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 공연/미술 > 이예진의 Stage Story
80년 전 여성들의 동성애를 노래하다 - <콩칠팔 새삼륙> 신의정, 최미소, 조휘
동성애는 모오단한 사랑?
자유 의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두 소녀의 극단적이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사랑
1931년 4월, 영등포역에서 기차선로에 뛰어든 두 여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은 ‘동성애’라는 코드 안에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자유 의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두 소녀의 극단적이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다. 발음도 어려운 콩칠팔 새삼륙은 ‘남의 일에 이러쿵저러쿵 지껄이는 모양’을 뜻하는 옛 말. 이런 말도 낯설 것 같은 2, 30대 젊은 주인공들은 80년 전 경성식 사랑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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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사람을 만나고 현장을 쏘다닌 지 벌써 15년.
취미는 일탈, 특기는 일탈을 일로 승화하기.
어떻게하면 인디밴드들과 친해질까 궁리하던 중 만난 < 이예진의 Stage Story >
그래서 오늘도 수다 떨러 간다. 꽃무늬 원피스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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