 신고’로 안방극장에 불꽃 튀는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0월 23일, 방송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 5회 분은 시청률 12.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분 보다 0.1% 오른 수치.

극중 자신의 의지로 미국에서의 유배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탄(이민호)은 3년 만에 제국고로 돌아왔다. 그리고 등교날 아침, 탄이 학교에 도착하자 탄의 깜짝 등장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몰려왔던 터. 이때 옥상 위에서 그런 탄의 모습을 쳐다보던 이효신(강하늘)이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재밋어지겠네”라고 읊조리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526879e7306ff.jpg

 

탄은 자신을 보고 몰려드는 학생들 사이로 익숙한 얼굴들을 둘러보며 시선을 맞췄던 상태. 이어 자신을 쳐다보는 이보나(정수정)와 유라헬(김지원), 윤찬영(강민혁)을 차례로 둘러보며 “오랫만이다? 그렇게 안 쳐다봐도 우리 약혼한 거 모르는 사람 여기 없어. 내 구 여친의 현 남친, 넌 뭐냐? 직원 우대?”라고 냉소적인 첫인사를 건넸다.

 

무엇보다 몰려있던 아이들 사이를 가르고 등장한 영도와 그런 영도를 차갑게 응시하는 탄은 고요한 침묵 속에서 마주선 채 날선 대립을 펼쳤다. 서늘한 눈빛으로 영도를 쳐다보던 탄이 “보고 싶었다, 친구?”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반전 면모를 그려내자, 영도 또한 웃을 듯 말 듯 서늘한 표정으로 “어서 와라”라고 대응했던 것. 이에 탄이 “긴장 풀어, 당장은 어떻게 안 해”라고 말하자, 영도가 “인사만 하자. 애들 놀라”라고 받아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순간 대치하고 있는 탄과 영도 사이로 갓 전학 온 차은상(박신혜)이 걸어 들어왔던 상황. 영문을 모르겠는 얼굴로 마주서있는 탄과 영도를 번갈아 쳐다보는 차은상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차은상을 사이에 두고 펼쳐질 김탄과 최영도의 소리 없는 전쟁을 예감케했다.

 

Img0402_20131024092040_6.jpg

 

한편 5회 방송 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은상에게 “이곳엔 철저한 계급이 존재해”라고 말하는 찬영과 탄에게 “나 아는 척 안 해주면 안 될까?”라고 부탁하는 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영도가 탄에게 “내 입에서 첩 자식 주제에...란 말이 나오기 전에 떠날 기회”라고 돌직구를 던지자, 탄이 “사이좋긴 글렀네”라고 싸늘하게 말하는 모습이 교차하면서 앞으로 더욱 뜨겁게 전개될 격정적인 로맨틱 스토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상속자들> 6회 분은 10월 24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추천 기사]

-무한도전 김태호 PD, 장미여관, 발레리나 김주원 만나러 오세요
-고전적 감성을 소환하다 - 아이유(IU)
-‘갈 데까지 가보자’ -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건강음식의 대표주자, 토마토
-구효서 작가 “소설도 커피와 같아요. 쓰더라도 맛을 보면”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