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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출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한국 처음 방문한 소감이요?”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로 첫 내한 좋아하는 한국 감독은 박찬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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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감독으로 박찬욱 감독을 꼽았다.





3월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처음으로 내한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많은 팬들의 환대에 기뻐하며, 연이은 사인 요청을 흔쾌히 받았다.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의 홍보 차 내한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번 작품에서 ‘캘빈 캔디’ 역을 맡았다. 비중이 작은 조연이지만 평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같은 날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좋아하는 한국영화를 묻는 질문에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라고 대답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올드보이>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고 굉장히 혁명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권해준 영화인데 ‘굉장한 천재’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박찬욱 감독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밝혔다.

은퇴설에 대해서는 “얼마 전 독일에서 한 인터뷰가 와전된 것 같은데, 2년 동안 영화를 연달아 3편을 출연했기 때문에 당분간 쉴 계획이라고 말한 것이었다. 쉬는 동안에는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멸종위기동물을 위한 기금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퍼 왈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대결을 와일드 액션 로맨스물로 오는 3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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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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