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책방 다니는 이모가 골라준 ‘자연 그림책’

자연과 친구가 되고 싶으면 이 책들을 보세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숲에서 다람쥐와 뛰어 놀아야만 자연과 친한 걸까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과 살림책을 소개합니다.

즐거운 봄나들이를 위한 그림책 한권

숲에서 다람쥐와 뛰어 놀아야만 자연과 친한 걸까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과 살림책을 소개합니다.


이모의 추천 도서 리스트

 

아빠, 꽃밭 만들러 가요
송언 저/한지희 그림 | 사계절
어릴 적에 살던 동네에는 공터가 참 많았습니다. 그냥 무심히 지나치곤 했는데, 꽃밭으로 꾸몄다면 참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 그림책이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노력 덕에 공터가 꽃밭으로 대변신을 하지요. 작가가 실제 겪은 일을 그려서인지 우리 가족 이야기처럼 친근합니다.

 

 

 

 



 

 

나무는 좋다
재니스 메이 우드리 글/마르크 시몽 그림/강무홍 역 | 시공주니어
이 그림책을 보면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는 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죠. 나무는 그냥 그 자체로 좋습니다. 첫 장을 펼치면 등장하는 짙푸른 숲 속 그림에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나무에 오르는 아이들 그림에는 흐뭇한 미소가 일지요. 자연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달 샤베트
백희나 저 | Storybowl(스토리보울)
무더운 여름 밤, 창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을 쌩쌩! 방 안은 정말 시원하지요. 하지만 지구는 어떨까요? 어찌나 더운지 달이 녹아버렸어요! 녹아 내린 달방울들로 달 샤베트를 만들어 먹으니 시원해서 좋긴 한데, 사라져버린 달은 어떻게 하지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살짝 담겨 있습니다.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유다정 글/박재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
로자네 가족이 살고 있는 투발루 섬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점점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결국 로자네 가족은 섬을 떠날 결심을 하지요. 그런데 로자의 고양이 투발루가 비행기를 타지 못했어요! 투발루는 수영을 못하는데…. 가라앉는 섬 투발루와 수영 못하는 고양이 투발루를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한평 텃밭

부띠끄사 편집부 저/강현정 역 | 해든아침
달걀포장지, 1회용 종이컵, 페트병 등을 활용한 한평 텃밭 만들기. 상추부터 허브까지, 푸른 채소들로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공기도 정화시킬 수 있으니 1석 2조입니다. 무엇보다도 엄마가 직접 키운 채소니까 편식 심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키운 채소라면 더욱 그럴 테고요.

 

 

 

 

 



 

 

베란다 채소밭
바키 박희란 저 | 로그인
베란다 채소밭의 시작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대파를 흙에 꽂아 먹는 일에서 시작되었죠. 지금은 상추, 콩나물은 물론 딸기, 수박까지 베란다에서 길러 먹습니다. 아이는 엄마 옆에서 꼬마 정원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합니다.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서 아이는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을 겁니다.

 

 

 

 

 

 

 

 

 

Untitled-1.jpg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이지영 도서팀장

책을 팔아 먹고 삽니다. 뭐니 뭐니 해도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