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극장판 영화로 개봉한다
100여년 전, 갑자기 나타난 거인들은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순식간에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50m의 거대한 벽을 쌓고 그 안에서 숨죽이며 살아간다. 허울뿐인 평화는 초대형 거인의 등장으로 무참히 깨져 버리고 지옥 같은 상황에 빠진다. 벽은 단숨에 무너지고 거인들이 벽 안으로 들어와 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절규와 죽음으로 가득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거인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빼앗긴 엘런은 복수를 맹세한다.
2013.05.20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 2014년 극장판 영화로 개봉된다. 2014년에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고백>을 만든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에 의해 영화로 나올 예정이다.(홈페이지 http://www.shingeki-seyo.com)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 중인 애니매이션 <진격의 거인(Attack on Titan)>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네이버 TV만화 일간검색어에서는 <명탐정 코난> <포켓몬스터> <뽀롱뽀롱 뽀로로> 등의 전통 인기 애니매이션을 제치고 수주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진격의 거인>은 전체 20위권이며 만화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100여년 전, 갑자기 나타난 거인들은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순식간에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50m의 거대한 벽을 쌓고 그 안에서 숨죽이며 살아간다. 허울뿐인 평화는 초대형 거인의 등장으로 무참히 깨져 버리고 지옥 같은 상황에 빠진다. 벽은 단숨에 무너지고 거인들이 벽 안으로 들어와 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절규와 죽음으로 가득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거인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빼앗긴 엘런은 복수를 맹세한다.
주인공 엘런과 막강한 전투력의 보유자 미카사, 마음 약한 아르미는 3년간의 혹독한 훈련을 거쳐 병사가 된다. 하지만 실전에 배치된 첫날, 또다시 초대형 거인이 나타나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훈련소 동기들 대부분이 거인들의 먹이가 된다. 심지어 주인공 앨런 마저도 거인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앨런을 지켜주려던 미카사는 절망에 빠진다.
다소 투박한 그림체이지만 상당히 몰입도 넘치는 스토리와 빠른 속도 전개로 한 번 작품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평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는 이미 수많은 <전격의 거인> 매니아가 생겼을 정도이다. 거인의 행동을 모방한 수많은 패러디 사진과 동영상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TV 연예 프로에서도 심심치 않게 패러디하고 있다.

일본 여학생들의 <진격의 거인> 패러디
2009년 10월 일본 월간 <별책소년 매거진>에서 첫 연재를 시작으로 누계 판매부수 1,200만권이 넘게 판매되었다. 국내에서는 현재 9권까지 나왔고 10권은 예약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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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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