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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패러디 <레밀리터리블> 열풍… 러셀 크로우도 극찬

<레밀리터리블>, 대체 어떤 내용 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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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레미제라블’ 패러디 뮤직비디오 <레밀리터리블(Les Miserables ROK Air Force Parody)>이 싸이 <강남스타일(PSY, GANGNAM STYLE)>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레밀리터리블>은 공군 문화홍보과 공감팀이 100만원의 예산으로 제작한 13분짜리 영상이다. 2월 5일에 유투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이미 120만 명 넘게 조회를 했다.


대한민국 공군의 ‘레미제라블’ 패러디 뮤직비디오 <레밀리터리블(Les Miserables ROK Air Force Parody)>이 싸이 <강남스타일(PSY, GANGNAM STYLE)>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레밀리터리블>은 공군 문화홍보과 공감팀이 100만원의 예산으로 제작한 13분짜리 영상이다. (이 예산도 지미집 대여비와 100여 명의 사병들 간식비 등으로 거의 쓰였다고 한다) 2월 5일에 유투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이미 120만 명 넘게 조회를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다.


<레밀리터리블>은 겨울철 군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제설 작업과 때마침 면회를 온 여자친구를 두고 공군 사병 장발장과 당직사관 자베르 사이의 갈등을 재치 있게 꾸몄다. 영상에 출연한 군인들은 실제 공군 군악대에 소속된 사병들로 한예종,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성악을 전공한 학생들이다. 수준급의 노래와 연기 실력으로 단순 패러디 이상의 파급 효과를 보고 있다.


국내 500만 관객을 넘은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주연배우 러셀 크로우가 자신의 트위터에 ‘레밀리터리블’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공군측은 메이킹 필름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다른 영화도 패러디할지는 아직 검토 수준이라고만 밝혔다.

대한민국의 신체 건강한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군대는 많은 추억을 남기는 공간이다. ‘맞아! 이런 일도 있었지’ 싶은 다양한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면 주호민 작가의 웹툰 단행본 『짬』을 비롯하여 김종광 작가의 소설 『군대 이야기』도 추천한다. 입대를 앞둔 청년부터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야 하는 예비 고무신 여친을 위한 책도 여러 권 나와 있다. ‘군대에서 축구 했던’ 이야기로 평생의 술 안주를 삼을 수 있는 남자들을 이해하고 싶다면 아래 도서들을 일독할 것을 추천한다.



   예비역 병장을 위한 군대의 추억



군대 이야기

김종광 저 | 자음과모음(이룸)

김유정, 채만식에서 이문구, 성석제로 이어지는 ‘이야기 소설’의 계보를 잇고 있는 저자는 『군대 이야기』에서 ‘군인’과 ‘군대’라는 대상에 대한 유쾌한 통찰을 선보이고 있다.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너무 먼 군대를 소재 삼아,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군대와 군대 경험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고민학고 있다. 더불어 그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군대문화’에 대한 풍자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요소요소에서 독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낸다.






대한민국 해병대

김재엽 저 | 살림출판사

이 책 『대한민국 해병대』는 국군 해병대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 정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지만, 동시에 혼란한 현실에 대한 강렬한 발언이기를 희망하면서 출간된 책이다. 군인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국가는 언제든지 강국이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서 국가가 번영하고 국민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 책의 전사자 명단 앞에서 우리가 눈길을 멈추고 숙연한 심정으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이유는 그들의 숭고한 죽음이 오늘의 우리를 존재하게 한 때문이다.








주호민 글,그림 | 상상공방

첫 휴가 때 어머니와 뜨거운 포옹을 하는 이등병, 군용 트럭 밑에서 정비하는 척하며 낮잠을 즐기는 병장, 매복 나가서 병사들과 함께 몰래 라면을 끓여 먹는 소대장…… 군대 만화 짬에 투영된 군대 안의 솔직한 모습이다. 짬은 군대를 가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군대란 어떤 곳인지 간접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갔다 온 사람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군대 이야기가 여성에게는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로 꼽히기도 하지만 ‘짬’에 대해서는 “말로만 듣던 군대 이야기를 생생히 보는 것 같다”, “이 만화를 보면서 군대 간 남친을 기다리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푸른 별 이야기

문상철 저 | 푸른향기

『푸른별 이야기』는 소대원들에 대한 젊은 장교의 진심어린 애정이 담긴 책이며 작은 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리더십을 담아낸 글이다. 군 장교로서 사병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군 장교가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 경험에서 직접 체득한 소대원들을 통솔하는 7가지 노하우 등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사관생도, ROTC, 초급 장교, 소그룹 리더가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지도자로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리더십은 반드시 군인이 아니더라도 인간관계나 부하 통솔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짬 시즌2

주호민 글,그림 | 상상공방

가기 전에는 두려움으로, 갔다 온 후에는 추억으로 남는 그 곳의 모든 생활을 샅샅이 파헤치는 군대만화 짬의 두 번째 이야기. 자칫 괴롭고 힘들고 비인간적으로만 느껴질 수 있는 군대를 작가 특유의 따스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그려내었다. <짬2 예비역들의 수다>에서는 전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과 함께 군대를 다녀온 주변인들의 이야기까지 옴니버스식으로 다루어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추가하였다.







[eBook]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

김환기 저 | 플래닛미디어

인기 절정의 순간에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 2012년 12월 6일 그가 다시 우리 앞에 돌아왔다! 훈련소 첫 만남에서 그가 말했듯이, 해병대 생활 21개월은 20대를 마감하고 30대의 성숙한 배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다. 그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는지는 그 21개월이 어땠는지에 달려 있다. 포항에서 이루어진 7주간의 훈련 과정과 최북단 백령도 자대 생활, 그리고 그 이후의 활동을 중심으로 그가 21개월간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깨달았는지 추적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자신도 몰랐던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다는 그의 아름다운 꿈을 이루기 위한 땀방울의 기록이며 지워지지 않을 젊은 날의 열정의 기록이다.




   입대를 앞둔 청년과 여친, 부모를 위한 참고서



군대생활 매뉴얼

김정필 저 | 미래의창

한 해에만 20만 명에 이르는 젊은이들이 군대에 입대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군대생활은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고, 시간만 때우고 마는 기간이 될 수도 있다. 군대생활 매뉴얼은 인터뷰, 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집한 입대예정자들의 궁금증들을 모아 지금 당장 입대하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기초지식들을 소개한다. 책에는 군대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과 헛소문을 바로잡고 군대에 대한 궁금증과 올바른 기초지식을 소개한다. 현역 대령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실제로 아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아들을 포함한 수많은 입대예정자를 위해 인생의 선배로서, 한 자식의 아버지로서, 군에 몸을 담고 있는 현역 대령으로서 군대에 대한 알짜 정보들을 모았다.




군대 힘들어도 으쌰 으쌰쌰

김태욱 저 | 에세이(ESSAY)

군 입대를 앞둔 대한민국 남아들,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자기의 군대생활을 다‘까발렸다.’대략 인생의 40분의 1에 지나지 않는 2년여의 기간….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하지 말고 인내해서 평생의 술안주거리인 군대 이야기를 당당히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까닭 없이 마음을 괴롭게 하는 불합리한 내무 부조리가 개선되어, 사랑하는 후배들 모두 군 복무의 승자가 되기를…. 경험에서 우러난 구체적이고 실감나는 이 책의 일화들 속에서 우리는 저자의 그런 간곡한 애정과 인생에 대한 성실성을 감동적으로 만날 수 있다.






군대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김철 저 | 유토피아

작은 책으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희망 가득한 세상을 꿈꾸는 「유토피아문고」 제2권 『군대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갓 스무 살이 넘은 나이에 국가의 부름을 받고 학업이나 사랑을 유예시킨 채 군대에 들어가야 하는 남성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군대를 청춘의 무덤이 아닌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활용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군대 이야기 : 입대를 앞둔 아들과 엄마가 알아야 할

백건호 저/최병순,차도회,송영배,이석호 감수 | 북코리아(Bookorea)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군대에 대해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혼란이나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한다. 군 입대 전부터 자대 배치 후 말년 병장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군 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들을 각 파트별로 구성하여 군대 생활을 보다 수월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군대에서의 시간을 ‘버리는 시간’이 아닌 ‘자신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유용한 팁들도 함께 제공하였다. 또한 군대의 계급체계 및 군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들과 자대 배치 부대 등에 관한 내용들을 설명하였고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병영 생활의 내용과 군 입대에 관한 궁금한 내용들을 Q&A 형식으로 제시하였다.





내가 느낀 군대, 나만의 병영일기

김봉주 저 | 에세이(ESSAY)

‘에세이 작가 총서’ 137번째 작품으로, 대학생 김봉주는 2002년, 의미 있는 군 생활과 병영일기 출간을 목표로 입대했다. 2년여 동안의 통제된 자유 속에서 군생활의 일상을 기록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작정하고 뛰어든 저자의 바람대로 하루하루 틈틈이 적어 놓은 병영일기가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잠자는 시간을 쪼개어가며 일기를 쓰면서 슬픔과 분노를 다스리고, 미래를 준비하며 성숙하는 모습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적어놓은 대한민국 육군의 솔직담백한 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는 좋은 군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내 남친은 꾸닌 아저씨

이슬기 저 | 팬덤북스

2009년 코리아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으며, 전체 방문자 600만 명에 육박하는 국방부 대중 블로그 「동고동락」에 연재된 만화 에세이 「병영생활 행동강령」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군대생활의 매뉴얼을 재미나면서 유익하게 담은 이 만화 에세이는『내 남친은 꾸닌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새 옷을 입었다. 이 만화 에세이에서 저자는 군대생활, 특히 훈련소 생활의 매뉴얼을 37개의 에피소드로 재미나고 유익하게 풀어냈다.







똑똑한 놈은 웃으면서 군대 간다

박양근 저 | 한언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하며 군대 가기를 주저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군대 가는 것은 누구의 책임도 잘못도 아니다. ‘왜 내가 군대에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백해무익하다. 그렇다면 똑똑한 사람은 왜 웃으면서 군대 가는가?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똑똑하게 군대생활을 할 수 있다.









내 아들 군대 갔어요: 내 남친도 갔어요

민찬규 저 | 시간의물레

현역장교가 강원도 철원에서 중대장, 대대장 등 7년 동안의 지휘관 경험을 바탕으로, 군에 아들이나 남자 친구를 보낸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다룬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귀한 아들과 남자친구를 위한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는 지침서’로서 부모나 여자 친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입대 후 100일’ 동안에 이루어지는 군 입대, 보충대에서 신병교육대로 이동, 신병들의 생활 및 훈련, 자대배치, 포상 전화, 면회, 휴가, 군대급식 등을 소개하고 있다.






나는 군대로 어학연수 간다

곽태신 저 | 21세기군사연구소

군 생활 속에서 배우는 실전영어 『나는 군대로 어학연수 간다!!』. 이 책은 저자가 한미연합사에서 약 28개월간 근무하면서 연합사 및 미군부대에서 많이 사용되는 군사 및 안보관련 표현들을 하루하루 기록한 것들을 모아 주제 및 상황별로 재구성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브리핑 영어, 업무 수행을 위한 영어, 군사 및 안보에 관련된 영어 표현들, 때로는 미묘한 언어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실수를 범할 수 있는 표현들, 사전에는 나오지 않지만 미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 등 총 5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군대에서 배운다

민찬규 저 | 시간의물레

현역대령이 25년간의 군 생활 경험과 현역 병사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군 생활을 잘하는 비법과 자기계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입대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징병검사와 입영일자 결정, 입대 준비물, 보충대와 신병교육대 생활 등을 알려주어 군 입대에 대한 부담을 없애 준다. 또한 이등병일 때는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는지, 군 생활 간에 힘든 일이 생기면 어떻게 도움을 받는지, 군 생활에 대한 목표 설정, 군 생활을 하루하루 의미 있게 보내기, 존경받는 선임병의 노하우, 자기계발 시간과 장소, 군대에서 대학 강의를 듣는 방법, 군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보물 등의 내용을 다루어 군 생활이 인생에서 소중한 기간이 되도록 하는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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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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