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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탐방] 힐링, 스님 열풍의 시작은? ‘지금’ 독자에게 필요한 책을 만드는 출판사 - 21세기 북스

마법천자문, 모질게토익, 21세기북스…… 북이십일 출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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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십일’은 1990년대 초에 경제경영서 시장을 개척한 ‘21세기 북스’를 필두로 교육출판 브랜드 ‘아울북’, 인문브랜드 ‘이끌리오’, 어린이 창작동화 ‘을파소’ 토익 브랜드 ‘모질게’로 확장해나갔다. 총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50여 명 편집자가 책을 매달 평균 성인 단행물만 15종, 아동 서적은 5종씩 출간하고 있다.

마법천자문, 모질게토익, 21세기북스…… 북이십일 출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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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십일’은 1990년대 초에 경제경영서 시장을 개척한 ‘21세기북스’를 필두로 교육출판 브랜드 ‘아울북’, 인문브랜드 ‘이끌리오’, 어린이 창작동화 ‘을파소’, 토익 브랜드 ‘모질게’로 확장해나갔다. 총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50여 명 편집자가 책을 매달 평균 성인 단행물만 15종, 아동 서적은 5종씩 출간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도 ‘북이십일’ 브랜드는 쉽게 볼 수 있다. 아동 서적의 절대강자 『마법천자문』, 토익의 강자 『모질게 토익』시리즈는 늘 베스트셀러 코너에 상주해있는 책이다. 최근에는 ‘핫’한 남자 김정운 교수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 『남자의 물건』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 거슬러 올라가자 심리학 분야의 초 베스트셀러 『설득의 심리학』, 누구나 제목 한 번쯤 들어봤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행복한 이기주의자』, 『공병호의 초콜릿』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등이 ‘북이십일’의 책들이다. 파주시 출판단지에 있는 ‘북이십일’ 사옥을 채널예스가 찾아갔다.


“안 내본 분야의 책이 없을 정도”




“경계를 허무는 콘텐츠 리더”라는 모토에 걸맞게 ‘북이십일’은 다종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한다. 경제경영, 실용, 자기계발, 외국어, 문학, 인문, 과학, 역사서까지. ‘북이십일’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심지혜 팀장은 “안 내본 분야의 책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사회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다 보니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의 시각으로 접근하는 힘이 생기더라고요. 북이십일 편집자들은 모든 분야에 능통한 멀티플레이어인 셈입니다.(웃음)”

출간의 기준은 “독자의 니즈”다. 주어지는 의도와 수요를 맞추기도 하지만, ‘북이십일’은 그보다 적극적이다. 저자들을 찾아가서 제안 및 구상을 활발히 하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제시하는 데 부지런하다.

단행본, 어학, 아동, 전자책 등 각 부서별로 마련된 기획팀이 그 역할을 한다. 성인 단행본 분야에만 두 개의 기획팀이 운영되고 있고, 10명 이상의 기획자가 날카롭게 트렌드를 분석하고 발 빠르게 책과 담론을 기획한다.


출판시장, ‘위로’ 다음은? ‘각성’의 메시지






심리학 서적 붐을 열었던 『설득의 심리학』(2002)이 그런 결과물이었고, 스님 책이 ‘대세’라는 요즘 현상에 앞장선 것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 버리기 연습』(2010)이었다. “현 상황을 분석한 책은 이미 사람들이 본 책이라 희소성이 떨어집니다. 한발 앞서서 기획하는 게 중요하므로, 늘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회의를 많이 하고, 트렌드를 민감하게 살피고, 키워드를 미리 설정해 조사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독자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작년부터 불었던 위로와 치유의 붐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한편 정 반대편에서는 따끔하게 한마디 해줄 수 있는 각성의 목소리를 원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치유 바람이 오랫동안 불었기 때문에, 충고와 각성의 메시지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출간된 『독한 충고』가 눈에 띈다. 『독한 충고』는 명언 수집가인 저자가 never(절대)로 시작하는 명언을 모은 책입니다. 재미와 도발, 교훈까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명언집입니다. 모두가 힘들다고 투정하고 있을 때, 그걸 깨고 일으켜 줄 수 있는 메시지가 있을 거예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로 김정운 교수가 화제를 얻기 훨씬 이전부터 ‘북이십일’은 문화심리학자인 그를 주목하고 있었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2005)는 김정운 교수가 독일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나온 책이다. 독자들에게 당시 시행된 주5일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었고, 『남자의 물건』도 초라해지고 있는 남자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으로, 김정운 교수의 통찰과 ‘힐링’이라는 콘셉이 잘 결부돼 사랑을 받았다.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이 생각에 치이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해, 생각을 버리는 테마로 책을 만들려고 할 때, 마침 코이케 류노스케라는 스님이 그런 책을 썼다는 정보를 얻게 됐어요. 젊고 동경대를 나온 스님이신데다가 그분이 쓴 원고 컨셉이 저희와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렇게 나온 책이 『생각 버리기 연습』이다. “잠재적으로 사람들이 필요를 느끼는 부분의 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획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말에 출간된 이명옥 관장의 『인생, 그림 앞에 서다』 역시 3~4개월 전부터 기획해 지금의 독자들의 필요를 고민했던 책이다. “30대~40대 독자를 대상으로, 그림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7월에 출간 예정인 『Tools』(가제)는 작년 런던 도서전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책입니다.

할리우드 최고급 인사들만 찾는다는 심리 상담사인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모든 상황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한가지 도구를 찾아냈습니다. 이 책은 공감과 위로보다는 주저앉아있는 상황에서 일으켜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한쪽 회의실에서는 이 책의 제목을 놓고 회의가 한창이었다.


독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쉽게 다가가는 책


7월 중 출간될『Tools』의 제목 회의 풍경.
원작의 제목인 ‘툴스’를 어떻게 독자들에게 제시할까 고민이 한창이다.
과연 어떤 제목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될까.

어쩌면 트렌드를 분석하고, 앞선 담론을 제시하는 것은 ‘북이십일’ 뿐 아니라 모든 출판사가 제각기 애쓰고 있는 일이다. 다만 어떤 노력과 운이 더해져, 어떤 결과를 얻느냐의 차이일 뿐. 그런 의미에서 심지혜 팀장은 “세상 아래 새로운 것 없다는 말처럼, 기존의 콘텐츠를 어떻게 차별화해서 재가공하는가”의 여부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번역서의 경우, 재가공의 단계에서 책의 운명이 천차만별로 갈리기도 한다.

“전설같이 전해오는 이야기입니다만(웃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원제는 ‘Whale Done!’이었어요. 지금 들어도 전혀 모르겠죠?(웃음) 원제 대신 대표님이 우연히 떠올린 제목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로 재출간해 굉장한 사랑을 받았던 경우입니다. 제목이 독자들이 잊고 있거나 생각지 못한 부분을 건드려 반응이 좋았다고 봅니다.”


전문서 자기계발서 =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퓨전 기획






독자들에게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방편 중 하나는 전문서적에 자기계발 성격을 더하는 것이다. 일종의 퓨전기획이다. “인문, 예술 분야에 자기계발 성격을 더해서, 기존의 자기계발서에 싫증나 있는 독자들이나 전문서적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림 읽는 CEO』『시 읽는 CEO』 『사진 읽는 CEO』 시리즈의 책이 그렇습니다. 전문분야의 책을 써오던 저자들에게 자기계발서 형식의 책을 써달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내 분야는 인문인데, 어떻게 자기계발서를 쓰냐는 거죠.”


그때는 기획자와 저자가 대화로 조율한다. 저자에게 새로운 포맷의 샘플을 많이 제시하고, 무엇보다 ‘자기계발’의 목적과 의미에 관해 대화를 많이 나눈다. “자기계발서를 독자에게 뭔가 하라고 강요하고 가르치는 책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자기 관심사나 자기 분야에 집중하다 보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는 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와 상관 없는 지식,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누군가의 인생 이야기에서, 독자가 자기 삶과 연관된 통찰력을 발견하게끔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심지혜 팀장은 “내가 기획하거나 저자분과 합심해서 만든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 때”가 가장 출판인으로서 보람 있다고 말했다. 한 권의 책을 성공시키는 것은 “독자와 내 거리가 그리 멀지 않구나” 확인하는 경험이다. “독자와 저자 사이에 편집자가 있는 거니까요. 저자와 자주, 가까이 만나면서 독자와의 거리를 좁히는데 앞으로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아동학습서 분야의 절대 마법 『마법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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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습서 분야에 마법을 일으킨 『마법천자문』은 ‘북이십일’이 공들여 준비해서 소위 ‘대박’을 친 효자 상품이다. 지금은 마법천자문 콘텐츠만 만들어내고 있는 팀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마천개발팀 박영진 팀장은 “이제는 책이 아니라 ‘원 소스’를 낸다는 생각으로 파생 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 출간 후 뮤지컬로도 만들어졌고 현재는 tv 애니메이션을 방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게임사에서 게임도 개발 중입니다. 그 외에 다양한 osmu를 통해 문구용품, 완구, 카드 등 파생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을 들이고 있는 『마법천자문』 콘텐츠는 처음 책을 만들 때부터 주 독자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많은 설문을 진행하는 등 발품을 많이 팔았다.(기획 과정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편집자의 뒷담화>를 들어보시길☞//ch.yes24.com/Article/View/19236) “오랜 시간 기획했고, 많은 준비 끝에 만들었는데 처음 1권, 2권은 반응이 미비했어요. 입소문을 타면서 3권, 4권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었죠. 이제는 나온 직후 바로 반응이 옵니다.”






<편집자의 뒷담화>에 담아내지 못한, ‘살 떨리는 편집과정’에 대해 물었다. 매 단계 ‘살 떨리게’ 긴장된다고. “원고 확인을 굉장히 철저히 합니다. 어린이 학습서인데다가 한자 학습이기 때문에 획순 하나만 잘못되어도 항의전화가 빗발쳐요. 초판을 20만 부를 찍는데, 2박 3일 동안 거의 밤을 새우면서 인쇄 감리를 보기도 하고요.

책이 한 권 나올 때마다 팀 전체가 초비상 상황이 되어서 신경을 곤두세우는데 몸은 피곤하고 정신은 말똥말똥해지는 상태가 되요. 요즘엔 출간 기간이 짧아져서 생활이…….(웃음)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만화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작가들과 출판사에서 굉장한 공을 들이고 있어 스토리나 그림도 기존 일반만화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단어 마법을 어떻게 쓸까? 어떤 이야기로 재미있게 한자를 제시할까? 고전문학을 전공하고 만화를 누구보다 좋아한다는 박영진 팀장은 오늘도 고단하지만,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책을 만든다.


’마천’ 다음 책, 언제 나와요?






“실시간으로 반응을 볼 수 있잖아요. 이런 경험을 아무나 할 수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제 어린 조카들에게 책을 가져다주니까, 혼자 책을 읽더니 한자 마법을 쓰면서 노는 거에요. “바람 풍을 맞아라~” 하면서요.(웃음) 우리 조카들이 이렇다면, 다른 아이들은 어떨까? 그들을 보는 어머니는 이 학습효과가 얼마나 놀라울까? 그런 점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아요.”

북이십일 직원이라면 누구나 지하철에서 『마법천자문』에 코를 박고 읽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 굉장한 뿌듯함을 느낀다고. “초등학생들이 요즘 한자 능력 시험을 많이 보는데요. 그들이 한자에 흥미를 갖게 된 계기가 『마법천자문』이라고 할 때 굉장히 흐뭇합니다.”

“다음 책 언제 나와요?”는 마천팀에서 가장 많이 받는 전화다. 지금은 천자문뿐만 아니라, 수학자의 대표적인 수학이론을 결부해 만든 『마법천자문-수학원정대』『마법천자문-과학원정대』 『마법천자문-경제원정대』 등도 출간하고 있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학습할 수 있게 한다는 『마법천자문』의 콘셉은 여전하다. 반응도 마찬가지로 뜨겁다.

“영어로 된 플래시 애니와 회화 카드, 단어카드가 오디오와 함께 결합된 『영어로 즐기는 마법천자문』 앱도 있어요. 기존의 이북이나 앱북에 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의 종이책을 그대로 옮긴 게 아니라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한껏 활용한 교육용 어플이다. 여러모로 풍성한 교육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천자문이라는 컨셉에 맞게 천자를 다룰 예정이라는 『마법천자문』 시리즈는 앞으로도 어린이 학습서 시장에 건 마법을 풀지 않을 듯하다.




편집자가 추천하는 북이십일의 좋은 책



『당신의 손은 무엇을 꿈꾸는가』 | 김용훈

“저자가 4년 동안 99명의 장인을 만나 쓴 책입니다. 손을 써서 일하거나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그림, 염색, 낚시, 바둑, 무당, 피아노 장인들의 손을 테마로 본인을 포함해 ‘100인의 손에 새겨진 인생의 무늬’를 말합니다. 요즘엔 손보다도 눈이나 귀로 즐길 거리가 훨씬 늘어났잖아요. 이러한 때에 오리지널의 재미와 멋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 김상운

“사람들은 별의별 것들을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고 살고, 이러한 착각이 스트레스를 만들어 삶을 힘들게 합니다. 이 책은 ‘지금 가진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치유에 이르게 하는 책입니다.”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 | 일레인 제임스

“생각도 일도 생활도 복잡한 현대인들에게 단순해야 더 풍족해지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제시하는 책입니다.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만 채우는 100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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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수영

summer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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