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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소변기가 미술사상 위대한 작품? - <샘>

10분 만에 끝내는 미술사 여행 미술관 갈 때 적어도 모네와 세잔은 알아두자 그들이 미술사에 남긴 가장 위대한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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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술 감상은 어느 정도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미술사의 주요 인물들을 줄줄이 꿰고 있다면야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모네, 세잔, 뒤샹 정도를 알아두자. 그들이야말로 미술사를 관통하는 가장 커다란 분기점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네, 세잔, 뒤샹만 알아도 미술사의 큰 틀 이해해

미술 감상! 눈으로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보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운 것이 아닐까? 맞는 말이다. 그림이란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줄 안다면 그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를 놀라게 했다는 걸작 중 많은 것들이, 솔직히 그리 아름다움에 경탄할 만한 것들이라 말하기는 힘들다. 일례로 피카소의 그로테스크한 〈아비뇽의 처녀들〉을 보고 무한한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면, 아마 그 사람의 감정 구조를 의심해봐야 할지도 모른다.

미술사에서 획을 그었다는 작품들을 감상하는 데 있어, 단순히 얼마나 아름다운지만을 느껴보려 한다면, 세상 사람들과 자신이 엄청난 정서적 괴리가 있다는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다. 이제 그들의 작품을 대할 때는 무엇인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봐야 한다. 미술사라는 것이 실제로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어떤 새로운 도전들로 점철되어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그 새로운 도전과 그로 인해 열리는 새로운 지평으로 인해 미술사는 더욱 풍부해지고 더욱 다양해져왔으며, 바로 그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 작품들이 걸작으로 우리에게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만큼 이제 미술 감상은 어느 정도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미술사의 주요 인물들을 줄줄이 꿰고 있다면야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모네, 세잔, 뒤샹 정도를 알아두자. 그들이야말로 미술사를 관통하는 가장 커다란 분기점일 수 있기 때문이다.


빛으로, 그리고 개인적인 진실로

1874년 당시 국가 주도의 전통적인 살롱전의 반발로 모네, 르누아르, 드가 등의 젊은 화가들이 ‘앙데팡당전’이란 이름의 새 전시회를 열었다. 그중 모네(Claude Monet)의 〈인상, 해돋이〉와 시슬레(Alfred Sisley)의 〈과수원〉은 당시의 화단을 경악하게 했다. 이 그림들은 품위 있는 소재는 둘째 치고, 그림의 형체조차 명확하지 않았다. 거친 붓칠로 마구 칠해놓은 듯, 그리다 만 듯한 이 그림들은 ‘인상적’이라는 조롱을 받았고, 이후 인상파는 모네와 동료들의 이름이 되었다.


모네의 〈인상, 해돋이〉. 새벽 물안개 속에서 태양 빛이 물드는 순간을 포착해 그려냈다.
빛에 따라 변하는 세상을 그리기 위해 그는 빠짐없이 야외로 나갔다.

이들 인상파는 현상, 그중에서도 가장 순간적인 대상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그래서 순간적인 빛이 만들어내는 색에 집중했고, 나아가 그런 색채들의 표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인상주의 이전의 화가들은 물체에 고유색이 있다고 믿었지만, 광학의 발달은 사물의 색이 빛에 따라 달라 보인다고 말하고 있었다. 인상파들은 이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인상주의자들은 빛의 삼원색과 물감의 삼원색이 다르다는 것도 알았다. 빛은 합칠수록 밝아지지만, 색채는 혼합될수록 탁해진다. 그래서 그들은 가급적이면 팔레트에 색을 섞는 대신 캔버스 위에 순수한 색들을 나란히 배치해(특히 색상을 더 잘 살리기 위해 보색을 배치했다) 떨어져 보았을 때 혼합색의 효과가 나게 했다.

기존의 화가들은 비난했지만, 젊은 화가들은 환호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화가들은 그림이란 대상을 사실적으로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좀 더 사실적으로, 그리고 좀 더 아름답게’는 오랜 회화의 역사 속에서 화가들이 추구해야 할 불문율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찍을 수 있는 사진은 화가들이 몇날 며칠을 공들여 그린 그림보다 더 정확하고 사실적이다. 좀 더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많은 기법들을 익혀나가야 하는 젊은 화가들에게, 그러한 노력은 얼마나 부질없어 보였을까?

이러한 회의 속에서 모네와 그 동료들이 전혀 새로운 그림을 들고 나온 것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마구 그린 것도 아니다. 광학이라는 발전된 과학의 근거를 들고 나온 그림들은 젊은 화가들에게 희망의 빛과도 같은 것이었다.

이제 미술계는 사진처럼 정확히 그리는 것이 아니라, 빛에 따라 순간 순간의 모습들을 포착해 나가는 데 열중했다. 그중 누구보다 인상주의 이론에 충실했던 화가가 클로드 모네다. 그는 오직 빛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현상을 표현하고자 했고, 그 순간적 색채를 포착하는 일에 몰두했다. 빛에 따라 변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더없이 좋은 방법은 연작을 그리는 것이었다. 같은 장소나 대상을 시간의 변화에 따라 그려나간 연작은 빛의 변화가 어떻게 대상과 화면을 다르게 만드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모네 스스로에게는 빛에 대한 탐구의 과정이기도 했다. 그는 〈생 라자르 역〉을 시작으로 〈포플러〉 〈건초더미〉 〈루이 대성당〉 〈런던의 국회의사당〉 〈수련〉 등의 연작을 계속해서 그렸다.


〈수련〉 연작들. 모네는 생의 마지막 10년 동안 〈수련〉 연작에 집중했다.
끝없는 빛을 향한 동경은 마치 이카로스(Icarus)가 날개를 잃듯이,
그의 시력을 서서히 앗아가고 있었다.

빛이 가져오는 인상에 대한 집착, 그것은 대상 자체가 가지고 있는 형태를 빈약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하지만, 인상에 따라 화가마다 다르게 존재하는 주관적 결과는 개인적인 시각의 진실성을 추구하는 미술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바로 이 점이 그들이 미술사에 남긴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는 점이다.

이제 미술가들은 개인적 시각의 진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으며, 무엇을 어떻게 그리는가는 자신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믿게 되었다. 이전 세대에서는 전혀 상상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화가’가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의식과 기존 의식에 대한 투쟁이야말로 새로운 미술 운동의 원동력이 되어, 미술사 자체가 끊임없는 모험과 도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왜 세잔을 현대 회화의 아버지라 부르는가?

인상파는 진보적인 예술의 대명사가 되었다. 과거 주도권을 가졌던 문학과 음악까지 압도해버렸다. 하지만 인상파가 지나치게 빛의 현상만을 추구했기 때문에, 형태는 알 수조차 없이 흐트러져갔고, 인상파의 후배들은 형태를 복구하고 싶어했다. 이렇게 탄생한 신인상파(新印象派)는 점묘법을 통해 형태를 다시 살려내려 했고, 세잔(Paul Cezanne)은 이 시점에서 진정한 형태를 찾아내려 했다. 다시 말해 빛에 의해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사물의 본질, 사물 자체가 가진 형태와 색을 찾아 화폭에 담으려고 한 것이다.

세잔의 이러한 노력은 사물들을 원구, 원통, 원뿔 등의 기하학적인 원형으로 환원하는 것으로 나아갔다. 즉 사과 하나를 그려도 사과와 다른 것을 구별해주는 형태, 그러면서도 사과의 결코 변하지 않는 형태인 원구와 붉은색으로 파악해 화폭에 담는 것이다. 그의 그림들이 인물들까지도 딱딱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런 원래적인 형태들만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세잔의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얼핏 봐도 명암이 제각각이다.
모자와 팔, 몸에서 세잔이 추구하는 원기둥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사물의 본래적 형태를 표현하려는 세잔의 노력은 원근법의 시점과 명함을 붕괴시키는 데까지 나아갔다. 원근법의 기본은 고정된 시점이다. 즉 한곳에서 사물과 풍경을 바라보고 그려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림은 사실성 자체를 쉽게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세잔은 이 아주 기본적인 원리를 파괴해버린다. 그의 정물 그림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그림 속의 사물을 바라보는 곳이 서로 다르다. 어떤 것은 정면에서 봐야만 볼 수 있는 모습이, 어떤 것은 위에서 봐야만 볼 수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에게서 한 시점에서 사물을 표현한다는 것은 이미 영원하지 않은 순간만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모든 사물이 화가가 바라본 한 시점에 멈추어져 있는 것이며, 그것은 인상파가 추구한 빛의 순간을 파악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결국 그는 눈앞의 순간이 아닌 영원히 변치 않는 형태와 그것들이 담긴 그림을 재현해내면서, 어떤 면에서 그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사물의 모습을 구현하는 것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머릿속에 사물들을 배열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점은 파괴되고, 이에 따라 명함의 위치도 분산된 시점들을 따라가면서 일관성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이런 단초는 미술계에 커다란 혁명을 가져온다. 그것은 원근법을 파괴한 것뿐만이 아니라, 사물과 대상을 보고 재현해낸다는 기존의 그림 관(觀)을 붕괴시키고, 머릿속에 있는 사물을 재현해낸다는 주지주의(主知主義, intellectualism)의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현대 회화를 대표하는 주지주의 작품들.
현대 회화를 연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에서는 세잔이 추구한
원뿔, 원기둥은 물론 재구성된 명암과 시점을 볼 수 있다.
차가운 추상화를 대표하는 몬드리안의 작품들은 주지주의의 대표적 추상화이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혁명이 결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의 변하지 않는 사물을 재현하려는 노력은 ‘화폭 자체의 조화’라는 원리까지 나아간다. 그에게서 지금 눈앞에 보이는 사물들을 그려내는 것은 결국 그 순간의 사물과 사물을 그려내는 것 이상이 아니기에, 변하지 않는 사물과 사물을 그려낸다는 것은 바로 그 사물들 사이의 변하지 않는 조화까지 그려내야 했던 것이다. 결국 그는 사물과 사물이 놓인 위치조차 하나의 변하지 않는 원리 안에 들어가야 했고, 이는 화폭 안에서의 화폭만의 조화 원리를 추구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것은 또 하나의 대혁명의 발아가 된다. 이제 화가들은 현실을 재현하는데서 오는 아름다움이 아닌, 그림 자체만의, 그림 내부의 미학까지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다.


미술의 존재 근거를 바꿔버린 예술가, 뒤샹

19세기 말, 서구 사회는 경제적 공황에 직면했을 뿐만 아니라 제1차 세계대전까지 발발했다. 이에 그동안 장밋빛 미래를 보장할 줄만 알았던 서구의 과학적 합리주의에 대해 많은 지성인과 예술인들이 회의를 품기 시작했고, 반격을 시도했다. 그 시발점에 화장실 변기를 구입해 작품이라고 들고 나온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이 있었다.

뉴욕의 앙데팡당전(Independant), 전시대의 칸막이 뒤에 변기 하나가 방치되어 있었다. 이 변기에는 ‘R. Mutt(얼간이)’라는 서명이 있고, 제목은 ‘샘’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 전시회의 운영위원이기도 했던 뒤샹이 시중에서 파는 남성용 소변기를 사다가 얼간이라는 익명의 이름으로 출품한 것을, 운영위원들이 묵살하고 안 보이는 곳에 치워놓은 것이다.


뒤샹의 〈샘〉. 이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예술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전 세계의 많은 미술 비평가들은 현대 미술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이 〈샘〉을 손꼽는다. 소변기라는 혐오스러운 소재는 예술작품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기존 통념을 뒤집은 것이며,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을 작품으로 내놓았다는 점은 예술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창작행위’에 대한 개념을 전복하고, ‘선택’으로 대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러한 도전 자체를 익명으로 전개함으로써 ‘과연 예술은 무엇이며, 예술가란 무엇일까?’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꺼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는 하나의 신화로 떠오르면서 현대 미술에 커다란 개념 변화를 몰고 왔다. 그는 ‘레디메이드(ready-made)’, 즉 기성품들을 새로운 차원으로 옮겨놓음으로써 화가의 손을 붓으로부터 해방시키며 산업화 시대로 도래한 물질주의 대량생산 시대의 예술가로서 재탄생했으며, 그의 반회화적ㆍ반예술적인 도전은 기존의 사조에 도전하는 모든 새로운 경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폭넓게 사용되었다. 마르셀 뒤샹 이후 반예술의 개념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개된 누보레알리즘(Nouveau Realisme),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 미니멀아트(minimal art), 개념미술(conceptual art) 등으로까지 이어졌으며, 바로 지금도 그 모험은 계속되는 현재진행형이다.


잭슨 폴록의 no.1 : 화폭에 붓으로 그리던 그림을 마루에 캔버스를 깔아놓고,
그 위에서 페이트 통과 막대기 등을 이용해 마구 마구 그려댄 그림이다.
이는 예술행위를 그리기에서 포퍼먼스를 전환한 것으로 뒤샹의 영향이 뚜렸해 보인다.
잭슨 폴록은 이 추상표현주의를 내세우며 회화의 주도권을 유럽에서 미국으로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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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주현성

학창 시절에는 실존주의와 니체를, 사회복지 분야를 전공하면서부터는 심리 치료와 사회학에 빠져 주로 시간을 보냈다. 사회학 방법론을 고민하면서 현대 철학에까지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는 눈뜨면 매일 30분 이상 책을 읽었던 시간들이 쌓여 출판기획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인문 분야에서는 『진화론의 유혹』 『뇌, 생각의 한계』 『궁정론』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 등을 기획 출판했다. 또 청소년 도서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를 기획, 그중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는 인문 교양 분야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 기획한 책으로는 『우리 아이의 인생을 위한 첫 번째 수업』 『평범한 아버지들의 위대한 자녀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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