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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 비가 내리면 벼 수확량에 어떤 영향이?

오늘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 다음 주에는 삼복더위의 마지막 장식하는 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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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 날씨가 맑고 쾌청하면 풍년을 기대했다. 반면에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긴다. 천둥번개가 치면 벼 수확량이 줄어들고, 지진이 발생하면 이듬 해 봄에 소와 염소가 죽는다고 점친다.

오늘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立秋)이다. 입추 때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벼는 한창 무르익어간다. 조선 시대에는 입추가 지나서 비가 닷새 이상 계속되면 비를 멎게 해달라는 기청제(祈晴祭)를 올렸다 한다.

 

입추에 날씨가 맑고 쾌청하면 풍년을 기대했다. 반면에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긴다. 천둥번개가 치면 벼 수확량이 줄어들고, 지진이 발생하면 이듬 해 봄에 소와 염소가 죽는다고 점친다.

 

입추인 오늘의 날씨는 기상청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오리무중이다. 전국적으로 찜통더위와 함께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내륙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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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포스터)

 

어제처럼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나 볼 수 있던 스콜이 한국에서도 재연되는 것 같다. 서울은 어제 하루에만 무려 1,000번이 넘는 벼락이 쳤다. 작년 8월에 비해 50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다음 주에는 삼복더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말복(8월 12일)이 있다. 전국의 삼계탕 전문 식당과 보신탕 집이 또 한 번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날씨과학

게르하르트 슈타군 저/안성철 역/유희동 감수 | 옥당

해가 갈수록 여름은 왜 더 더워질까? 맑은 하늘에 구름은 왜 생길까? 구름은 왜 전기를 머금고 있다 번개를 쏠까? 우박은 왜 추운 겨울이 아니라 다른 계절에 쏟아져 내릴까? 여름마다 우리나라를 휩쓸고 가는 태풍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걸까? 태풍과 토네이도는 뭐가 얼마나 다를까? 기후온난화는 정말로 지구 빙하기를 앞당길까? 날씨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언뜻 보면 매우 친숙한 것 같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온통 수수께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날씨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날씨의 참모습을 과학 원리로 쉽게 풀어준다. 그리고 날씨와 기후변화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도 상세히 알려준다.



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

리처드 험블린 저/정현선 역 | 수북(subook)

구름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모양을 한 것 같지만, 그 기본 형태는 사실 몇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모든 구름 종을 구름과 날씨 안내서의 결정판 『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에서 소개한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늘 보게 되는 구름과 하늘의 여러 가지 현상을 정의하는 것은 물론, 구름과 하늘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날씨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종 도서 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은 저자 리처드 험블린이 영국 기상청의 도움을 받아 펴낸 이 책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아름다운 세계 구석구석의 사진까지 담고 있어, 구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기 충분하다.



일기예보, 믿을까 말까?

크리스포터 드뢰서,예르크 카헬만 저/유영미 역/박정규 감수 | 뜨인돌

자연 현상의 일부이자 지구 생명체의 원동력인 날씨를 다각도에서 살펴보는 책. 책이 던지는 여러 다양한 질문들은 자연 현상에 대한 순수하고 흥미로운 궁금증을 바탕으로 한다. 다소 생뚱맞고 재미있는 질문을 과학적인 과정을 통해 해답을 풀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기상 현상과 관련된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룬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보다 나은 관계로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고 따뜻하게 조언한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저/이덕환 역 | 까치(까치글방)

작가는 우리 세계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를 일반 독자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다윈, 뉴턴, 아인슈타인, 호킹 등을 비롯하여 여러 과학자들의 이론까지 섭렵했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서 지루하게 느끼고 두려워했던 지질학, 화학, 화석학, 천문학, 입자 물리학 같은 분야들을 통해서 세계를 새롭게 이해시킬 수 이는 방법을 찾아내는 일은 엄청난 도전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그동안 과학에 대해서 알고 싶어했던 그야말로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낼 수 있다.





태풍이 온다

미야코시 아키코 글,그림/송진아 역 | 베틀북

태풍이 온다는 놀러가기 전날 날씨가 안 좋을까 봐 걱정하는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한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하늘을 집어 삼키는 거대한 먹구름, 갑자기 쏟아지는 굵은 빗방울, 휘몰아치는 바람 등 변화무쌍한 태풍의 모습을 목탄 하나로 대담하게 그려 냅니다. 또 바다에 못 가게 될까 봐 불안해하는 아이의 모습과, 날씨가 좋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 줍니다. 꿈에서 태풍을 몰아내고 잠에서 깬 아이가 맞이하는 아침은 그래서 더 눈부시고 독자들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제 25회 오사카 국제 아동 문학상 어린이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이자, 천재 작가 미야코시 아키코의 첫 그림책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무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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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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