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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숨은 욕망과 생각 읽어 내는 빅 데이터

많은 데이터를 좀 더 나은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지금은 빅 데이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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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변화무쌍한 한국 사회, 보이지 않는 미래 앞에서 하루하루 치열한 생존 경쟁을 치러야 하는 우리들에게 빅 데이터는 세상의 변화와 방향을 감지해 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와 가치 있는 정보 등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기회와 해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바로 빅 데이터입니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데이터 혁명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좀 더 엄밀하게 생각해 보면 아직 우리는 시작점에 있습니다. 우리가 점점 더 많이 상호 작용을 할수록 더 많은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또 우리 삶의 중심에 더 많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자리 잡을수록 더 많은 데이터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에 관한 작은 정보들이 수많은 데이터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정보들을 모아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며 예전보다 훨씬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예상치 못한 기회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오늘 어디를 간다고 생각해 봅시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장소에서 상대방을 만나기로 했다면 그곳까지 어떻게 찾아갈 수 있을까요? 종이지도를 펴들고 찾아가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지도 검색을 해보거나 아니면 스마트폰의 길 찾기 정보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클릭 한두 번으로 원하는 지접까지 정확히 찾아갈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길을 안내해 주고 교통 상태와 날씨까지 고래해 훨씬 효율적으로 원하는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세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어느 데이터 과학자의 말처럼 아직 수많은 정보들이 사람들을 좀 더 편하게 만드는 데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를 찾거나 좀 더 저렴한 물건을 고르거나 혹은 물건을 살만한 고객에게 쿠폰을 보내는 것과 같은 것들입니다. 우리의 삶을 좀 더 편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좀 더 나은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의 한 여교수는 방대한 데이터를 미숙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학의 유로 바이넷 교수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거대 도시와 사람의 움직임을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더 빠르게 이해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분석가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고 범죄를 예방하고, 대형 재난으로부터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빨리 구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많아진 데이터가 세상을 바꾸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빅 데이터 시대라고도 이야기합니다. 빅 데이터는 눈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사람들의 욕망과 생각을 읽어 낼 수 있는 혜안과 통찰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빅 데이터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마법의 지팡이와 다름없습니다.

세상에 데이터가 넘치지만 눈여겨보는 이들이 아직 많지 않습니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한국 사회, 보이지 않는 미래 앞에서 하루하루 치열한 생존 경쟁을 치러야 하는 우리들에게 빅 데이터는 세상의 변화와 방향을 감지해 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와 가치 있는 정보 등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기회와 해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바로 빅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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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박순서 저 | RSG(레디셋고)
2012년 초 KBS ‘시사기획 창’에 ‘빅 데이터’가 방영된 이후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이 ‘빅 데이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빅 데이터’란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통해 새롭게 생산되고 또 분석되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뜻한다. 책에는 저자가 만났던 세계적인 빅 데이터 전문가 30여 명의 빅 데이터에 대한 성찰과 고민이 담겨 있다. 보이지 않는 미래 앞에서 하루하루 치열한 생존 경쟁을 치러야 하는 우리들에게 빅 데이터는 세상의 변화와 방향을 감지해 낼 수 있는 능력과 그 속에 숨어 있는 수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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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순서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여 KBS 기자로 입사하였다. 그동안 기자로 일하면서 우리 사회의 숨겨진 모습들을 알리고 드러내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무한 경쟁을 넘어 모두가 평등한 아름다운 사회를 꿈꾸며 여러 편의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대형 구조물 운송 업체의 불법을 고발한 《심야의 무법자》, 한국 사회의 양극화와 기회 불균등 문제를 탐사 기법으로 분석한 《승자독식의 자화상》, KTX 탈선 원인과 코레일의 안전 불감증을 고발한 《자갈 위를 달린 KTX》,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수집과 분석을 통해 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빅 데이터, 세상을 바꾸다》와 《빅 데이터, 비즈니스를 바꾸다》 등을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한국방송기자상’, ‘한국기자상’, ‘이달의 기자상’, ‘이달의 방송기자상’, ‘우수 프로그램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저널리즘 구현을 위해 현재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에서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데이터저널리즘에 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창의력, 상상력, 스토리텔링, 복잡계 연구, 몰입과 융합, 사회 연결망 이론 등을 활용한 사회 현상 분석과 프로그램 제작에도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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