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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윤택, 초등학교 때부터 쓴 일기에…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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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2일, 위암 투병중 사망한 울랄라 세션의 리더 故임윤택의 에세이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12일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에서 임윤택이 생전에 쓴 에세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가 하루 100권 넘게 팔리고 있다.

2013년 2월 12일, 위암 투병중 사망한 울랄라 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의 에세이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12일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에서 임윤택이 생전에 쓴 에세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가 하루 100권 넘게 판매되고 있다.


작년 7월에 출간된 이 책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3의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지칠 틈 없이 긍정적인 자세로 꿈을 향해 달려온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우승하기까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돌진해 온 인간 임윤택의 거침없는 이야기가 그의 삶을 지배하는 지침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써온 십수 권의 일기에 담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했으며 ‘춤, 노래, 패션, 인연, 노력, 생각’ 등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말미에는 저자와 가장 가까이 생활해 온 사람들(울랄라세션의 다른 멤버인 박광선, 김명훈, 군조, 박승일과 매니저, 그리고 저자의 어머니)이 말하는 그의 모습을 별도의 코너로 담았다.

故 임윤택은 중학교 때부터 온갖 댄스 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춤에 빠져 밤낮없이 연습에 몰두한 춤꾼이었다. 고등학교 이후 그가 꾸려온 안무단만도 무려 다섯 개가 훌쩍 넘는데, 그 중에는 이스케이프나 겟 백커스, M.O.K. 같은 춤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음직한 팀도 있다. 스무 살에 세 번째로 들어간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1학년 2학기, 대학에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중퇴를 결심했다.

『삼국지』에서 인간의 도리를 배우고 『이솝우화』에서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터득했으며, 여행과 영화 등의 경험을 통해 무대 연출까지 기획한 임윤택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람들과의 인연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런 까닭에 힘든 무명생활 중에도 그를 의지한 친구와 동생들이 함께한 팀인 울랄라세션이 196만여 명의 경쟁자를 뚫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지금의 현실이 외롭고 힘들어도 내일의 목표를 향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작정 앞으로 달려간 그는 진정 이 시대의 뜨거운 청춘 아이콘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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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임윤택 저 | 해냄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3의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지칠 틈 없이 긍정적인 자세로 꿈을 향해 달려온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써온 십수 권의 일기에 담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했으며 춤, 노래, 패션, 인연, 노력, 생각 등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말미에는 저자와 가장 가까이 생활해 온 사람들, 즉 울랄라세션의 다른 멤버인 박광선, 김명훈, 군조, 박승일과 매니저, 그리고 저자의 어머니가 말하는 그의 모습을 별도의 코너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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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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