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문제 많은 세상에서 행복 찾기
주위 환경과 세상의 많은 문제들, 그 두려움을 현실적으로 직시하자.
세상에는 정말 많은 문제들이 있다. 그렇다고 행복을 발견하기 위해 세상으로부터 물러날 필요는 없다. 조금만 명상해 본다면 우리 삶의 많은 고통들은 외부의 원인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혼란스런 감정들의 일어남 같은 마음속 사건들이 원인임을 알게 될 것이다…
위로와 믿음을 주는 것은 사랑하는 누군가와 자신의 두려움을 공유하는 일이다.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면 걱정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삶의 우선 사항에 대해 생각하며, 모든 날들을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 ||
삶은 결코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누구도 삶에서 위험을 제거할 수는 없다. 문제를 인간 삶의 자연스러운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불필요한 소란과 부정적인 감정을 줄여 준다. | ||
‘행복에 대한 교과서’로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 온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의 다음 이야기. 미국의 정신과 의사 하워드 커틀러는 처음으로 달라이 라마를 만났을 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라고 물었다.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는 망설임 없이 “물론입니다.”라고 대답했고, 그의 목소리에는 어떤 의심도 가질 수 없는 평화로움과 진실이 담겨 있었다. 이후 10년 만에 다시 나눈 행복에 대한 특별한 토론에서 달라이 라마는 ‘혼자 행복해도 되는가, 혼자서 행복할 수 있는가’ 하는 새로운 물음을 던진다…
1970년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고,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수런거리는 뒤란』,『맨발』이 있다. '시힘' 동인이며, 동서문학상,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미당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가재미』는 『맨발』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문태준 시집으로 미당문학상 수상작 '누가 울고 간다'와 소월시문학상 수상작 '그맘때에는' 등 총 67편의 시가 실려 있다. 표제작 '가재미'는 2005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문예지에 실린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된 바 있다. 오래 곰삭은 시어와 특유의 고요한 서정시학으로 주목받아 온 시인은 작은 존재들과의 사소한 교감을 통해 자신의 존재론을 조심스럽게 탐문하고 있다. 유년 시절, 고향 마을 어귀의 고갯길, 뜰, 채마밭, 빈 처,허공, 오래된 숲과 사찰 경내, 계절,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미약한 존재 등 이미 시인의 이전 시를 통해 익숙해진 장소와 시간이 빚어낸 또 다른 무늬를 밟고 있다.
<달라이 라마>,<하워드 커틀러> 공저/<류시화> 역13,500원(10% + 5%)
‘행복에 대한 교과서’로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 온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미국의 정신과 의사 하워드 커틀러는 처음으로 달라이 라마를 만났을 때 이렇게 물었다.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는 망설임 없이 “물론입니다.”라고 대답했고, 그의 목소리에는 어떤 의심도 가질 수 없는 평화로움과 진실이 담겨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