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링컨은 왜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인가?
링컨이라면 무엇을 했을까?
오늘(11월 6일) 미국에서는 제 45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아울러 11월 6일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이 1861년 대통령에 당선된 날이기도 하다. 미국 제16대(1861~1865년) 대통령으로 선출된 링컨은 남북전쟁과 노예해방 등의 업적으로 미국 대통령 설문조사에서 항상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11월 6일) 미국에서는 제 45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아울러 11월 6일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이 1861년 대통령에 당선된 날이기도 하다. 미국 제16대(1861~1865년) 대통령으로 선출된 링컨은 남북전쟁과 노예해방 등의 업적으로 미국 대통령 설문조사에서 항상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11월 5일자 타임 표지>
미국 대선을 앞둔 5일, 시사주간지 타임은 표지인물로 현재 대통령 후보들이 아닌 링컨을 선정했다. 타임지는 ‘링컨이라면 무엇을 했을까’라는 표지 타이틀로 싣고,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의 기억은 위태로운 질주를 하는 현재의 두 후보(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며 “누가 승리하더라도 극단적으로 분열된 국가를 영리하게 이끈 링컨의 정치수완을 진지하게 돌아봐야 먼 훗날 가치 있는 승리로 평가 받을 것”이라고 평했다.
많은 사람들이 링컨의 위인전기를 통해 그의 삶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듯이 어린 시절은 매우 불우했다. 링컨은 켄터키주 호젠빌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학교 교육은 거의 받지 않아 문맹에 가까웠지만 새어머니의 자사항 가르침과 독학으로 학업에 정진하여 1837년 변호사가 되어 스프링필드에서 개업했다. 1834년에 일리노이 주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847년에는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850년대 미국 전반에 걸쳐 노예 문제가 이슈화 되자 링컨은 노예제도 반대를 주장하며 미국 공화당에 입당했다. 1858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하여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의 S.A.더글러스와 치열한 논전을 전개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더글러스와의 공개논전에서 행한 “갈려서 싸운 집은 설 수가 없다. 나는 이 정부가 반은 노예, 반은 자유의 상태에서 영구히 계속될 수는 없다고 믿는다”는 유명한 말을 하여 더글러스의 인민주권론을 비판하였다.
We here highly resolve that these dead shall not have died in vain-that this nation, under God,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그들이 헛되이 죽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신의 가호 아래 이 나라는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보게 될 것이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링컨의 연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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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