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김주하 기자, 이혼 소송한 진짜 이유는?

MBC 간판 앵커로 활약했던 김주하 기자, 9년만에 이혼 소송 제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김주하 MBC 기자가 지난 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김주하 기자는 지난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강필구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출처: MBC 홈페이지]

김주하 MBC 기자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10월 23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김주하 기자는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깅필구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김주하 기자는 지난 2011년, 둘째 딸을 출산한 뒤 휴직 기간을 가진 뒤, 지난 6월 인터넷뉴스 토론 프로그램 <김주하의 이슈 토크>로 복귀했다. 현재 이혼 소송의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주하 기자는 오랫동안 남편으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폭행을 당해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MBC의 대표적인 뉴스 앵커이자 가장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줬던 김주하 기자는 1997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2000년 앵커로서는 최초로 아침 프로그램 <피자의 아침> 단독 진행을 맡았고, 비록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여성 아나운서 최초 단독 진행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2000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았다. 한편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이례적으로 2004년 6월 사내 기자 시험에 합격해 2006년 5월까지 보도국 사회부/경제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2006년 5년 반 동안 진행했던 <뉴스데스크>를 떠났다가 2007년 MBC <뉴스데스크> 사상 첫 주말 <뉴스데스크> 여성 단독 앵커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와 함께 보도국 국제부를 거쳐 현재 인터넷뉴스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깔끔하고 논리적인 뉴스 진행을 보여 준 덕에 김주하는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앵커로 늘 손꼽힌다.

2003년에는 프로들이 선정한 우리 분야 최고의 앵커우먼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05년에는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앵커 1위, 2006년에는 닮고 싶은 여성 1위, 2007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끌리는 여성 아나운서 1위, 대학생이 닮고 싶어 하는 인물 1위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주하는 자전 에세이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를 출간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에는 뉴스가 좋아 뉴스와 살아온 그녀의 열정 및 신념과 함께 앵커로서 기자가 된 도전기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관련 기사]

-뉴스의 여자 김주하를 만나다
-“나를 만든 건 멈추지 않고 꾸었던 꿈” - 김주하 앵커와 독자의 만남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김주하> 저9,900원(10% + 5%)

MBC 뉴스 앵커이자 기자 김주하. 이 책은 뉴스가 좋아 뉴스와 살았던 발로 뛰고 가슴으로 품었던 김주하의 열정과 신념이 느껴지는 다큐 에세이다. 방송 현장의 숨 막히는 긴장감과 취재 현장에서 있었던 생생한 경험담, 지금의 앵커 김주하를 만든 시간의 자취, ‘뉴스의 꽃’으로 불리던 여성 앵커에서 기자라는 자리로의..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