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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30만 원씩 저축하면 40년 후 6억으로 불어납니다” – 고득성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경제 심리를 알아야 돈이 모인다! “매달 30만 원으로 6억 만드는 법” 적은 금액이라도 ‘10년 통장’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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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성 작가는 현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프라이빗뱅킹 부서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투자전문가이다. 고 작가의 대표작인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은 중국에서만 8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5위에 진입했다. 고 작가의 저서가 이처럼 큰 반향을 불러온 이유는 투자노하우를 알기 쉽게 생활에 접목해서 설명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돈을 벌어서 쓰며 살아간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버는 것보다 쓰는 것에 더 익숙한 삶을 살고 있다. 세상엔 소비에 대한 유혹들이 넘쳐나고, 그에 비해 우리가 버는 돈은 항상 부족하기만 하다. 돈 때문에 울고 웃는 현대인들에게 투자전문가 고득성 작가가 조언한다. 고 작가가 알려주는 투자비법은 위험률이 없다. 그리고 자신이 버는 돈만으로도 누구나 안정된 경제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고득성 작가는 현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프라이빗뱅킹 부서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투자전문가이다. 고 작가의 대표작인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은 중국에서만 8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5위에 진입했다. 고 작가의 저서가 이처럼 큰 반향을 불러온 이유는 투자노하우를 알기 쉽게 생활에 접목해서 설명하기 때문이다. 고 작가의 신작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역시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재정문제를 소설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을 읽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인생설계가 바뀌어 있을 것이다.


소비하게 만드는 세상

카드빚과 대출 원리금, 각종 공과금에 경조사비용까지. 소비할 것은 잔뜩 인 데, 수입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리고 세상이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살다 보니 저축은 고사하고 번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다. 목적 없는 소비를 통해, 생활의 즐거움까지 잃어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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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 쓰는 과정 속에 그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뜻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가 돈입니다. 내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는 재정적인 안정성이 필요해요. 그래서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에 돈을 모으고 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은 소설이에요.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생활에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소비를 컨트롤하며 살고 있다고 과신하지만, 사실은 과학화된 소비 심리에 조정 당하고 있다. 마켓 진열장에 놓인 상품의 위치와 배열, 패스트푸드 매장의 인테리어와 색상, 그리고 시야를 어지럽히는 광고판들. 소비를 조장하는 요소는 모든 상품에 숨겨져 있다. 심지어 디지털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도 우리의 소비욕구는 자극받는다. 처음에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되었을 때는 판매율이 무척 낮았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찰칵’ 소리가 나도록 별도의 장치를 했다. 그때부터 디지털카메라의 판매율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었다는 만족감과 경쾌한 소리에 반응하는 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반복된 광고를 열 번 이상 보면 없던 소비욕구도 생겨나게 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의 소비생활을 냉정히 분석해보세요. 우리는 힘들게 돈을 벌어서는, 세상이 원하는 대로 쓰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바둑의 초보와 9단의 고수가 맞붙는 형국이죠. 불리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직관을 믿지 마라

우리는 이성적 판단에 의해서 소비하기보다는, 감정적 충동에 의해서 소비한다. 그리고 허황된 환상 속에서 안정감을 찾으려 한다. 재정 관리에 문제가 되는 가장 큰 환상이 고수익의 유혹이다. 우리는 아무리 많은 돈을 벌더라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빠른 시일에 큰 고수익을 올리고자 한다. 그래서 한 곳에 무리한 투자를 하곤 한다.

“투자의 기본은 하나의 바구니에 달걀을 몰아서 넣지 말라는 것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한 곳에 몰아서 투자하죠. 화끈하게 투자해서 큰 수익을 올리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돈을 모아서 뭔가를 사는 게 아니라 무조건 쓰고 봅니다. 우리는 계획 없는 소비를 하고 있어요. 이래서는 돈을 모을 수 없습니다.”

현대인의 소비 행태는 ‘율리시스와 사이렌의 신화’와 같다.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해서 바다에 빠뜨려 죽게 하는 사이렌의 노래와 같이, 소비에 대한 달콤한 유혹들을 이기지 못하고 현대인들은 카드를 긁어대고 있다. 파산이라는 바다에 빠져 허우적댈 미래도 보지 못한 채로. 하지만 이를 이겨내는 방법은 있다. 율리시스는 사이렌의 노랫소리를 다 듣고도 바다를 통과했다. 그 요령은 아주 간단하다. 자신의 몸을 배의 기둥에 묶은 것이다.

“일종의 장치를 한 것이죠.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 어떤 특정한 선택의 변경이 없는 한 원래 주어진 대로 자동 선택되는 것)을 설정한 겁니다. 여러분의 재정 관리에도 디폴트 옵션을 설정하셔야 해요. 그게 10년 통장의 개념입니다.”

재정 관리에 있어서만큼은 본능과 직관을 따라서는 안 된다. 본능과 직관은 최적의 선택을 방해한다. 소비의 유혹들이 계속 침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인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설계하느냐’이다.


10년 통장을 만들어라

유혹에 넘어가 돈을 모두 써버리기 전에 강제로 통장에 저축하는 것이 ‘10년 통장’이다. 베스트셀러가 된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 교수는 1990년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디폴트 옵션 몇 가지를 설정해두는 것만으로도 연금가입자 중 절반의 저축액이 3배로 늘어났다고 증언했다.

“많은 분들이 ‘그럼 당신은 재정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저에게 물어봅니다. 투자전문가로서 고수익의 투자처를 알거나 돈을 불리는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그런데 저는 ‘10년 통장’으로 투자합니다. 선물용이나 다이어리 박스 같은 통을 버리지 않고 모아서 거기에 통장을 관리합니다. 저는 목적별로 5개의 박스를 가지고 있죠. 예비자산 통장박스, 은퇴 통장박스, 고정자산 통장박스, 보험증서 박스… 뭐 이런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돈에 대해서 머리가 아플 일이 없어요. 비율을 정해놓고 급여에서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가게 내버려두면 됩니다.”


손실기피심리를 이용하라

10년 통장을 통해서 꾸준한 저축을 하는 것이 정말로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 우리는 당장 큰 목돈을 쥐려는 욕심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에 10년, 20년 후를 내다보기가 어렵다. 10년 통장은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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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가지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200만 원을 벌든, 300만 원을 벌든, 그 수입만 잘 관리하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일단 그 믿음만 가지셔도 경제적인 어려움이 하나씩 풀려나갑니다. 예를 들어, 현재의 100만 원 수입은 20년 후의 400만 원과 가치가 동일해집니다. 복리로 늘어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재의 100만 원 수입을 소홀히 한다면 미래의 1,500만 원 연금을 소홀히 여기는 거와 같습니다.”

우리가 매달 30만 원씩 저축을 한다고 했을 때, 복리이자를 6%로 잡으면 40년 후에는 6억의 돈이 된다. 자신도 모르게 쓸 수 있는 만원이라는 돈을 매일 저축하면 엄청난 액수의 돈으로 불어나는 것이다. 물론 요즘 6% 복리이자를 주는 곳도 흔하지는 않지만, 고득성 저자의 저서에는 안정된 고이율의 저축법이 소개되어 있다.

“처음부터 큰 액수로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5만 원이든, 10만 원이든 저축할 수 있는 적은 금액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적은 금액이라도 ‘10년 통장’에 자동이체가 되도록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시작하면 확실하게 재정상태가 좋아집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손실기피심리’ 때문입니다.”

사람은 무엇인가를 얻었을 때의 기쁨보다, 잃어버렸을 때의 손실감을 더 크게 느낀다.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저축을 하기 시작하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재정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고, 불필요한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손실기피심리는 빚을 갚을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빚은 3:7 법칙으로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버는 돈을 모두 빚 갚는데 쏟아 붙는다. ‘일단 이 빚을 먼저 갚고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 지치고 힘든 일이다. 그럴 때에도 10년 통장의 원리를 적용하면 효율적인 재정 관리를 할 수 있다.

“빚을 갚을 때는 ‘3:7 법칙’을 활용해서 갚아나가는 게 효율적입니다. 생활자금을 제외한 30%는 저축으로 활용하고, 70%로 빚을 갚는 거죠. 이렇게 해서 저축액이 함께 올라가면, 손실기피심리에 의해서 자신감도 생기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도 붙습니다. 적극적으로 빚과 소비를 이기는 방법이 10년 통장이죠.”

더불어 고 작가는 투자상담가로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투자 비율을 제시한다. 예를 들자면, 보장성 보험에 들어가는 돈은 전체 수입의 ‘8% 정도’가 적당하다. 300만 원을 번다면 24만 원 내에서 필요한 보장성 보험의 종류를 골라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노후자금으로 쓰일 은퇴통장에 들어가는 돈은 ‘자기 나이에서 20을 뺀 퍼센트만큼 저축’하는 게 효율적이다. 자신의 나이가 30살이라면 20을 뺀 10% 정도를 저축하는 것이다.


단순화시켜라

미국에서 소비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했다. 극장의 관람객들에게 지독하게 맛없는 팝콘을 두 가지 통에 담아 나눠준 것이다. 한 부류에게는 커다란 통의 팝콘을 주었고, 다른 부류에게는 그보다 작은 통에 담긴 팝콘을 주었다. 물론 맛이 없었으므로 대부분의 관객이 팝콘을 남겨서 나왔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큰 통을 가져간 관람객이 작은 통을 가져간 관람객보다 팝콘을 무려 53%나 더 먹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느냐면, 소비도 작은 그릇에 담아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릇이 크면 아무리 맛없는 음식이라도 무의식중에 더 먹게 되어있어요. 신용카드도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저도 제 개인 신용카드는 한 장만 가지고 다닙니다. 제 지갑에는 개인 신용카드 한 장, 체크카드 한 장, 법인카드 한 장이 전부에요.”

우리는 대체로 카드사에서 주는 혜택에 따라 음식점 카드, 주유소 카드, 영화관 카드 등을 다 따로 만들어서 쓰지만, 결과적으로는 불필요한 소비의 지출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이 역시 소비에는 이성적 판단보다 감정적 충동이 앞서는 까닭이다.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라

고령화 시대가 되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청년실업 이상으로 노년층의 실업난도 심각해지고 있다. 고 작가는 재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꾸준히 일하고 저축하는 것이라 거듭 강조한다.

“저도 예전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2003년까지만 열심히 일하고 45세에 은퇴해야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더라고요. 일이라는 게 꼭 돈을 벌기 위해서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즐겁게 일할 때 생활의 활력과 건강이 유지됩니다. 그리고 수입 없이 노후자금만 써가면서 사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수입이 있는 사람은 재정 관리에도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의 소비심리를 파악하고 재정 관리의 기본을 익히고 싶다면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이 큰 도움이 된다. 소설의 형식을 빌려 읽고 이해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별도의 재정플랜 예시를 넣어,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비교해가며 효율적인 계획을 짤 수 있다.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에는 아주 세밀한 방법들까지는 적지 않았습니다. 그건 이후에 출시되는 책에서 다시 소개할 생각입니다. 재정 관리는 방법론을 말하기 전에 동기부여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식적인 것을 알아도 심리가 바뀌지 않으면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구멍 뚫린 배의 물을 퍼내는 것과 같죠. 배가 침몰하는 걸 막으려면 구멍을 먼저 막아야 합니다.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이 여러분의 경제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합니다.”


* 재정 관리의 법칙

1. ‘10년 통장’을 만들어서 자동으로 저축액이 빠져나가도록 설정하라
2. 적은 액수더라도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빚을 갚을 때는 저축과 빚을 갚는 비율을 ‘3:7’로 설정하라
4. 보장성 보험은 수입의 ‘8% 범위’ 내에서 설정하라
5. 노후자금은 자신의 나이에서 ‘20을 뺀 퍼센트’만큼 저축하라
6. 신용카드를 단순화시켜라
7.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라




◈ 작가소개

고득성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이사로서 금융투자, 자산관리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전국투자자협회 책임교수이며 다양한 매체와 단체에 기고와 강연,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인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도 경제서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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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고득성 저 | 다산북스

우리의 불안스런 상황에 대해 저자는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10년 통장이란, 자신의 수입 목적항목에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 어떤 특정한 선택의 변경이 없다면 원래 주어진 대로 자동 선택되는 것을 말한다)을 지정해놓는 강제저축시스템이다. 디폴트 옵션을 지정하는 이유는 우리의 비합리성 때문이다. 저축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돈을 써버리는 우리의 비합리성을 인정하고, 재정적인 성공을 위해 의도적으로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10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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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수석

http://blog.yes24.com/musicia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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