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5주 연속 1위하며 자리 굳히기 나서
직장인 생존 경제학 『월급전쟁』, 불필스님 에세이 『영원에서 영원으로』 등 출간 첫 주만에 순위권에 이름 올려
전자책 분야는 『그레이 시리즈』가 1위~6위, 8위까지 휩쓸어
혜민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역시 4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인기 굳히기에 나섰고, 대권주자로 나선 안철수 교수의 『안철수의 생각』은 출마 선언에 따라 다시 3위로 뛰어올랐다.
혜민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역시 4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인기 굳히기에 나섰고, 대권주자로 나선 안철수 교수의 『안철수의 생각』은 출마 선언에 따라 다시 3위로 뛰어올랐다. 어린이 한자 학습만화 스테디셀러인 『마법천자문』 시리즈 중 23권은 4위를 기록했고,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5위 자리를 지켰다.
제주편으로 새롭게 찾아온 유홍준 교수의 신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권은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6위를 차지했고, 7위는 우리 몸이 원하는 최적의 식사법으로 하루 한 끼를 권고하는 『1日 1食(1일 1식)』이 기록했다. 정목 스님의 치유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8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전 세계 여성들이 열광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과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를 다룬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의자놀이』는 나란히 9위와 10위로 뒤를 이었다.
도올 김용옥이 전하는 현실에 대한 철학과 사상 『사랑하지 말자』는 여섯 단계 하락하며 16위에 자리했으며, 성철스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유일한 혈육인 불필스님이 전하는 『영원에서 영원으로』는 출간 첫주 만에 17위에 진입했다. 『그레이』 시리즈의 완결판 『50가지 그림자의 해방』 1권은 18위를 차지했으며, 법륜스님이 들려주는 지혜로운 육아법 『엄마수업』은 19위를, 인기 만화 『원피스』 67권은 20위에 자리했다.
짐 자무시의 영화 〈패터슨〉이 오마주한 시집.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국내 첫 완역 출간되었다. 미국 20세기 현대문학에 큰 획을 그은 비트 세대 문학 선구자,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 번역되었다. 도시 패터슨의 역사를 토대로 한, 폭포를 닮은 대서사시.
등단 20주년을 맞이한 박연준 시인의 신작 시집. 돌멩이, 새 등 작은 존재를 오래 바라보고, 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시선으로 가득하다. 시인의 불협화음에 맞춰 시를 소리 내어 따라 읽어보자. 죽음과 생,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우리를 기다린 또 하나의 시가 탄생하고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