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의 졸음을 날리는 3단계 졸음 퇴치 작전!
일 년 내내 춘곤증에 시달리나요? 졸음 쏟아지는 오후, 부장님 몰래 이것만 하면!
제가 만약 회사의 사장이라면 점심 식사 후에는 직원들에게 산책을 하거나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주겠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가볍게 걷는다면 소화가 잘되어 건강해질 뿐 아니라, 그런 시간에 창조적인 생각들이 떠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적당한 시간의 낮잠은 비만이나 우울증을 해소하고 일의 능률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만약 회사의 사장이라면 점심 식사 후에는 직원들에게 산책을 하거나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주겠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가볍게 걷는다면 소화가 잘되어 건강해질 뿐 아니라, 그런 시간에 창조적인 생각들이 떠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적당한 시간의 낮잠은 비만이나 우울증을 해소하고 일의 능률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밥으로 점을 찍었으면 산책이나 낮잠으로 하루 생활의 쉼표를 찍어줄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늘 이상과 달라서 그런 여유를 갖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오후에 일을 하다 집중력이 떨어져 자신도 모르게 깜빡 졸기도 하죠. 정신은 차려야 하니 별수 없이 혈중카페인농도를 높여없는 집중력이라도 짜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결국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되죠. 이럴 때는 기운을 나게 하는 약차를 마시거나, 가볍게 움직여서 몸을 푸는 식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 가서 가볍게 세수를 하거나 손을 씻는 것도 몸에 활력을 주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후의 졸음을 날려줄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른 세수
첫 번째 방법은 ‘마른 세수’입니다. 물로 씻는 것이 아니어서 이렇게 이름 붙였지요. 그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선 손을 따뜻하게 열이 날 정도로 비비고 얼굴 전체를 크게 세수하듯 문지릅니다. 이때 목과 어깨도 문지르고, 머리도 손끝으로 가볍게 두들겨주고 빗질하듯 문지르면 좋습니다.
2. 손가락에 힘을 빼고 눈을 둘러싼 뼈 주위를 돌아가면서 살살 문지른 다음, 양손의 중지 끝 볼록한 부분으로 코의 양옆이 따뜻해질 정도로 문지릅니다. 입 주위는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드리고, 검지와 중지 사이에 귀를 끼고 귀 주위를 가볍게 문지릅니다.
3. 다시 손바닥을 비벼서 얼굴, 목, 머리를 전체적으로 세수하듯이 문질러줍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은 화장이 지워질까봐 못하겠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 방법을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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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태그: 한의학, 내 몸과 친해지는 생활한의학
‘진정한 성공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으로 시작하는 에머슨의 시 [무엇이 성공인가]를 읽으면서 하루를 여는 한의사. 병이란 내가 살아온 삶의 결과물이며, 때문에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생활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진료의 모토는 ‘You can do it, I can help’.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내 아이가 나보다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생활한의학’을 주제 삼아 [프레시안]에서 키워드 가이드로 활동 중이며, 잡지 『큰 글씨 좋은생각』에 ‘건강보감’을 『라이브러리&리브로』에 ‘책 읽는 의사의 북클리닉’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텃밭 속에 숨은 약초』가 있으며, 역서로는 『간디, 장수의 비결을 말하다』 『공부를 하려면 건강부터 챙겨라』 『건강하게 오래오래』(이하 e-book) 등이 있다. 현재 ‘문화가 있는 건강사랑방’을 꿈꾸며 명륜동에 다연한의원 개원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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