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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화장품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꽃미남은 만들어진다 피부미남의 지름길은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고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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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게 좋다더라.’, ‘누가 이거 쓴다더라.’하는 건 다 소문에 불과하다. 어떤 역할을 하는 화장품이고, 그게 내 피부에 필요한지를 모른다면 소용없다. 자, 이제 여자 친구나 아내에게 의존하지 말고, 남자들도 내 화장품은 내가 잘 골라서 꽃미남이 되자!

생전 가야 피부엔 신경도 안 쓸 것 같던 남자가 어머니들이 쓰는 고가의 노화방지 화장품을 샀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꽃미남’, ‘꽃중년’ 열풍 때문에 초췌한 얼굴론 도무지 다니기 힘든 세상이다. 그런데 욕구에 비해 남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지식은 너무나 빈약해서 헛돈만 날리고 피부는 피부대로 안 좋아지기도 한다.

‘요즘엔 이게 좋다더라.’, ‘누가 이거 쓴다더라.’하는 건 다 소문에 불과하다. 어떤 역할을 하는 화장품이고, 그게 내 피부에 필요한지를 모른다면 소용없다. 자, 이제 여자 친구나 아내에게 의존하지 말고, 남자들도 내 화장품은 내가 잘 골라서 꽃미남이 되자!


클렌저

피부는 약산성이다. 요즘은 비누도 약산성 혹은 중성에 가깝게 나오는 게 많으나 그래도 알칼리성을 띠어 지나치게 자극이 강한 것이 대부분이다. 또 여러 사람이 손을 대고 젖어있는만큼 세균번식 우려도 있다. 튜브나 펌프 타입 클렌저를 쓰는 게 가장 좋은데 남성용 클렌저에도 미세한 알갱이가 든 것, 기름기를 쏙 빼는 것, 건성피부에 맞는 순한 것이 있다.

알갱이가 든 것(스크럽 타입)은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데 지나치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 번 쓰고, 매일 쓰는 것은 알갱이가 없는 것이 좋다. 숯 성분처럼 알갱이가 아주 미세한 것은 매일 써도 괜찮다. 새 클렌저를 써 봐서 한 시간 안에 얼굴이 기름기로 뒤덮이고 며칠 후 좁쌀 여드름이 슬슬 올라오면 피지 제거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므로 더 세정력이 강한 것으로 바꿔준다. 반대로 세안 후 오래도록 피부가 땅기고 가루처럼 고운 각질이 일어나면 세정력이 너무 강한 것이므로 보습 기능이 강화된 부드러운 것(대개 보습 성분 때문에 깨끗이 헹궈도 미끈미끈한 느낌이 든다.), 혹은 여성용으로 바꿔준다. 자외선 차단제, 비비크림까지 바르는 사람이면 아침엔 부드러운 것, 저녁엔 세정력이 충분한 것을 따로 쓰면 더욱 좋다.




스킨

우리나라에선 스킨이란 이름이 흔하지만 서양에선 토너, 일본에선 보통 로션이란 말을 쓴다. 아무튼 물 같은 액체 타입이면 다 비슷한 종류다. 스킨은 다른 화장품 대비 사실 특별한 기능은 없다. 내가 보는 가장 중요한 기능은 ‘세안’이다. 왜냐면 남자들이 그리 세안을 깔끔하게 하지 않는다. 폼 클렌저를 써도 충분할 만큼 마사지를 하거나 헹구지 않는다. 세안을 마친 피부에도 비누 때, 피지, 묵은 각질 등이 엉겨있는데 약산성 스킨을 화장 솜에 묻혀 닦아내면 누렇게 묻어 나오는 사람도 있다. (남자 스킨엔 각질 제거 성분, 알코올 등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거의 자극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살살 닦아내야 한다. 이 과정까지 거치면 비로소 피부가 깨끗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요즘 흔한 것이 두드려 바르는 젤 비슷한 스킨이다. 에멀전의 끈적임을 싫어하거나 지성피부인 사람을 위한 보습 기능 제품이다. 이것도 화장 솜에 묻혀서 한 번은 닦아내고, 한 번은 두드려 바르면 더 효과가 좋다.

애프터 셰이브도 스킨의 한 종류지만 면도 후 소독을 위해 알코올 등 살균 성분을 많이 넣고, 향도 진한 것이 많다. 그래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얼굴 전체에 바르기엔 좀 부담스럽다. 향, 알코올 함량이 적은 것은 지성피부의 경우 눈가, 입가를 제외하고 얼굴 전체를 닦아내도 좋다.


★ 스킨 바르기
1.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낸다.
2. 사용한 화장솜 뒷면이나 스킨을 묻힌 새 화장솜으로 통통 두드려준다.

에센스

이름만 에센스지 사실 스킨, 에멀전 등과 다를 바 없는 보습제품인 경우도 많다. 지성피부인 경우 에멀전이나 크림을 생략하고 수분 에센스만 발라도 된다. 원래 에센스는 특정 기능 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한 것이기 때문에 자기 피부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구입한다. 주름개선, 미백 등 기능성 제품은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그 기능을 검증한 것이다. 피부가 칙칙하고 모공이 잘 막히는 사람은 각질 제거 에센스(글리콜릭 애시드, 락틱 애시드, 살리실릭 애시드,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등이 주성분)가 좋다.

에센스는 제품 설명서에 쓰인 고유의 용법(예; 밤에만 사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것 등)을 지켜야 효과를 본다. 꾸준히, 집중적으로 써야 하며 에센스라도 유분이 많은 제품은 지성 피부의 경우 필요한 부분(잡티나, 주름이 있는 부분)을 빼고 안 바르는 게 낫다.

기능성 에센스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가능한 맨 얼굴에 바로 바르는 게 좋다. 토너를 생략하거나 토너로 얼굴을 닦아낸 후 보습제를 바르기 전 사용한다.


아이크림

남녀를 막론하고 ‘아이크림을 꼭 발라야 주름을 막을 수 있다.’, ‘아이크림은 비싼 것이 좋다’는 것은 속설이다. 워낙 피부가 얇고 주름이 맨 먼저 눈에 띄는 곳이 눈가라 그런 기대심리가 생긴 것뿐이다. 아이크림이 얼굴 크림과 다른 점은 향료, 색소, 산 등 자극성분을 상당 부분 뺐다는 것, 유분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뿐이다. 그래서 만약 얼굴 크림을 무향, 무파라벤 등 저자극성 제품으로 골랐으면 그걸 눈가에 발라도 된다.(물론 그런 제품이 흔치는 않다.) 또, 눈가가 땅기지 않고, 지성피부라 항상 촉촉한 사람은 굳이 아이크림을 안 발라도 된다. 확실히 눈가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햇볕 아래선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안구와 점막 자극이 없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심하게 비비지 않으면 된다. 한 가지 비싼 아이크림이 더 좋은 점은 소량의 레티놀이 든 경우다. 그래봤자 최대 몇 만원이면 해결된다.

-단지보다 튜브에 든 게 좋다. 특히 레티놀 등 기능성 성분이 든 것은 공기와 접촉하면서 성분 파괴가 시작된다.
-눈가를 잘 보면 모공이 안보이다가 갑자기 모공이 보이는 부분이 시작된다. 아이크림은 유분이 많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공이 있는 부위까지 바르면 여드름 등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정확히 모공이 없는 범위까지만 극소량 바른다.


에멀전ㆍ크림

보통 유분 함량이 비교적 적어서 점도가 미음 정도인 것은 에멀전(혹은 로션, 플루이드 등), 이보다 많아서 된 죽 정도인 것은 크림이라고 부르고, 수분 크림은 원래 수분 함량이 많아서 젤과 크림 중간 성상인 경우가 많았지만, ‘수분’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소비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아무 것에나 붙이곤 한다. 또 원래 밤(balm)은 기름을 굳힌 것이지만 수분이 좀 있어도 진하면 밤이라고 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진짜 중요한 것은 자기 피부 타입, 상태에 맞는 제품을 하나라도 잘 고르는 것이다. 피지 분비도 거의 없고, 건조해서 고운 각질이 일어나는 건성 피부는 유분이 들어간 제품을 발라도 되나, 지성이면 아예 안 바르는 게 차라리 낫다.

건조한 계절이면 지성 피부도 일시적으로 흔히 말하는 ‘수분 부족형 지성’이 되는데 각질층의 수분이 날아간 상태로 수분이 많은 제품을 넉넉히 바르는 게 낫다. 또, 대부분 사람들이 이마와 코, 입술 아래 등 T자를 그리는 부분(티존)은 유분 분비가 왕성하다. 심한 건성 피부가 아니면 이런 곳까지 유분이 든 제품을 바를 필요가 없다. 면도를 한 후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유분까지 많은 제품을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면도한 부위에는 소독 기능이 있는 가벼운 제품을 두드리듯 발라준다.



tip 오일프리(oil-free)란?

말 그대로라면 유분이 없다는 뜻인데 막상 기름종이에 묻혀 보면 유분이 배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유분이 들어갔더라도 아주 적을 때도 오일프리란 말을 붙인다. 대개 디메치콘(dimethicone)같은 실리콘 오일을 사용한 제품에 쓰는데 실리콘 오일은 모공을 막지 않으며 오히려 보송보송한 느낌을 주고 피지를 흡수한다.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에는 A, B, C가 있는데 C는 지표면에 이르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A, B를 차단한다. 자외선 A는 구름, 유리창을 투과하기 때문에 날씨에 관계없이 위력이 비슷하다. 그래서 뙤약볕 아래 나가는 날 하루보다 매일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남자 자외선 차단제란 게 따로 있을 필욘 없다. 하지만 남자들은 보통 끈적임이 적고 하얗게 피부에 남지(백탁현상) 않는 걸 원하기 때문에 남자 화장품에서 고르면 편하다.

자외선 차단 성분에는 유기(화학적) 차단제, 무기(물리적) 차단제가 있다. 전자는 자외선을 열에너지로 바꾸는 것, 후자는 자외선을 튕겨내는 원리다. 국내 자외선 차단제의 절대 다수가 유기와 무기 차단제를 섞어 사용하며 유기 차단제는 보송보송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특히 남자용에 많이 배합한다. 문제는 피부와 점막 자극이다.

간혹 성분 때문에 눈이 시리거나(특히 성분표에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이 들어간 것)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100% 무기 차단 성분(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사이드)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들 제품의 단점은 피부에 하얗게 남는다는 것, 알코올 혹은 유분을 많이 함유해 너무 싸하거나 끈적일 수 있고 답답하다는 것이다. 또, SPF30이상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얻기가 어렵고, 잘 안 씻기며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악화될 수도 있다. 요즘은 유기 차단 성분 입자를 코팅해 자극을 줄이거나, 무기 차단제를 미세하게 분산해 희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한 번에 엄지손톱 크기만큼은 발라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목, 어깨, 팔 등 노출된 곳은 다 바른다. 우리나라 남자 평균 얼굴 면적은 455.9cm?, 자외선 차단제 적정량은 1cm?당 2mg이므로, 손가락에서 사라지는 분량까지 따지면 매번 1g을 발라야 한다는 얘기다. (몸은 제외하고라도) 즉, 30g짜리 튜브 하나를 사면 덧바르지 않더라도, 한 달 만에 다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 밤도 발라야 하며, 콧등, 광대뼈, 이마의 볼록한 부분 등 햇볕과 거의 직각으로 마주하는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를 더 두껍게 바른다.

-특히 화학적 차단 성분은 외출 30분쯤 전에 발라야 피부에 밀착이 된다. 바른 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정석이지만 그게 불편하면 자외선 차단 파우더라도 덧바른다.



*사용감이 가벼운 자외선 차단제(거의 모든 남자 브랜드 제품 포함)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드라이터치 선블록
-니베아 라이트 필링 데일리 선 플루이드
-더페이스샵 네오클래식옴므 화이트서지 선크림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노세범 선블럭
-소망 에코퓨어 선스틱

*피부에 순한 무기 자외선 차단제

-아이오페 마일드 클리닉 선 프로텍터
-해피바스 비오키즈 데일리 선밀크
-오르비스 선 스크린 온 페이스
-클라란스 UV플러스 HP 데이 스크린
-폴라스 초이스 퓨어 미네랄 선스크린
-이니스프리 에코 세이프티 노 세범 선블록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퓨어마일드 선블럭



비비크림

몇 년 전엔 ‘컬러 로션’이라고 불리던 것이 다 비비크림으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원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tinted moisturizer)’라는 종류다. 색 있는 보습제 혹은 여자들이 쓰는 파운데이션과 거의 같은 성분인 것이다. 어느 제품이든 보습제는 기본적으로 다 들어가며 색소 농도와 색상, 자외선 차단 성분 함유 정도가 다르다. 사실상 여자가 화장한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철저히 지워야 한다. 하얗게 보인다고 가무잡잡한 피부에 너무 밝은 색을 바르거나, 사람의 피부색과는 거리가 있는 회백색 제품은 피해야 한다. 턱 선에 발라보아 피부와 비슷해서 잘 안 보이는 게 맞는 색이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돼 있어도 비비크림을 그만큼 두껍게 바를 수는 없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따로 먼저 바르는 게 좋다. 지성피부는 오일프리를,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 비비크림 바르기
얼굴 중심에만 바르고 얼굴 바깥쪽은 스펀지에 남은 양으로 펴기만 한다.

팩ㆍ마스크

짧은 시간 동안 피부를 밀폐해 보습, 각질 제거, 미백 등 기능이 있는 성분을 집중 침투시키는 제품이다. 어떤 제품이든 일단 사용 후 피부는 촉촉해진다. 자주 하면 그 상태가 오래 유지되지만, 근본적으로 피부 속 수분이 많아지는 건 아니다. 남자 제품에는 각질제거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금세 피부가 매끈해지기 때문이다. 마른 후 떼어내거나 씻어내는 타입은 피지와 각질 흡착 기능이 특히 좋지만 그만큼 자극도 있다.


립 밤

일단 사계절 투명한 자외선 차단용 립 밤은 써야 한다. 그리고 건조한 계절엔 보습력이 특히 강한 제품을 쓰는 게 좋은데(입술이 터 있으면 매력이 반감된다.) 보통 스틱 타입보다 단지에 담긴 크림 제형이나 튜브에 담긴 에센스 타입이 더 즉각적인 보습력이 있다. 대부분 페트롤라툼(상품명 바셀린) 성분이나 식물성이나 동물성 기름 성분인 것도 있다.


기름종이

지성피부면 기름종이는 반드시 휴대하는 게 좋다. 번들거리고 블랙헤드가 가득한 남자와는 키스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또, 과잉 분비된 피지를 제 때 없애줌으로써 모공이 막히는 걸 방지할 수도 있다. 시중에 남자용 기름종이도 많이 나와 있다. 여자용보다 훨씬 강력하며 자외선 차단파우더나 피지 흡착 파우더가 묻어있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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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캐주얼 이선배 저 | 나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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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선배

패션 잡지 <쉬크>에서 커리어를 시작, <신디 더 퍼키>, <앙앙> 등에서 10년 넘게 패션 및 뷰티 에디터로 일한 후, 작가 및 콘텐츠 기획자로 변신했다. 2030 남녀의 목마름을 가장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작가로 손꼽히며, 저서로 남성 피부 관리 매뉴얼 《맨스 그루밍 북》(공저), 자신만의 잇 스타일을 찾아주고 잇 걸, 잇 맨이 되는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 베스트셀러 《잇 스타일》, 《잇 걸》, 《맨즈 잇 스타일》, 《더 룩》, 서른 즈음 남녀를 위한 파격 연애전략서 《싱글도 습관이다》 등이 있다.다양한 정보 수집에 분주하고 한 번 꽂히면 집착적이라 '명랑한 오타쿠'란 별명을 갖고 있는 그녀는 노트북과 스마트 기기, 옷가방만 있으면 세계 어디서든 일을 벌이는 어반 노마드다. 최근에는 CJ E&M의 '옴므 4.0'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각종 매체에 특유의 감각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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